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입생예비대학은 메타-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상해 메타버스(온라인프로그램)와 학교 방문 오프라인 행사(캠퍼스 투어, 동아리 탐방, 동아리공연 관람 등)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신입생예비대학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해 평양숭실캠퍼스와 서울숭실캠퍼스를 오가면서 숭실 6대 핵심역량인 창의 △융합 △공동체 △의사소통 △리더십 △글로벌 역량을...
14일 인민문화궁전과 중앙노동자회관에서 웅변모임이, 12~14일 평양면옥에서 요리기술경연이 개최됐다. 아울러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경축모임, 성·중앙기관 예술소조종합공연, 사진전람회 등도 열렸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지난해 80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하던 것보다는 비교적 차분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차분한 분위기가 유지되는 이유는 8일 조선인민군...
윤 의원은 2018년 문재인 정부가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을 개최하면서 남측 예술단 인사들이 방북 시 탔던 이스타항공 항공기의 보험과 관련한 문제도 제기했다. 이스타항공과 태국 현지기업인 타이캐피털이 합작해 설립한 '타이 이스타제트'의 배임 비리 의혹도 언급했다.
세자르 역을 맡은 테이는 “황 연출님이 우리 작품을 두고 ‘평양냉면 같다’고 하더라”면서 “어마어마한 시간과 공을 들여 끓여낸 음식에서 그 밋밋함을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다. 우리 공연도 자극적인 요소를 배제하고도 마음속에 자극이 남는 작품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차이코프스키 역에 에녹, 김경수, 박규원, 안나 역에 김소향, 최수진, 최서연...
이날 공연에는 김영남, 최영림, 박봉주, 리명수, 최태복, 김경옥, 박재경, 황병서, 김정각 등 원로간부들이 초대됐다. 또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경축행사 참가자들, 성·중앙기관 간부들, 혁명학원 학생들, 평양시민들이 함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9월 9일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 및 정권 수립일’로 치며 올해가...
1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열린 ‘전승절’(정전협정체결일) 기념행사에서는 신인 가수들이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공연에서 가장 주목받은 신인 가수는 정홍란과 김류경, 문서향이다.
중계는 노래 제목과 가수의 이름을 별도 자막으로 표기했다. 정홍란은 ‘예쁜이’, ‘누가 나에게 가르쳤던가’, ‘나의 한생’ 등 당을...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일 배우자 리설주 여사와 함께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설 명절 경축공연을 관람했다. 리설주 여사가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9월 9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이후 145일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극장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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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작가는 스스로 '평양냉면의 선구자'라 자신한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예찬만 하지 않는다. 책 속엔 농담이라고 하기엔 사뭇 진중하고 때로 날카로운 비평도 빼곡하다.
배 작가는 일상의 회복을 누구보다 염원하고 있었다. '봉피양' 방이점에서 저녁으로 평양냉면 든든히 먹고 올림픽공원 경기장에 공연 보러 가던 일상을 떠올려 본다.
오히려 신문 1면에는 당 전원회의 직후 김정은 위원장 등이 관람한 국무위원회연주단의 공연에 대한 반향 기사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광천 양계장 건설장 현지 시찰, 평양시 1만 세대 건설 관련 기사를 실으면서 6·25전쟁 제71주년보다 민생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올해도 북한의 반미행사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 지켜봐야 하지만...
북한에서는 매년 3월 8일을 '국제부녀절'로 지정해 축하공연을 열고 기념하고 있다. 올해도 평양 모란봉극장에서는 3·8 국제부녀절 111주년 기념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열리며, 동평양대극장에서는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 종합공연이 예정돼 있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국제부녀절을 맞아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독려하기도 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인 전날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기념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총비서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극장 관람석에 나오셨다"고 전하며 리 여사가 김 위원장과 공연을 보며 함께 웃는 사진도 공개했다.
리설주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인 지난 16일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기념공연을 관람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총비서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극장 관람석에 나오셨다"고 전하고, 김 위원장과 리 여사가 공연을 보며 함께 웃는 사진도 여러장 실었다.
리 여사는 지난해 1월...
북한은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당대회 본회의를 진행한 후 13일 강습과 평양체육관 기념공연, 14일 열병식에 이어 15일 군민연합대회까지 연이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군민연합대회는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것으로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다.
국민연합대회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이번 당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선출된 조용원 당비서는...
당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본회의가 이뤄졌고, 13일 강습과 평양체육관 기념공연, 14일 열병식, 15일 군민연합대회 등 후속 기념행사들이 이어졌다.
군민연합대회에선 북한 주민과 군인들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당 대회 결정사항 관철 의지를 다졌다.
17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군민연합대회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한 채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그러나 김 위원장이 전날 열린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당대회 기념공연을 관람한 만큼 열병식도 참석해 사열했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합참은 지난 10일 심야시간대에 북한이 당대회 관련 열병식을 시행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당시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활동이 본 행사 또는 예행연습일 가능성을 포함해 정밀 추적 중이라고 언급했다.
군 당국은 10일 밤...
전시공간에서는 분단 이전 북녘 유성기 음반에 남겨진 평양 날탕패와 여류 명창의 소리를 감상하고 북한의 문화유산인 봉산탈춤과 평양검무의 기예 등이 담긴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현대 북한 민족음악의 기틀을 마련한 월북음악인(안기옥, 정남희, 조상선, 공기남 등)의 활동을 비롯해 민족가극 ‘춘향전’ 등도 만난다.
국립국악원은 이날 국악박물관 3층의...
"평양 공연은 잊을 수 없습니다. 구어로만 이야기되는 '우리는 하나다'라는 말을 느꼈어요. 꽹과리, 징, 장구, 북은 절대 변질시키지 못해요. 그 울림은 바꿀 수가 없기 때문이죠."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는 1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공연을 1990년과 1998년 평양에서 가졌던 두 차례의 북한 공연으로...
지난 2001년에는 북한에 초대를 받고 평양에서 공연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8년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던 김연자는 김일성과 김정일 부자가 자신을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뽑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김정일이 나에게 봉투를 줬다"고 이야기했다. 김정일이 자선공연으로 김연자가 온 것을 두고 미안한 마음에 돈을 건넨...
찾아 공연장소로 활용, 시민들에게 쉴 ‘틈’과 숨 돌릴 ‘틈’을 선사한다.
축제 장소도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청계광장, 덕수궁 돌담길, 세종대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도서관, 세실극장, 회현역 일대, 호텔 등으로 예년보다 더 다양해졌다.
우선, 서울광장에선 수천 명의 시민이 참여해 16m 규모의 초대형 옛 서울역과 평양역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았던 원일 총감독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연출진이 대거 참여해 올림픽에 버금가도록 20분간의 대형 공연을 준비했다.
100년 역사의 주인공인 뭇별(시민들)을 형상화한 원형 무대가 중앙과 외곽에 놓이고, 무대 상부에는 새로운 미래 100년으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무한대(∞) 모양의 대형 구조물이 배치된다.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