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1일 골프포털사이트 ‘골프투데이(http//golf.etoday.co.kr)’오픈
바쁜 스케줄로 골프연습장을 자주 찾지 못하는 골퍼들. 그렇다고 손을 놓을 수도 없는 일. 이런 골퍼마니아들을 위해 특별한 골프사이트가 등장했다.
프리미엄 석간경제지 이투데이(www.etoday.co.kr)가 1일 골프포털사이트 ‘골프투데이(http//golf.et
“모든 운동에서 어느 물건을 친다는 것은 ‘풀로 스루(follow through)’가 있어서 만이 힘을 낸다”는 골프격언이 있다. 예를 들어 도끼로 나무를 찍을 때 그냥 끊어서 치면 쪼개지지 않는다. 충분히 내려쳐야만 반토막을 낼수 있고 쉽게 쪼갠다. 폴로 스루는 이런 역할을 한다. 즉, 임팩트 이후 클럽을 목표방향으로 길게 뻗어주는 것이 폴로 스루다. 그
페어웨이 우드 잘치는 법
페어웨이 우드는 드라이버처럼 거리를 내는 클럽. 단타자(短打者)로 고민하는 골퍼나 4,5번 등 롱아이언의 어려움을 겪는 골퍼에게 딱 맞는 클럽이다. ‘우드의 달인’ 김미현은 우드를 11번까지 갖고 다닐 정도다. 최경주나 양용은 등 톱 프로들도 유틸리티나 하이브리드 클럽 등 우드를 롱아이언 대신 사용한다.
유틸리티나 하이브
여름철의 복병은 러프. 소위 비(B)러프로 불리는 잔디가 발목을 덮는다. 이곳에 볼이 들어가면 난감하다. 이번 브리티시오픈에서 보듯 깊은 잔디에 들어가면 온 힘을 다해 샷을 하는 프로들을 보았을 터. 젖먹은 힘까지 써보지만 볼을 몇 미터 날라가는 것이 고작이다. 사실 러프에서는 탈출만 해도 다행. 이곳에서 풀석거리며 여러번 쳐보라. 뚜껑이 열린다. 이는
아마추어가 스코어를 줄이는 방법은 어프로치를 잘하는 것이다. 드라이버나 티샷, 그리고 세컨드 샷은 실수를 하더라도 다음 샷에서 만회할 수 있다.
하지만 그린주변에서의 어프로치 미스는 치명적이다. 물론 퍼팅도 마찬가지. 스코어를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칩샷이나 피치샷을 잘하면 핸디캡을 낮출 수 있다. 고수로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어프로치 샷을 마스터할
US오픈에서 우승하며 월드스타로 발돋음한 ‘포스트 타이거’로리 맥길로이(22.북아일랜드). 178cm, 73kg의 체격에서 뿜어내는 310야드 이상의 드라이버 장타력도 돋보이지만 사실 아이언의 달인이다. 그는 올 시즌 유럽투어 9개 대회에서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이 75.69%다. 평균타수가 69.54타인 그가 라운드당 퍼팅수 30
브리타니 린시컴(26.미국)을 정상에 오르게 한 어프로치다.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신지애(23.미래에셋)를 2위로 밀어내고 우승컵을 손에 쥔 린시컴. 6일(한국시간) 최종일 18번홀(파5)에서 세컨드 샷이 러프에 빠졌으나 절묘한 칩샷으로 핀에 붙여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파온이 잘 안되는 아마추어는 그린주변에서 칩샷만 잘해도 스코어는 몰라보게 줄
아마추어나 프로골퍼나 난관에 부딪칠 때가 많다. 엉뚱한 미스 샷으로 나무숲으로 들어가거나 러프에 빠진다. 벙커는 물론이고 워터해저드에도 곧잘 들어간다. 이때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야만 스코어가 좋아진다. 특히 트러블 샷을 하는 경우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지만 사실 이는 오산이다. 프로골퍼들은 이미 기량이 돼 있기때문에 어느 정도 가능하다.
선수들은 작은 실수로 우승을 놓친다. 특히 그린에서 1m안팎의 퍼팅을 실수하면 치명타가 된다. 결국 상대방의 결정적인 미스로 인해 우승자가 바뀌는 것이다. 자신이 잘해도 이기는 것이 골프지만 동반자가 못쳐도 이기는 것이 골프다. 그만큼 상대적인 게임이다.
늘 그린에서 승부가 가리지만 특히 최경주(41.SK텔레콤)와 이승현(20.하이마트)은 상대
벙커샷을 가장 잘하는 방법은? 벙커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18홀을 돌면서 어떻게 샌드벙커에 볼이 들어가지 않을 수 있나. 특히 그린주변의 벙커에서 여러번 친 경험을 갖고 있는 골퍼들은 벙커샷이 가장 어렵다고 혀를 찬다. 어쩌다가 잘못 쳐(?) 핀에 붙은 경우도 있다. 이는 운일뿐 실력이 아니다.
벙커샷은 골프에서 유일하게 볼을
롯데마트여자오픈 우승자 심현화의 드라이버 샷을 보면 무척 편안해 보인다. 그리 힘들이지 않고 잘 친다. 그런 그가 거리를 늘리려다 입스(yips)란 공포로 지난 2년간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다. 한 대회에서 20개나 볼을 잃어버렸을 정도. 이는 중증이다.
사실 입스는 자신도 모르게 찾아온다. 선수생명이 끝날지도 모른다. 입스는 퍼팅이나 칩
‘끝이 좋으면 다 좋다(All’s well ends well)’는 영국의 국민시인이자 최고의 극작가 월리엄 셰익스피어 작품 제목이다. 가혹한 상황 속에서도 애정을 성취하기 위해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이 제목이 골프와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골프 스윙에서 피니시는 볼을 치는 역할은 하지 못한다. 그러나 피니시
벙커샷을 가장 잘하는 방법은? 일단 안 들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벙커에 빠지면? 빼내는 것이 우선이다. 그린주변에서 핀에 붙이려는 욕심은 뒷땅을 치거나 토핑으로 연결돼 3~4타는 더 까먹는다.
월드골프챔피언십-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자인 ‘벙커 고수’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의 벙커샷은 어떻게 할까.
먼저 샌드웨지의 헤드밑면의 약간
벙커샷은 밑둥이 미끄러지면서 먼저 모래를 치고 나간다
벙커샷을 가장 잘하는 방법은? 일단 안 들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벙커에 빠지면? 빼내는 것이 우선이다. 그린주변에서 핀에 붙이려는 욕심은 뒷땅을 치거나 토핑으로 연결돼 3~4타는 더 까먹는다.
월드골프챔피언십-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자인 ‘벙커 고수’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의 벙커샷은 어떻게
‘매치 플레이의 제왕(帝王)’ 루크 도널드(34. 잉글랜드). 총상금 850만달러가 걸린 WGC-액센추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병정’마르틴 카이머(26)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40만달러를 챙겼다.‘골프지존’타이거 우즈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3위에 랭크됐다. 공룡같은 선인장이 즐비한 애리조나주 리츠칼튼GC에서 유일하게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