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디아스(리버풀)가 아버지와 재회했다.
14일(현지시간) 콜롬비아축구협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X(옛 트위터)에 디아스와 가족이 그의 아버지 마누엘 디아스와 만나는 장면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팀 공격수인 루이스의 아버지는 자국 반군에 납치됐다가 12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디아스의 아버지는 지난달 28일 베네수엘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어 한류 스타 그룹 방탄소년단까지 콜롬비아로부터 '인종차별' 수모를 겪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 콜롬비아 팬은 트위터에 현지 방송 프로그램의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게시물에 따르면 MC가 방탄소년단 노래 'DNA'를 소개하고 있었고, 뒤에 앉아있던 출연자가 눈을 양옆으로 찢어 동양인을 비하하는 듯한 행동을
한국 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불거진 인종차별적 행위에 대해 콜롬비아 축구협회가 공식 사과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콜롬비아 축구협회로부터 평가전 경기 도중 발생한 인종차별 행위에 관한 사과 공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콜롬비아 축구협회가 '라몬 헤수룬' 회장 명의로 공문을 보내왔다"라면서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콜롬비아 축
브라질과의 8강전 경기 도중 네이마르(바르셀로나)에게 중상을 입힌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가 사과의 편지를 보냈다.
6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수니가는 콜롬비아축구협회를 통해 사과의 뜻을 담은 서한을 네이마르에게 보냈다.
수니가는 “악의도 없었지만 미안하다”며 네이마르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수니가는 또 “나는 네이마르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바르셀로나)에게 중상을 입힌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가 "악의는 없었다"며 사과의 편지를 보냈다.
수니가는 콜롬비아축구협회를 통해 사과의 뜻을 담은 서한을 네이마르에게 보내고 "경기 중에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이며 악의는 없었지만 미안하다"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니가는 네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콜롬비아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ㆍAS 모나코)의 화려한 플레이를 볼 수 없게 됐다.
콜롬비아 축구협회는 3일(이하 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하지만 팔카오의 이름은 없었다.
팔카오는 지난 1월 프랑스 리그컵 몽츠 도르 아제르게스(4부리그)전에서 상대 선수의 깊은 태클로 인해 십자인대가 파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