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당국이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광고하는 술과 관련한 콘텐츠가 유포되는 것에 대해 조사에 나선다.
17일 일간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보건부 질병통제국은 주류규제위원회(OACC)에 리사의 술 광고 사진이나 영상 등을 SNS에 유포하는 이들에 대해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태국은 불교 국가로 모든 매체에 술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와인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와인이 주류(酒類) 시장의 주류(主流)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 상류층의 기호식품으로 여겨지던 와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를 계기로 홈술족이 크게 늘고, 수입 주류업계를 옥죄던 일부 규제가 풀리면서 소주, 맥주만큼이나 일상 생활 속으로 파고들며 대중화되고 있다. 때아닌 와인 수요 훈풍에 와인 수입액은 최고치를 기록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배달의민족과 협업을 통해 선보인 수제맥주 시리즈 두 번째 상품 ‘굿 기분좋은 맥주(이하 굿맥주)’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7월 출시한 ‘캬 소리나는 맥주(이하 캬 맥주)’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준비한 후속작이다. 세븐일레븐은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를 통해 편의점 수제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배달
입고되기가 무섭게 품절되면서 인기몰이 중인 ‘곰표 밀맥주’가 편의점에 다시 풀린다.
CU(씨유)는 31일부터 각 점포로부터 발주를 받아 곧바로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곰표 밀맥주’ 제조사인 세븐브로이는 ‘곰표 썸머에일’ 등으로 품목을 추가하고 판매처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투데이 취재결과 CU는 이날부터 ‘곰표 맥주(500㎖)’의 발주를 시작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0일 상장예정 기업인 제주맥주에 대해 "국내 크래프트 맥주 시장 개화와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크래프트 맥주 1위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년 법인 설립해 2016년 크래프트 맥주 본고장인 미국 ‘브루클린 브루어리’사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며 "브루클린 브루어리사는 35년 이상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지
K-소주의 인기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까지 번졌다.
하이트진로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소주 수출액 성장률이 2016년 대비 각각 5배, 3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동남아시아 수출국 중 성장률 1위와 3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 정책상 주류 규제가 엄격한 시장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 평가다.
하이트진로는 두
집콕 트렌드에 힘입어 와인이 때아닌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와인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고가의 술 이미지를 벗고 일상으로 가까이 다가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주류 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와인 매출이 전년 대비 41.1%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된 지난해 12월은 전년 대비 66.2% 넘게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홈술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식품기업들이 이례적으로 생산시설 투자에 힘을 쏟고 있다.
식품기업들의 투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고 집밥 수요가 함께 성장하면서 식품기업 대부분이 일찌감치 올해 매출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 라면과 냉동식품 등 HMR(가정간편식) 제품은 내수와 수출이
국산 수제맥주가 말 그대로 물을 만났다. 지난해 불거진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일본 맥주는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자취를 감췄고 그 빈자리를 국산 수제맥주가 채웠다. 올해는 술에 매기는 세금 방식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뀌어 값비싼 재료를 넣은 다양한 수제맥주가 탄생했고, 동시에 가격 경쟁력도 챙길 수 있었다. 때를 만난 수제맥주는 코로나19 여파로 홈술 트렌
주류 규제 혁신 일환으로 법제화된 주류 스마트 오더가 GS25에서 편의점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와인25플러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의 통합 모바일 앱인 더팝(구 ‘나만의냉장고’앱)을 통해 고객이 주류를 주문, 결제하고 원하는 GS25 점포에서 받을 수 있게 한 편의점 업계 최초
제너시스 비비큐가 수제맥주 사업에 진출한다.
제너시스 비비큐는 ‘옥토버훼스트’를 운영하는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비비큐 비어(BBQ Beer)’ 6종을 개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로 수제맥주 자체 브랜드 시대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향후 원활한 수제맥주 사업 진행을 위해 경기도 이천에 자체 양조공장을 설립 중이다. 202
앞으로는 주류 제조시설을 이용해 음료, 빵 등 주류 이외 제품 생산이 허용된다. 또 희석식소주와 맥주의 ‘대형매장용’ 용도구분 표시의무가 폐지된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주류 규제 개선방안’의 효과가 빠른 시일 내 나타나도록 관련 「고시・훈령」을 개정, 이달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수제맥주협회가 정부가 19일 발표한 주류 규제개선방안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맥주협회는 21일 "그간 소규모 제조 맥주의 외부 유통 허용, 종량세 등 많은 규제 개선 사항들이 있었지만, 시행이 업계의 필요에 비해 늦어지며 아쉬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정부의 규제 완화는 코로나로 인해 시름에 빠져있던 주류업계를 적시에 돕는 조치라 평가하며 기
타 제조업체의 제조시설을 이용한 주류의 위탁제조(OEM)가 허용된다. 중소 주류 제조업체들은 시설투자비용을 부담하지 않고도 생산량을 늘릴 길이 열린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주류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국내 주류시장은 성장세가 정체돼 있음에도 주류 수입은 증가해 국내 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
김현준 국세청장, 전국세무관서장 회의 개최…국세행정 운영방안 확정ㆍ발표
최근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가운데 국세청도 부동산거래 관련 변칙적 탈세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예고하고 나섰다.
또 대기업・사주일가의 차명주식 운용과 계열사 간 부당 지원, 불공정 합병 및 우회 자본거래를 통한 경영권 승계 등 변칙적 탈세에 대해서
보건복지부가 최근 국무회의에 보고한 ‘생활 속 치매예방 대책’이 지난 2012년 9월 이미 내놨던 방안에 불과해 ‘재탕 대책’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번에 복지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공공장소 음주 금지 법안은 당시 입법 예고까지 했다가 부처 간 이견과 대학생 등의 반발로 입법이 중단됐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치매를 일으키는 주요 위험 요인
보건복지부가 치매를 발생시키는 여러 위험요인의 선제적 관리에 나서고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시설·인력 등 안전기준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 속 치매 대응전략'을 보고했다.
복지부는 먼저 치매 발병 확률을 높이는 음주를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추진해 대학교 등 공공시설에서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강화된 규제에도 불구하고 아사히맥주 판매를 크게 신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25일 열린 아사히 맥주 150만 상자 판매 달성 기념 행사에서 “올해 주류 규제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아사히맥주 175만 상자를 판매해 전년 대비 13%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