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새벽 4시 55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 진원 깊이는 12km로 추정되는데요. 이번 지진은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지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큰 지진입니다.
이날 경북에서도 최대 진도 5의 흔들
“집에 누워있는데, 10초가량 아파트 전체가 흔들리는 느낌이었어요.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어지러웠어요.”
14일 오후 5시 19분.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역대 11번째 규모이자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진동이다. 삼다도 주민은 공포에 휩싸였다. 포항 강진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 화북동에 사는 김 모씨는 ‘아
21일 오전 9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3㎞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진앙은 북위 35.72도, 동경 124.70도다. 계기진도는 전남 최대 2다.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해역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연기된 대입 수능시험이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추위로 고생하는 포항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재민 지원, 또 파손 주택 복구 지원 등 관련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포항지진을 통해 한반도 지진위험을 재확인하고 피해 복구와 함께 내진설계와 보강 관련 내년도 예산을 충분히 반영키로 했다. 또 학교시설에 대한 내진 보강을 강화하고 지진대책법과 재해구호법 등 지진법안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밀집사육시설 개선도
지난해 9월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 지진에 이어 15일 규모 5.4 지진이 경북 포항에서 발생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탈(脫)원전 정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원전을 운영 중인 한국수력원자력은 “포항 지진에도 발전 정지나 출력 감소 없이 정상 운전 중”이라고 밝혔지만, 1년 2개월 사이에 50㎞도 안 되는 가까운 지역에서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날부터 16일 오전 7시 20분 경까지 총 47회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전날 5.4 규모를 기록한 포항지진 전후로 2회의 전진과 40회의 여진이 발생했다”며 “일일 지진 발생횟수로는 지난해 경주지진 이후 발생한 여진량에 필적하는 빈
24일 오전 충북 옥천 인근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4분께 충북 옥천군 동북동쪽 21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충북 옥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충북 옥천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낮 12시29분께에는 북한
영화 '판도라'의 박정우 감독이 현실성을 최대한 재현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29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 제작 ㈜CAC엔터테인먼트)의 언론 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이날 연출을 맡은 박정우 감독과 배우 김남길, 문정희, 정진영, 김대명, 김주현, 김명민이 참석했다.
박정우 감독은 이 영화가 얼만큼의 현실성을 지니고
학계에서 지난 9월12일 발생한 5.8 규모의 경주 지진 영향으로 또다른 지진이 찾아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26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지진특별심포지엄 및 특별세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홍 교수는 "경주 지진의 진앙은 방사형 형태로 응력(힘)을 받는 부분과 받지 않는 부분
서울시가 17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민에게 실시간 생중계한 내년도 예산안 조정회의에서 도시안전분야 예산을 1조9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2900억 원 늘려 편성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 회의에서는 도시안전분야 예산 확대와 더불어 집행 효율성을 강화해야한다는 공감대가 이뤄졌다. 이에 서울시 도시안전 담당 부서들은 올
삼영엠텍이 상승세다. 경주지진이 일본 아소산 분화 대지진과의 연관성이 있는 지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지진 관련주인 삼영엠텍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삼영엠텍은 전일 대비 340원(6.76%) 오른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기상당국과 전문가들은 지난 4월 중순 발생한 구마모토 연쇄 강진과 아소산 분화가 연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7일 “한반도는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민안전처를 대상으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한반도가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정부가 공식 발표해야 한다”고 제안하자 “이 자리에서도 말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 9월 12일 규모 5.8의
나: 괜찮아?친구: 지금 밖으로 나왔어. 난 괜찮은데 아기가 놀랐나 봐. 계속 우네.나: 당분간 서울 집에 올라와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친구: 혹시 몰라서 아기 짐은 싸놨어. 엄마한테 전화 온다. 다시 연락할게.
경상북도 경주에 사는 친구가 있습니다. 학예사인 신랑을 따라 3년 전 천년고도에 입성한 새내기 시골 엄마죠. 고즈넉한 삶에 꽤 만족해하던 친
어제(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른 사진입니다. 규모 5.8의 강진이 덮친 경주의 한 슈퍼마켓 내부를 촬영했네요. 소주 팩과 깨진 와인병이 바닥에 어지럽게 나뒹구는 모습을 보니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서울을 넘어 중국 상하이까지 흔들림이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한국도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네요.
“만약 지진으로 사고 나면 보
지면 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이재용 시대’ 성큼 살아난 삼성전자
등기이사 선임 책임경영 강화
'이재용의 삼성’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이에 화답하듯 전날 7% 가까이 빠진 삼성전자 주가는 13일 개장 초반4.71% 껑충 뛴 153만4000원으로 출발했다. 삼성전자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27일 임시주주
[종목 돋보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규모 7.5의 강진에도 끄떡없는 최고수준의 건축물 내진설계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한반도 지진 발생 빈도가 늘면서 국내 건축물의 내진 확보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희림의 기술력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8일 희림 관계자는 “당사는 해외 강진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지진하중을
‘불의 고리’에 속한 대만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일본 지진 전문가는 내륙형 지진의 위험과 예측불가를 거론하면서 한반도 지진에 대해 경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12시 17분께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58km 해역에서 규모 5.8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원의 깊이는 10km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는
불의 고리 지역
불의 고리 지역인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칠레, 파나마 등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면서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충남 태안에서 진도 5.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반도 지진에 대한
이른바 '불의 고리(Ring of Fire)'란 환태평양 화산대에 속하는 칠레는 세계에서 가장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