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한강변 단지인 옥수현대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시동을 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옥수현대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준비위원회는 10% 이상의 주민 동의를 얻어 재건축 사업 첫 관문인 예비안전진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옥수현대아파트는 총 8개동 566가구 규모로, 1990년에 준공돼 올해 재건축 가능 연한인
GS건설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신규 수주는 오히려 늘었다.
GS건설은 올해 2분기 실적(연결 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5470억 원 영업이익 165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전이익은 1270억 원, 신규 수주 2조4170억 원으로 나타
건설사들의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유가 급락 등 영향으로 해외 수주 모멘텀이 약화된 상황에서 국내 수주 성과가 향후 회사 경영 실적의 향방을 가를 것이란 판단에서다.
벌써 정비사업 수주 누계 1조 원이 넘는 ‘1조 클럽’ 업체들이 다수 나온 가운데 다음달 서울 용산구 한남3구
서울 강북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수주전이 다시 시작된다. 과열 수주 경쟁으로 시공사 입찰 무효와 검찰 수사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었지만 총 사업비만 7조 원에 달하는 매머드급 정비사업장이다 보니 향후 펼쳐질 수주전 양상과 결과에 벌써부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과 정비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서울 강북권 도시정비사업 대어로 꼽히는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됐다.
한남하이츠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로 GS건설을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전체 조합원 557명 중 정관상 과반수 이상인 510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GS건설은 총 281표(55.1%)를 받았다.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가구용 공기청정·세균제거 환기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용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독자적 특허기술을 사용한 미세먼지 저감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 플러스(Clean α+)’를 완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미세먼지 토탈솔루션 ‘H 클린알파’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헤파 필터로도 제거할 수
GS건설이 한남하이츠를 '한남자이 더 리버'로 재건축해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14일 내놨다.
한남 더 리버 단지는 총 8개 동에 지하 6층~지상 최대 20층짜리 총 535가구가 입주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건축은 글로벌 설계업체인 텐디자인(10 Design)과 협업하고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수주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각 정비사업장에 대한 건설사들의 온도차가 뚜렷한 모습이다. 작년만 하더라도 정비사업장을 가리지 않고 뛰어들던 건설사들이 어려워진 경영 여건 탓에 사업성을 꼼꼼히 따지고 있는 데다 전방위적인 정부 규제도 건설사들을 깐깐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현대건설이 서울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단지에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를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다면 강북권에서 최초로 ‘디에이치(THE H)’브랜드를 사용하게 된다.
단지명인 ‘그라비체’는 축복의 땅을 의미하는 ‘그레이스(Grace)’와 건강한 삶을 의미하는 ‘비바체(Vivace)’의 합성어다.
‘한남 디에
“사업성은 갈수록 나빠지는데 조합원들의 요구는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많지 않은 일감을 두고 경쟁하다 보니 건설사들 간 물고 뜯는 수주전이 벌어질 수밖에 없지요. 이 과정에서 조합의 위상은 더 높아져 ‘갑’으로 군림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 대형 건설사 관계자)
연초부터 선정에 나선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이 쏟아지고 있으나 건설사들
서울 서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은평구 갈현제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이 시공사를 선정하는 데 실패했다.
갈현1구역 재개발 조합은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지만 롯데건설 한 곳만 응찰했다. 이번 입찰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두 곳 이상 회사가 경쟁하지 않으면 입찰이 무산된다.
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은 은평구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건설사가 함께 사업 주체가 되는 공동사업시행 방식이 다시 등장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등 정부가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차라리 사업을 빨리 마무리 짓자는 움직임이 나타난 것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6일 공동사업시행자를 찾는 입찰 공고를 내걸었
지난달 전국 법원경매 평균 낙찰가율이 전월에 비해 하락하고, 진행 건수는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13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6월 전국 평균 낙찰가율은 74.3%로 전월인 5월의 78.8%에 비해 4.5%p 하락했다. 5월의 관측치인 78.8%는 낙찰가율을 관측하는 통계가 작성된 2001년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였다.
진행건수는 통계
서울 여의도 아파트 단지 같은 소규모 지역 위주로 사업을 펼치던 신탁사들이 강남 재건축 등 서울 전역으로 무대를 넓히며 재건축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서만 여의도 시범·공작·수정아파트를 비롯해,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2차,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궁전아파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의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동구 옥수동 220-1번지 일대 ‘한남하이츠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535가구, 8개동 11~14층 규모로 1982년도에 건립돼 지난 2010년 안전진단 통과 이후 재건축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서울 노원구 공릉동, 중랑구 망우동 등 서울시내 총 2만7000여㎡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풀리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로 등으로 단절된 ‘소규모 단절토지’ 4곳(2만1931㎡)과 그린벨트 경계선이 필지를 관통하는 ‘경계선 관통대지’ 113필지(5304㎡)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