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업과 연결돼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2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창조경제’의 궁극적인 성과는 바로 일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정재훈 KIAT 원장의 올해 중점 계획은 예년과 변함이 없다. 2013년 취임 당시부터 강조해 온 일자리 창출은 정 원장의 존재 의미이기도 하다. 그만큼 정 원장은 KIA
정부가 각 부처간 산재돼 있는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사업을 통합 조정해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에 나선다. 한국 실정에 맞는 히든챔피언의 기준을 설정하고, 성장과 도약 등 2단계로 나눠 지원을 효율화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17년까지 한국형 히든챔피언을 현재 63개에서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중소기업청은 30일 개최된 '제35차 경제관계
독일은 우리나라와 몇 가지 면에서 닮은 구석이 있다. 두 국가 모두 정치적으로는 민족 분단이라는 아픔을 겪었고, 경제적으로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 3월 독일을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독일을 ‘한반도 평화통일의 모델이자 창조경제 협력 파트너’라고 언급하며 배울 점은 배우자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매번 국정감사 기간만 되면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지역 형평성 문제가 자꾸 거론됩니다. 수도권 편중이 심하다는 지적인데, 사실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근 만난 한 정부기관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의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정책 실무를 담당하는 이 관계자는 최근에도 국감장에서 의원들의 질타를 몸소 느끼고 왔다고 한다. 주로 형평
지역의 유망 중소ㆍ중견기업을 육성하는 '프리 월드클래스(Pre-World Class)' 사업이 본격화된다. 그동안 수도권에 쏠렸던 정부의 중소ㆍ중견기업 지원 정책이 지역으로 확산되는 기점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프리 월드클래스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로 부산, 대전, 광주ㆍ전남(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내년도 중소기업청 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7조9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과 4조원 규모의 '중소기업창업및진흥기금'이 편성되는 등 수출・판로, 창업・벤처, R&D 분야의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중기청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보다 12.6% 증가한 7조9037억원 규모로
◇최경환호 출범 "저성장ㆍ축소균형ㆍ성과부재... 한국경제 3가지 함정"
박근혜정부의 2기 경제팀을 이끌 최경환호가 16일 닻을 올렸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재정 곳간을 풀어 성장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함정’, ‘축소균형의 함정’,
정부가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책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와 연계한 ‘프리(Pre)-월드클래스’ 사업을 내달 도입한다. 기존 월드클래스300의 ‘동생뻘’ 사업으로, ‘한국형 히든챔피언’ 가능성이 있는 될성부른 중소기업들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 취지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기존 중소기업 육성책과는 달리,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지역 우수기업들을 육성
정부가 중소·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월드클래스(World Class)300’의 '마이너리그'격인 ‘프리(Pre) 월드클래스’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을 선정해 월드클래스300급의 기업으로 육성시키는 것이 목표다.
26일 정부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소기업청으로 이동한 중견기업국을 중심으로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