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대해 "생존 방향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최 회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안전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미중 갈등과 관련해 군사적 충돌 등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대비한 여러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중국 중심의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이 붕괴할 조짐을 보이는 등 ‘메이드 인 차이나’ 시대가 저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주재 미국 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회원사의 40%가 공장을 해외로 이전했거나 그렇게 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들 중 미국으로 복귀하는 비율은 6% 미만이었으며 동남아시아나 멕시코
하이투자증권은 15일 백산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8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지난 2017년 중국공장 이전 스케줄 지연으로 인한 고정비 확대 및 일회성 비용 등으로 중국법인에서 7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올해의 경우 중국 신규 공장 정
한국투자증권은 15일 백산에 대해 중국 공장 이전으로 인한 실적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9000원으로 18%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09억 원, 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49.1% 감소했다”라며 “원
국내 타이어 제조사 맞수기업인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의 주가가 엇갈린 방향성을 보이면서 한국타이어를 이끄는 조현범 사장과 금호타이어를 이끄는 이한섭 사장의 표정도 엇갈리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지난해보다 주가가 크게 뛰었다는 점은 같다. 하지만 최근의 흐름만 떼 놓고 보면 엇갈린 모습이다. 지난해 8월 3만 원 대였던 한국타이어는 5만 원 선을 회복한
동부대우전자가 신흥시장 개척과 프리미엄 제품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를 비롯해 내년에는 10%대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1% 성장한 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부대우전자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신
세운메디칼이 건실한 재무구조와 함께 틈새 시장에 강한 의료용품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출계약 품목의 매출 본격화와 신제품 출시 효과로 4분기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세운메디칼은 올해 초 비혈관용 스텐트의 미국FDA 승인을 획득한 데 지난 6월에는 네덜란드의 TSCI사와 159억원 규모의 혈액가온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세운메디칼이 낙폭과대 실적주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 매출 본격화와 함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전반기에 비해 월등한 성장세가 예상되지만 주가는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세운메디칼은 잇따른 납품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에 기록한 고점대비 30%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하는등 주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세운메디칼의 의료용 흡인기
뛰어난 원가 경쟁력을 보유한 세운메디칼이 중국ㆍ미국시장 진출을 통한 해외 매출확대가 기대된다.
세운메디칼은 수술 후 환부의 이물질을 흡수해 치유를 앞당기는 의료용 흡인기와 의약품을 체내에 주입하거나 체액을 체외로 유도할 때 쓰이는 카테터등을 생산한다.
의료용 흡인기는 국내 시장의 86%를 점유하는등 틈새 시장에 강한 의료용품 생산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