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부동산 활황 시절 틈새시장으로 주목받던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 시장이 차갑게 식고 있다. 올 들어 수도권 내 매매 거래량이 크게 줄고, 일부 매물에는 분양권에 수천만 원 마이너스피(마피)까지 붙고 있다. 지난해부터 금리가 가파르게 오른 데다 아파트 등 모든 부동산 시장 조정세가 이어지면서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17일 본지가 상업용 부동산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공공재개발 후보지 24곳 중 새롭게 재개발 사업을 시작하는 신규 구역 14곳에 대해 건축행위 제한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와 국토부가 건축행위를 제한하는 14곳은 1‧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 24곳 중 기존 정비구역이 아닌 새롭게 재개발 사업을 시작하는 신규 구역들이다. 기존 정비구역과 달리 건축행위 제한이 걸려있지 않아
앞으로 상가나 오피스텔 등 집합건축물의 재건축 시 구분소유자 허가 동의율이 100%에서 80%로 완화된다. 지하 주차장 경사로나 옥내 에어컨 실외기 등은 건축면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불편 해소와 건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노후 집합건축물 재
연면적이 3000㎡가 넘는 집합건축물의 정기 점검이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관리법'을 5월부터 시행한다.
건축물 관리법에 따르면 연면적 3000㎡ 이상 건물은 3년마다 전문 건축사나 건축 분야 기술사에게 구조 안전, 화재 안전, 에너지 성능 등을 종합 점검받아야 한다. 신축 건물은 준공 후 5년 안에 첫 검사를 받으
앞으로 연면적 3000㎡ 이상 집합건축물 등은 준공 후 5년이 지나면 3년마다 정기점검을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관리 점검 체계 마련, 건축물 화재 안전 성능 보강, 해체공사 안전 강화, 건축물관리기반 구축 등의 세부 규정을 담은 '건축물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입법 예고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
정부가 창의적 건축물에는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물 바닥면적 비율)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창의적인 건축 기술과 건축물 건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 행정서비스 혁신 방안’을 22일 열린 제8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국무조정실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발표했다.
우선 창의적인 건축물
올해 상반기(1~6월)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식산업센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지자체와 관리기관에서 최초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의 건수는 총 60건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48건보다 25%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지식산업
거래절벽, 미분양 속출 등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공실의 위험이 줄지 않아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불리는 상가도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 1분기 상가 평균 투자 수익률은 1.5
전국 지식산업센터의 40%가 준공한 지 10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제만랩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식산업센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1072개 지식산업센터 중 10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는 432개(40.3%)에 달했다.
이는 현재 공사 중이거나 공사를 앞둔 지식산업센터까지 포함한 결과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면 노후화된 지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신규 공급이 증가세에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승인 건수가 역대 최다량을 기록했다.
3일 수익형 부동산 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전국 지자체와 관리기관에서 신설 또는 변경 승인(최초 승인일 기준)을 받은 지식산업센터는 총 1053곳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 1분기에는 32건의 신규 승인이 이뤄져 201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서 최근 수익형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나온다.
11일 에이스건설은 원주시 반곡동 1809-11 일대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 ‘원주혁신도시 에이스 더블유밸리(ACE W-VALLEY)’를 오는 14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대지면적 1만6252㎡, 연면적 7만8539㎡로 지상 15층에 업무시설 773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투자 수요 증가로 수도권에 급격히 불어난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공급 과잉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울서도 오피스 공실률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급증, 임대료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9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수도권의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260만㎡, 올해(9월 말 기준)
국토교통부는 현재 실거래가격을 공개중인 주택, 토지, 오피스텔, 분양권에서 대상을 확대해 오는 15일부터 상업ㆍ업무용 부동산의 실거래가격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상은 부동산 거래신고 제도가 도입된 2006년 1월 이후 신고된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거래 약 94만 건이다.
공개항목은 소재지(동‧리), 용도지역, 건축물 주용도, 거래 층
김경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아파트형 공장 확산을 추진한다.
김 이사장은 지난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인들의 공장설립 여건 개선에 대해 설명하던 중 "아파트형 공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형 공장이란 같은 건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및 지원시설이 같이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을 의미한다.
김 이사장은 "아파트
앞으로 연 면적 3000㎡ 이상 대형상가, 업무시설 등은 사용 승인일 기준으로 10년이 경과한 날부터 2년마다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국토해양부는 17일 건축물의 유지·관리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입법예고했던 건축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다중이용건축물, 연면적 합계 3천㎡이상 집합
제조공장 집합건축물 형태를 의미하는 '아파트형공장'의 이름이 지식산업센터로 개명되면서 개발업체의 작명전쟁이 한창이다.
22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아파트형공장 인기가 높아지면서 ‘테크노’ ‘디지털’ ‘IT’등의 수식이 붙는 이름이 주류를 이뤘지만 2010년 6월 이후 발빠른 업체들은 똑똑한 건물의 이미지에 맞는 이름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전국 제조업 공장 등록업체수가 매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14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가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팩토리온’에 등록된 공장설립 통계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0년 제조업 공장 등록업체수는 전년 대비 4.3%(5899개사) 증가한 14만2580개다.
이는
최근 사무실 임대료가 급등하고 주택시장의 불황으로 아파트형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형공장이란 동일건축물 내에 다수의 공장이 동시에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 건축물을 말한다.
이는 정부가 중소기업 입지문제 해결과 활성화를 위해 대안책으로 내놓은 형태다.
또한 아파트형 공장은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취득세와 등록세를 감면받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ㆍ중원구 일대 재개발예정지역 38만9천여평이 건축허가 및 용도변경 제한지역으로 고시됐다. 앞으로 이들 지역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때까지 건축물의 허가 및 신고, 세대수 증가를 위한 대수선 허가 및 신고, 일반건축물에서 집합건축물로의 용도변경 등 각종 건축행위가 금지된다.
성남시는 2일 이들 개발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