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 난사사건을 일으킨 임병장(23)에게 3일 사형이 선고된 가운데 과거 유사 사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군사재판에서 사형이 확정된 사례는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김모 상병 사례가 있다.
김상병은 당시 강화 길상면에 있는 해병 2사단 해안소초에서 근무하다 술을 마신 뒤 무기고에서 K-2...
○…군 검찰, GOP서 총기 난사 했던 임 병장에게 사형 구형
16일 오후 원주시 제1야전군 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군 검찰은 지난해 6월 강원 고성 22사단 일반전초(GDP)에서 총기 난사로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임모(22) 병장에게 "자신의 범행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군 검찰은 "비무장 상태인 소초원을 대상으로...
○…군 검찰, GOP서 총기 난사 했던 임 병장에게 사형 구형
16일 오후 원주시 제1야전군 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군 검찰은 지난해 6월 강원 고성 22사단 일반전초(GDP)에서 총기 난사로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임모(22) 병장에게 "자신의 범행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군 검찰은 "비무장 상태인 소초원을 대상으로...
군 형법에 따르면 생포된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인 임병장은 사형이나 무기징역이 불가피하다. 군 형법 제59조는 '초병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임병장은 자신을 추적한 소대장에게도 총상을 입혔기 때문에 '상관에 대한 특수상해' 또는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중상해' 혐의까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탈영병 유서
무차별 총기난사로 동료병사를 끔직히 살해한 임모 병장의 유서를 놓고 숨진 병사 유가족과 국방부간의 의견 차이가 드러났다.
26일 군 수사 전문가에 따르면 국방부가 유가족이 요청했다는 '탈영병 유서 비공개'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냈다.
탈영병 임병장은 생포 직전 A4용지 약 3분의1 분량의 글을 쓴 후 왼쪽 어깨에 자해를 가했다. 이후...
탈영병 아버지 옹호, 사망자 가족 지지 여론에 부딪히다
무차별 총기난사로 동료 병사를 숨지게 한 탈영병 임모 병장 아버지의 눈물 호소 사연이 공감을 얻고 있는 가운데, 동정 반대론에 부딪혔다.
지난 23일 오후 임병장의 생포 과정에서 탈영병 아버지인 임모 씨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눈물과 목청을 울리는 항변으로 아들을 설득하고자 했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탈영병 아버지
동부전선 GOP 경계근무 중 총기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사건에 일반인 협상 전문가가 투입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탈영병 아버지의 설득과정에서 숨은 민간인 조력자가 있다는 의견이다.
26일 군 수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23일 동료 병사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임 병장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정체 불명의 여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여성은...
탈영병 유서, 탈영병 아버지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지난 23일 자살시도 직전 작성한 메모에서 자신을 둘러싼 집단 따돌림 존재를 암시했다. 이는 이번 사건 조사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그는 자살 시도 직전 쓴 유서 형식의 메모에서 "장난으로 던진 돌에...
임 병장은 동부전선 일반전초(GOP)에서 동료 군사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달아나 강원도 고성군 임파리 인근 숲에 몸을 숨긴 후 군과 대치 상황에서 아버지와 전화통화를 요청했다. 이후 아버지와 형이 임 병장을 설득하려 했으나 결국 자신을 향해 총구를 겨눴다.
한편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는 임 병장은 현재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GOP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무장 탈영병 임 병장의 유서 전문을 결국 공개되지 않기로 했다.
이 유서 형식의 메모에서 탈영병 임 병장은 가족에게 자기를 잊으라는 말과 함께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사과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공개된 유서에는 '벌레를 밟으면 얼마나 아프겠느냐', '개구리는 돌을 맞아 죽는다' 등의 추상적 내용을 남긴 것으로...
동부전선 일반전초(GOP) 총기난사 사고를 일으킨 임모(22) 병장의 자살 시도 순간까지 43시간 동안 사실 임 병장의 심경에는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데에는 아버지의 눈물에 찬 호소와 설득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임 병장이 생포 당일 오전 8시40분쯤 포위망이 좁혀오자 울먹이면서 아버지하고 통화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뒤이어 오전 11시 25분 임 병장의...
탈영병 유서 아닌 변명
동료 병사에게 무차별 총기 난사해 다수의 사상자를 낸 탈영병 임모 병장의 유서로 알려진 글이 유서가 아니라, 면책용 글에 지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탈영병 유서를 놓고 상당부분이 면책용 호소문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5일 수사 전문가에 따르면 이른바 '탈영병 유서'라는 글의 일부 공개된 내용으로 볼때 유서가 아닐 가능성이...
탈영병 아버지
22사단 동부전선 일반전초(GOP)에서 총기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임모(22) 병장을 면회한 아버지가 끝내 오열했다.
25일 군 수사당국에 따르면 강릉아산병원 중환자실에 머문 임병장의 아버지는 전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면회 시간을 가졌다고 전해졌다. 면회 시간이 끝나자 아버지가 오열하며 맨 먼저 방을 나섰고, 어머니도 그 뒤를 따랐다. 임...
탈영병 유서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 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임모 병장의 유서 해석 논란에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25일 시민들은 탈영병 유서에 대한 의견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한 시민은 "군대 내에서 왕따(집단 따돌림)이 자행되는 데 이를 없애야 한다"고 전했다. 또 "여러 정황상 따돌림 당한 것이 맞다"는 의견도 나왔다....
탈영병 유서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 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임모 병장의 유서 해석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국방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병장이 체포 직전 쓴 인 이른바 '탈영병 유서'의 해석을 놓고 다양한 주장이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공식입장은 범행동기와 관련된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전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탈영병 아버지,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지난 21일 강원도 고성의 동부전선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난사 뒤 무장탈영한 임모 병장의 생포 직전 영상이 공개됐다. JTBC가 공개한 영상에는 투항을 권고하는 탈영병 아버지의 애절한 외침이 고스란히 나타나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영상에 따르면 탈영병 임 병장의 아버지는 현장에 도착해...
국방부가 무장 탈영병 임 병장의 총기난사 이유를 적시한 언론보도에 난색을 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자신의 심경을 추상적으로 표현했을 뿐”이라며 “따돌림으로 인한 원한 사격”이라는 일각의 추측을 적극 부인했다. 김 대변인은 임 병장의 메모에 초소원에 대한 불만이 낱낱이 적혀 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
총기난사 이유
동부전선 GOP에서 경계근무 중 무차별 총기 난사로 5명의 목숨을 앗아간 탈영병 임모병장의 총기난사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군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생포한 임병장 총기난사 이유를 놓고 집중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후송된 임병장이 건강상태가 회복된 이후 즉시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군에서 공개된 근무...
탈영병 가족 중 아버지 찾아
동부전선 GOP 총기 난사 사건으로 다수의 사상자를 만든 탈영병 임모 병장이 가족 중 아버지를 찾은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군 전문가 등에 따르면 탈영병 가족 중 아버지를 찾은 이유로 향후 행동에 대한 조언을 들으려고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군 생활 중 통상적으로 가족 중에서 어머니를 찾는다고 알려져...
탈영병 가족
동부전선 GOP 총기 난사 사건으로 다수의 사상자를 만든 탈영병 임모 병장의 형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군 수사당국과 국방 전문가들에 따르면 임병장의 형량은 법정 최고형량인 사형이 구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이날 보도전문채널 YTN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수많은 사례가 있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