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모집에 S라인만 되나? 청년단체, 인권위 진정 "또다른 갑질 채용이네"
패션업계에서 디자이너를 채용할 때 신체 치수를 제한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패션노조와 알바노조, 청년유니온 등 노동 관련 단체에 따르면 패션업계에서는 신입 디자이너를 뽑는 과정에서 의상모델로 쓸 수 있는지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디자이너 모집 공고에 키 165
패션업계에서 디자이너를 채용할 때 불필요한 신체적 조건을 내걸어 지원자들을 차별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패션노조와 알바노조 등 노동 관련 단체 회원들이 서울 중구 을지로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패션업계에서 신입 디자이너를 뽑는 과정에서 의상모델로 쓸 수 있는지를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한다고 밝히고 있다. .
갑질논란 이상봉 디자이너, 열정페이 요구하는 모델계도 변화일까.
국내 대표 디자이너 이상봉이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패션노조는 ‘2014 청년착취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이상봉 디자이너로 선정했다. 지난해 12월27일~31일 5일간 온라인 공개댓글 투표를 진행, 이상봉 디자이너가 59표(53%)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이상봉' '이상봉 공개사과' '열정페이'
청년 노동력 착취 논란을 빚었던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이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상봉은 1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패션업계 젊은 청년들과 이상봉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깨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표현을 시작으로 최근 논란이 된 청년 노동력 착취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배우 장근석과 최범석 디자이너가 각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인증사진이 재조명받고 있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지난해 8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베이징에서, 근석이 공연, 난 패션쇼. 한숨도 못 자고 다시 한국”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근석과 최범석 디자이너는 다정한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짓
쳥년 노동 단체가 저임금을 줘 논란이 된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씨에게 사회적 협의를 하자고 공개 요청했다.
청년유니온·패션노조·알바노조 등은 9일 공동명의로 이씨에게 공개적인 사회적 협의를 요청한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공문에서 “수많은 보도 이후 언론을 통해 밝혀진 이씨의 공식적인 입장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 청년들과 대화를 통해
위메프논란해명과 이상봉 열정페이.
노동력 착취 논란을 일으킨 위메프와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이 크게 다를 바 없다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8일 수습사원 11명에게 2주간 정직원 일을 시킨 뒤 기준에 통과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전원 해고한 '위메프 논란'이 화제가 됐다.
이 가운데 앞서 지난 7일 열린 청년유니온과 패션노조 기자회견장에서 '2014
이상봉도 열정페이 요구?… 청년유니온 “청년 노동력 착취 디자이너 1위 선정”
디자이너 이상봉이 청년의 노동력을 착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년유니온과 패션노조는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디자이너 이상봉 씨에게 ‘2014 청년 착취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청년유니온은 최근 패션노조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 노동력을 착취하는 디자
청년유니온과 패션노조는 7일 디자이너 이상봉에게 ‘2014 청년 착취대상’을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유니온은 최근 패션노조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 노동력을 착취하는 디자이너에 대한 투표를 벌여 투표자 111명 가운데 59표를 받은 이씨를 1위에 선정했다.
이상봉 디자인실은 야근수당을 포함해 견습은 10만원, 인턴은 30만원, 정직원은 110만원의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