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2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국 전망치는 88.7로 전월 대비 10.1포인트 상승했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기준선은 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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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스템 이관으로 멈춰 있던 분양시장이 재개된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사태로 시작부터 주춤한 모습이다. 견본주택 개관이 연기되거나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하는 건설사도 등장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울산 중구 ‘동남하이빌’ 등 전국 2개 민간 단지에서 총 471가구(일반분양 69가구)가 청
청약 시스템 이관이 마무리되고 ‘청약 홈’ 시스템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아파트 분양도 재개됐다. 2월 둘째 주엔 울산 중구 동남하이빌 등 400여 가구가 분양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견본주택 개관은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청약 단지(3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417가구(일반분양 69가구)가
건설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여파로 견본주택 개관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인기 지역의 경우 견본주택에 수만 명이 몰리는 만큼 신종 코로나에 노출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으로 한 달 만에 청약을 재개한 분양시장이 ‘코로나 포비아(공포증)’을 이겨낼지 이목이 쏠린다.
3일 업계
청약 시스템 이관으로 한 달 간 휴식기를 가졌던 분양시장이 본격 개막을 앞둔 가운데 건설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분양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 단지는 수도권 4곳, 지방 4곳 등 총 8곳이다. 이 중 모델하우스 개관을 예고한 분양
설 연휴 이후 청약시장이 본격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으로 이달 1일부터 중단됐던 신규 입주자 모집이 다음 달 1일 재개되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은 다음 달부터 새로운 청약시스템 ‘청약홈’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주택 소유 여부, 부양 가족 수,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 청약 자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가 끝나면 분양 시장이 다시 문을 연다. 청약시스템이관으로 잠시 중단됐던 입주자 신규 모집이 재개된다.
신규 모집은 다음 달 1일부터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에서 공고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4월에 수도권에서 예정된 분양 물량은 4만8288가구다. 작년 같은 기간(2만6955가구)보다 79% 늘어난
2월부터 주택 청약시스템이 한국감정원의 '청약 홈' 시스템으로 개편된다.
정부는 21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아파트 청약 관련 업무가 금융결제원에서 감정원으로 이관됐다. 주택 청약을 받는 청약시스템도 금융결제원의 '아파트 투 유'에서 감정원의 '청약 홈'으로 바뀐다. 청약 홈은 다음 달
설 연휴를 맞는 1월 넷째 주 분양 시장은 임시휴업에 돌입한다. 청약시스템 이관으로 신규 분양이 없어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곳도 없다.
1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계약 9건만 진행한다. 신규 분양은 청약시스템이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면서 이달 말까지 중단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감정원에서 신규 분양을 공고한다.
금융결
분양 비수기와 설 연휴, 주택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 등으로 전국 분양사업에 대한 건설사들의 부정적 인식이 전 달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1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78.6으로 전월 대비 10.9포인트 하락했다.
서울(78.9)은 전망치가 전달 대비 무려 23.2포인트
한 주간 분양 일정을 전하는 '분양 캘린더'가 이달 말까지 쉽니다. 청약시스템 이관으로 신규 입주자 모집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자료를 제공하는 부동산114는 “주택 청약업무 이관으로 신규 분양 공고가 중단됨에 따라 부동산114 분양캘린더 배포도 1월 말까지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신규 입주자 모집 공고는 다음 달 1일부터 재개됩니다
주택 청약시스템의 이관을 앞둔 다음 주 전국에서 아파트 7700여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청약 단지(14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14개 단지에서 7727가구(총 가구수 기준)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 파라곤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대구 중구 삼덕동 ‘빌리브프리미어’, 충남 당진시 읍내동 ‘
금융결제원이 20년간 운영해온 청약시스템 업무를 종료한다.
30일 금융결제원(이하 금결원)에 따르면 주택 청약시스템인 아파트투유는 31일까지만 신규 입주자모집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아파트 등 각종 청약의 신규 입주자모집 공고는 내년 1월 31일까지 없다. 한국감정원에서 2월 1일부터 신규 입주자모집 공고를 게재한다.
금결원은 이달 31일까지
내년 초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분양하는 민간 아파트는 11개 단지, 7136가구다. 3만 3868가구가 분양됐던 올 1월보다 물량이 79% 가까이 줄었다.
부동산 업계에선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연초 분양시장을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청약 시스템 이관 차질도 연초 분양에 걸
근거 법령 부재로 난항을 겪었던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5일 소위원회를 열고 한국감정원이 주택 청약업무를 수행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이 6일 국토위 전체회의와 이달 중 열리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청약업무 이관이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주택법 개정안에는 현재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넘어가는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이 순탄치 않다. 근거 법령 개정이 미뤄지고 있는 데다 이관 시점에 분양 물량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양시장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일 한국감정원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재 금융결제원에서 운영 중인 청약시스템 아파트투유는 사실상 이달까지만 작동된다. 이달 말까지 신규 입주자 모집공고를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청약시스템을 이관하는 절차가 내년으로 연기된다. 이에 내년 설 전후로 신규 청약이 중단된다.
국토교통부는 금융결제원, 한국감정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당초 오는 10월 1일로 예정된 청약시스템 이관을 내년 2월 1일로 연기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내년 1월 말까지 청약업무를 계속 맡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인 7월 말과 8월 초는 분양시장에서 최대 비수기로 통한다. 그런데 올해에는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무려 1만 2000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분양시장 규제 여파로 올해 상반기로 분양을 계획했다가 연기한 물량이 많은데다 청약시스템 이관 이슈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공급 물량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주
정부가 청약 업무기관 이전과 함께 청약시스템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시행까지 예고하면서 분양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오는 10월 청약 업무의 이관으로 인한 시스템 개편 작업이 예고돼 있는 상황에서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라는 변수까지 겹치며 주택업체들이 분양 일정을 잡는 것부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다.
23일 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