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각종 규제가 잇따르고 있지만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아파트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된 물량 10건 중 8건이 85㎡ 이하 중소형으로 미뤄볼 때 이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고 있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가성비, 공간활용도를 높인 틈새평형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틈새평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각 건설사들 역시 정형화된 주택형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설계 도입 및 타입을 세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틈새평형이란 아파트 면적 구별 시 기준타입으로 꼽히는 전용 59㎡(소형
한국자산신탁은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는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 6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0㎡ 총 635가구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양산투자개발이 시행위탁을, 유탑건설과 유탑엔지니어링이 시공을
GS건설이 오는 11월 ‘연수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연수파크자이는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 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6~101㎡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76㎡형 253가구, 84㎡형 680가구, 101㎡형 90가구로 구성돼 있어 전용 84㎡이하가 전체의 약 90%를 차지
고려개발은 오는 19일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0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두정4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62, 72㎡, 총 456가구 규모다. 타입별 전용면적은 △62㎡ 346가구 △72㎡ 110가구다. 전가구가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틈새평형으로만 구
주택시장에서 전용 90~100㎡의 중대형 틈새면적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주거비 부담과 자녀 양육 등의 영향으로 부모세대와 함께 사는 캥거루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가족 변화에 다른 결혼출산형태 변화와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85년부터 2010년까지 2세대 가구의 구성원을 분석한 결과 25
최근 몇 년간 소형 평형보다는 넓고 중형보다는 분양가가 저렴한 틈새평형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월 새해에 분양하는 아파트에도 틈새 평면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틈새평형은 소형(59㎡), 중형(84㎡), 대형(114㎡)이 일반적인 평면인데 비해 이외의 평형들을 이야기한다. 최근에는 69㎡, 72㎡, 76㎡형 등의 세분화된 중소형과 99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세종 2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힐스테이트 세종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체 2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3㎡로 구성된 1631세대의 대단지다. 분양하는 1631세대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94세대 △74㎡ 13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으로 오는 8월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세종 2차’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세종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체 2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3㎡로 구성된 1631세대의 대단지다.
분양하는 1631세대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94세대 △74㎡ 13
호반건설이 경기 부천시 옥길공공택지지구(이하 부천 옥길지구)에 공급한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이 순위 내 전 주택형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4~25일까지 진행된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3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56명이 신청해 평균 2.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4일 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화성동탄2), 대림산업 컨소시엄(위례/대림산업 등 2개사), 금성백조주택(김포한강) 등 3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LH는 지난 4월23일 기업형 임대주택을 건설․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 바 있다. 그 결과 3개 지구에 총 5개 업체가 신청했고 사업신청자가
올 초 지방 분양시장을 주도하던 창원이 다시 달아 올랐다. 현대건설의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모든 주택형이 당해 마감돼 여전히 뜨거운 창원 부동산시장의 열기를 보여줬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6일에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는 758가구 모집(특별공급 78가구 제외) 당해에만 6376명
현대건설이 오는 10일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는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836세대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59㎡ 147세대 △70㎡ 215세대 △84㎡ 385세대(A․B타입) △101㎡ 8
연초부터 분양 시장 열기가 뜨겁다. 1순위 청약마감 단지가 속출하는가 하면 평균 청약경쟁률이 185대1을 기록한 단지가 나오는 등 훈풍 부는 부동산 시장을 엿볼 수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월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32개 단지(임대 제외) 아파트가 분양됐다. 이중 18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 완료, 총 24곳이 순위 내 마감되며 75%
최근 한 자녀 가구인 3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70㎡ 안팎의 실속평형이 인기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잠재적 주택 구매층은 1~2인 가구보다 3인 이상 가구에 집중되고 있다. 주택 구매여력이 높은 3인 이상 가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82.1만 가구에서 428.1만 가구로 11.9% 증가했다. 반면 1~2인 가구는 1.0% 증가하는데 그쳤다.
건설
분양시장이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한정된 지역에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만큼 수요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건설사의 상품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국내 홈 인테리어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아파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공간 활용 등 평면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다양한 평면과 디자인에 힘쓰고 있다.
평면 특화는 제한된 주거 면적을 가족 수나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72·74·93·98㎡ 등 '틈새면적'으로 불리는 면적대의 공급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주택시장에서 전통적으로 굳어진 '표준면적'대인 전용 59㎡(옛 25평), 84㎡(옛 34평), 114㎡(옛 45평)의 부차상품으로만 여겨졌던 틈새면적이 어느새 주택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로 자리잡으며 주력상품을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우미건설이 경산 신대부적지구에 분양한 '경산·신대부적지구 우미 린(Lynn)'의 청약접수 결과 전타입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13일 양일간 진행한 '경산·신대부적지구 우미 린(Lynn)'의 청약접수에서 413가구 모집에(특별공급제외) 총 887명이 접수를 해 모든 타입이 3순위 당해 마감했다. 특히 전용 84㎡타입의 경우 23
아파트 분양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건설사들도 올 한해 다양하고 새로운 평면을 대거 선보였다
기존의 정형화된 소형과 중형뿐만 아니라 소형과 중형의 중간, 중형과 대형의 중간인 틈새평형이 출시돼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수익형 주택이 각광받으며 주거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세대구분형 평면'도 출시됐다. 아울러 저층부 테라스하우
주택시장 불황이 계속되면서 구입부담은 적은 반면 넓고 쾌적한 생활은 가능한 틈새면적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 체감면적은 별 차이가 없지만 가격은 저렴한 경우가 많아 합리적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이전까지는 전용면적 기준 59㎡가 2∼3인 가구에 적당하고 84㎡ 3∼4인 가구, 114㎡는 4∼5인 이상 가구에 적합하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