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27일 오전 3시 38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신 회장은 한국 라면 역사의 산증인이다. ‘신라면’, ‘짜파게티’ 등 국내 대표 히트 먹거리들이 그의 손에서 탄생해 ‘라면왕’이라고도 불린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으로, 일본에서 활동하던 신격호 회장을 대신해 국내 롯데를 이끌었
농심이 세계적인 아티스트 ‘에바 알머슨(Eva Armisen)’과 손잡고 만든 미국 ‘신라면’ 광고가 유튜브 상에서 740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에바 알머슨의 그림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콘셉트의 광고영상으로, 5월 9일 유튜브에 처음 공개됐다.
맛있는 신라면의 문화(The Culture of Del
북한이 29일 오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이는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최근에 있었던 테러지원국 재지정이 결정적으로 자극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미국이 북한과 정말 대화할 생각이 없다는 생각이 들자 북한이 미국이 방심하고 있
지난해 해외건설 누적수주 6000억달러 달성 쾌거에는 2개 건설사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 건설업계 쌍두마차,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주인공이다. 이들 건설사 해외 건설 수주 누계액이 총 1500억 달러를 훌쩍 넘는다. 대한민국 해외건설 수주의 4분의 1을 현대(1000억달러)와 대우건설(500억달러)이 감당한 셈이다. 형님이 끌고 아우가 밀어서 이뤄낸 건설업
농심은 배우 장혁과 윤상현을 모델로 한 신라면블랙 새 광고(CF)를 내달 1일부터 방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싸이를 앞세워 큰 화제를 불러모은 신라면 블랙의 이번 광고 콘셉트는 ‘언제 어디서나 신라면 블랙’이다.
배우 장혁과 윤상현은 70년대 농심라면 광고에서 구봉서, 고(故) 곽규석씨가 ‘형님먼저 아우먼저’라며 만담을 펼치는 장면을 재현해 신
권력형 비리와 연루된 인사들을 털어내려는 한나라당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홍준표 대표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형님’과 ‘동생’으로 불리는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박영준 전 지경부 차관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부터 당내 분위기도 급속히 달라지고 있다.
홍 대표는 “대통령의 가까운 친인척과 측근들에 대해선 모두 그 뒤(비리의혹)를 살펴볼 것이다
자유선진당은 6일 안철수 서울융합기술대학원 원장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후보단일화를 이룬데 대해 “수도서울의 시장직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며 겸양지덕을 발휘해도 무방한 하찮은 자리가 결코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임영호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자기가 걸어온 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세계적인 업
농심그룹 계열사인 율촌화학이 그룹 주력 계열사 (주)농심의 실적 추이와 궤를 같이 하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율촌화학은 농심그룹 신춘호 회장의 2남인 신동윤씨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있는 업체로, 농심의 신라면이나 새우깡 등 주요제품의 포장지 생산이 주 수익원이다.
그룹 지주회사인 (주)농심홀딩스가 1000만주(40.3%)를 보유해 최대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