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병 아버지와 함께 설득 동원된 30대 여성, 어떤 인물인지 보니

입력 2014-06-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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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 아버지

(뉴시스)

동부전선 GOP 경계근무 중 총기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사건에 일반인 협상 전문가가 투입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탈영병 아버지의 설득과정에서 숨은 민간인 조력자가 있다는 의견이다.

26일 군 수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23일 동료 병사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임 병장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정체 불명의 여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여성은 30대로 추정되며 군 지프차를 타고 임병장이 있던 장소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아주 가까운 친척이나 평소에 잘 따르던 누나 또는 친척 중에 누군가일 수도 있고, 협상전문가·심리전 전문가인 어떤 외부전문가일 확률, 두 가지 측면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보도전문채널 YTN과의 인터뷰에서 "임 병장이 군인에 대해서 극도의 어떤 증오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인이 아닌 민간인 설득전문가가 투입이 돼서 총을 놔라라는 설득 작전을 전개하기 위한 그런 수단으로도 그 분을 초빙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탈영병 아버지의 설득뿐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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