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롱숏(Long-Short) 펀드에 대한 투심이 식어가고 있다. 기초자산의 영향이 커지며 수익률도 편차가 나타난 만큼 펀드의 자산 비중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된다.
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롱숏 펀드 52개의 설정액이 1일 기준 1781억 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 사이에도 197억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에‘대상(大賞)’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밸류는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63시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밸류운용은 일반주식형펀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뿐만 아니라 순자산증가와 계열 판매 완화도
국내 펀드 자금이 물밀듯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롱쇼트펀드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에 자산운용사들은 국가 간(Regional fund) 지수 및 종목 기초자산 활용이 가능한 상품 등을 개발하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롱쇼트펀드란 롱쇼트 전략으로 운용하는 펀드다. 상승을 예상하고 투자하는 매수(롱)와 하락에 대비하는 매도(쇼트)를 동시에 구사
금융주 공매도 허용으로 롱숏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숏 전략에 대한 투자 풀이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롱숏전략 펀드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사고(롱), 주가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종목을 미리 파는(숏)전략을 추구한다.
특히 업황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증권주의 경우 매도포지션(숏 플레이)과 차익거래 전략이 많이 나올 것으로
큰 손들이 한국형 헤지펀드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시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에 자금을 넣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조인호 삼성증권 SNI 강남파이낸스센터 부장은 “슈퍼리치들이 절세와 안정적 수익에 대한 욕구를 헤지펀드에서 찾는 상황”이라며 “올 초부터 자금이 몰리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트러스톤다이나믹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은 펀드자산의 30~50%를 국내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내주식 롱숏전략으로 운용하면서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기본 전략은 국내 주식에 대한 롱숏전략으로 상승에 대한 확신이 높은 종목의 주식을 매수(long)하고 하락 가능성이 있는 개별주식을 차입매도(sh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펼쳐지면서 상대적으로 절대수익 추구가 유리한 롱숏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롱숏펀드(long short fund)는 통상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사고(long) 주가가 내릴 것으로 판단되는 주식은 미리 빌려서 팔아(short) 차익을 남기기 때문에 지수 등락과 관계없이 일정 수익을 올릴 수 있다.
20일 현대증권과 에프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