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아이엠뱅크(iM뱅크) 제2본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통제의 조직문화화(化)'를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직문화로서의 내재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과 공정한 직무 수행을 통해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립한다는 취지다.
외부
대표 취임 2주년‧변호사 생활 30년…尹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23기 ‘한솥밥’로펌 全 부문 ‘톱 티어’ 등재…韓서 김‧장과 둘 뿐맞춤형 토털 솔루션 제공…균질화된 법률 서비스“수평 리더십 통해 ‘원 팀’ 협력‧협업 강화할 것”M&A 최고 전문가…‘LG그룹 지주사 전환’ 대표작SK‧CJ‧효성 지배구조 개편도…독보적 명성 만들어‘삼성-한화’‧‘삼성-롯데’ 빅딜
신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김미영 금감원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제1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미영 금감원 부원장보를 부원장인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여자상업고 졸업 후 1985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금감원에서 일반은행국 일반은행2팀장, 은행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과 보험, 두 권역 간의 벽을 허물고 해당 전문가를 교차 발령하는 등의 첫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보험 권역’의 반발을 사는 내홍은 겪었지만 대체로 소신 있는 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원장은 임원인사에 앞서 실·국장 80%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부서장 인사를 먼저 실시하며 파격 인사를 예고했다.
20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보험을 맡은 이성재 부원장보는 과거 ‘자살보험금’ 사태를 해결한 이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 보험업 관련 소비자 보호 기조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18일 신임 부원장보에 보험 이성재 전 여신금융검사국장, 은행 김동성 전 기획조정국장, 공시·조사 장준경 전 인적자원개발실장이 임명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금감원의 애초 방침과는 달리 외제차 사고보험금을 보험가입 시 기입한 차량가액이 아닌 이보다 낮은 시가를 기준으로 지급하는 것이 맞다고 결정, 보험사들 손을 들어줬다.
올 상반기 금감원 검사국이 차량가액을 지급하라며 대형보험사들을 검사한 것과는 다른 결정이다.
결국 금감원 검사 압박에 굴복해 미지급금을 모두 고객에게 돌
한화·동양생명의 이른바 ‘예치보험금’ 미지급건이 심판대에 올랐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국은 한화·동양생명의 생존보험금 미지급과 관련해 접수된 분쟁조정 신청건을 검토 중이다. 이달 중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결론을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예치보험금 미지급 문제는 2000년 전후 고금리 시절 보험사들이 보험계약자(수익자)를 상대로 보
11일 저녁 7시, 한 시민의 이메일이 도착했다.
20년 전 동양생명 연금보험상품에 가입했다는 김모 씨는 예치 보험금 이자를 덜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김 씨는 “동양생명이 ‘예정이율 + 1%(8.5%)’로 예치된 보험금을 부리(附利)해 주겠다고 했는데, 부리이율을 이보다 낮은 정기예금이율로 바꿔 버렸다”고 했다.
보험금을 예치하는 상품은 이제 팔지 않
외제차 자기차량손해 사고 시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을 적게 지급해 금융당국 검사를 받은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미지급액의 지급 여부를 두고 혼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 내부에선 금융당국의 이번 검사가 외제차 전손보험금 사기를 노린 도덕적해이 등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검사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외제車 미지급액 최대 80억 원… 동부화재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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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보험준법검사국장에 ‘은행’ 출신인 김종민 국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경상북도청에 파견 가 있던 김종민 국장은 보완인사를 통해 보험준법검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국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금감원 내에서 “경남 지역에서 학력고사 1등을 했던 인물”이라는 얘기가 오갈 만큼 인
금융감독원의 ‘준법검사 라인’에 변화가 생겼다.
22일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준법검사국장, 보험준법검사국장에 이성재 보험준법검사국장, 김종민 대구지원(경북도 파견) 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하은수 은행준법국장은 불법금융대응단 불법금융현장점검관으로 발령났다.
금감원 준법라인의 변화는 지난해 ‘은행·보험·금융투자’ 등 3곳의 준법검사국이 신설된 지 약 15개
금융감독원이 조만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금융권에는 예년보다 두 달가량 앞당긴 이번 인사에 대해 여러 관측이 나오지만, 채용 특혜 의혹 등으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많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르면 다음 주 초에 부원장보, 국ㆍ실장급 인사를 실시한다.
이번 인사는 공석인 2명의 부원장보(기획·경영,
금융당국이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는 삼성생명 등 4개 사에 대해 대표 해임 등 초강경 제재 조치를 통보했다.
이들 보험사가 지급을 계속 거부할 시 최악의 경우 대표가 해임되는 초유의 일도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소멸시효 경과건 자살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알
금융감독원이 보험금 관련 이자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삼성생명에 2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감원은 10일 제18차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생명 종합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해 과징금 총 24억 원을 금융위원회에 부과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 임직원(사실상 임원 포함)에 대해서는 견책·주의로 의결했다.
삼성생명은 보험금을 지급하
금융감독당국의 은행권 부정대출 현장검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결과에 따라 무더기 제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파장이 예상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에 대한 부정대출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말부터 진행 중인 금감원 종합검사에서 은행준법검사국 요원들이 따로 부정대출 쪽을 들여다보고
금융회사의 검사 부담 경감을 위해 단행된 금융감독원의 검사 방식 개편이 되레 금융회사의 피로도를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올 초 불필요한 검사행위 축소와 소비자보호기능 강화를 전면에 내세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금융회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종합검사도 내년부터 폐지한다.
핵심은 기존 금융회사 검사가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 수협중앙회(이하 수협)도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금융당국의 칼끝이 보험사로 향한 틈을 타 소멸시효경과건 지급을 유보하거나,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는 등 자살보험금 사안을 방치하고 있다.
21일 상호금융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와 수협은 자살 시 재해사망을 보장하는 상품 7개를 판매했다. 유형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