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녹조 예방 연구를 진두지휘할 '국가녹조대응센터'가 신설된다. 녹조제거선박과 자율주행 에코로봇 등 녹조 제거 시설도 대폭 늘린다. 녹조 사전 차단을 위한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중점관리지역을 지정, 맞춤형 저감 사업도 벌인다. 특히 먹는 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취수탑 개선과 감시기준 강화도 추진한다.
환경부는 1일
4대강 보의 물그릇 활용 등 호남 지역 가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가뭄대책'이 확정됐다. 대책에는 댐 연결, 하수 재이용, 사수(死水) 취수 등 가뭄 극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모두 담겼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하루 61만 톤의 물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5일 제2기 첫 회의
경남과 부산 등 '낙동강 하류 지역 취수원 다변화 사업' 관련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협의체가 첫발을 내딛는다.
환경부는 '낙동강 하류 취수원 다변화 사업' 지역 의견 수렴을 위한 민관협의체 첫 회의를 30일 한국수자원공사 창녕·함안보사업소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환경부, 수자원공사, 경남도·합천군·창녕군·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안전한 드론길을 발굴하고, 혈액 배송, 재난 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등 드론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K-드론시스템' 실증 공모사업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KT 등 7개 수행 사업자를 선정했다.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기능을 하는 드론교통관리시
정부가 4대강 6개 보의 수문을 일제히 열었다. 녹조 발생을 우려해 보 개방을 결정했지만, 농가에서는 가뭄에 농업용수가 부족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1일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 6개 보의 상시 개방에 들어갔다. 개방 수위는 낙동강 강정고령보 1.25m, 달성보 0.5m, 합천창녕보 1m,
코오롱글로벌은 9일 스리랑카 상하수도청에서 발주한 643억원 규모의 데두루오야 상수도 시설공사에 대한 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리랑카 쿠루네갈라 지역에 취수시설 및 정수장, 상수도관을 설치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27개월이다.
지난 7월 시공능력평가에서 상수도 부문 1위를 차지한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스리랑카를 비롯한 동
환경부는 취수시설로부터 4∼7㎞ 구간에 곡물도정업 등 4개 업종의 공장설립을 허용하는 ‘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포함된 업종은 곡물도정업, 장류제조업, 차류가공업, 인삼제품제조업이며, 폐수발생이 없거나 발생량이 적어 상수원에 미치는 영향이 사실상 없고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업종으로 한정했다.
4개 업종의 공장설
1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3개, 코스닥 9개 등 총 1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이디칩스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디칩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960원) 오른 416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에이디칩스는 골든에이지인베스트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수도
스틸플라워가 러시아 수도공급 프로젝트 계약 체결을 따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525원) 오른 2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스틸플라워는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 MBM LLC와 2억 달러(약 2340억원) 규모의 수도공급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로
특수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가 러시아 주정부의 수도공급 사업을 따내며 본격적인 러시아 환경플랜트사업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스틸플라워는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 MBM LLC와 2억 달러(약 2340억원) 규모의 수도공급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로스토프 주정부와 체결한 3억 달러 규모 환경플랜트 사업의 1단계 실
中 쓰레기 가득한 우물물로 만든 생수…어디서 팔렸나 보니 '헉'
중국의 한 유명 생수가 쓰레기가 가득한 우물에서 나온 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시 식약품당국은 지난달 중순부터 시중에서 유통 중인 생수 제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가짜 생수'를 만들어 팔아온 이른바 '흑수공장'(黑水廠) 6곳을 적발했다.
이들은
동부건설은 최근 '4단계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 (이하 'DB-MBR')을 개발해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 신기술 인증은 해당 분야 입찰에 참여할 경우 설계 및 PQ가점 등을 받을 수 있어 물환경 분야에서 동부건설의 수주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방류수 수질 기준 등 하폐수 관련법령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대형 허리케인 ‘샌디’로 원자력 발전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유출 사고가 일어난 이후 미국 원자력 업계에 최대 시험이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전일 미국의 가장 오래된 엑슬론 오이스터
동부건설은 기존 해수취수시설의 문제점을 극복한 ‘2중관 구조의 취수관과 강제역세척 장치를 갖는 매설식 해수취수시설’로 건설신기술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설식 해수취수시설은 부유물질 농도가 높아 양질의 해수를 직접 취수하기 곤란한 해안에서 해중에 여과사를 이용한 여과지를 설치해 부유물질이 저감된 해수를 2중관 구조의 취수관을 통해 직접취수
국토해양부가 해양심층수(저온성)를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장(강원도 강릉시 소재)에 활용해, 저탄소 환경올림픽 시범경기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12일 발표했다.
‘해양심층수’란 태양광이 닿지 않는 수심 200미터 아래에 존재해 수온이 연중 2°C 이하를 유지하는‘청정 해수자원’을 말하며, 저온성 해양심층수가 빙상장에 적용되는 것은 세계최초 사례다
6일 열린 국토해양위원회 정기 국정감사의 최대 이슈는 역시 4대강 살리기 사업이었다. 실제로 야당 의원들은 국감 질의자료의 대부분을 4대강살리기 사업에 할애할 정도로 정부를 겨냥했다.
야당 의원들은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 수자원공사의 참여에 따른 비용 문제와 수공 참여의 법적 문제, 그리고 유속 저하에 따른 수질 오염 문제를 집중 공격했다.
'물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대기업들이 생수 시장에 잇달아 뛰어들고 있는 데다 지난 2월부터 관련법이 시행되면서 해양심층수라는 프리미엄 생수시장까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들, 너도나도 생수 장사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대 대기업들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3900억원 규모인 생수시장에 잇달아 뛰어들고 있다. 대기업들이 발을 담그기에
동원F&B가 해양심층수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동원F&B는 이를 위해 7일 오전 11시 강릉시청에서 김해관 동원F&B대표이사와 최명희 강릉시장 등 양측의 실무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심층수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릉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개발 하고 있는 강릉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음용수사업에 동원F&B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