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를 입고, 공공장소에서 맥주를 마시며, 여자 친구와 포옹을 한 뒤, 전자 담배 한 모금을 피웠다면…
당신은 감옥에 갈 수도 있다. 21세기에 이 무슨 황당한 이야기인가 하겠지만 ‘2022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에서는 샤리아법(이슬람 율법)으로 엄히 다스리는 금기 사항들이다. 물론 관광을 목적으로 온 외국인에게도 적용된다.
로마에 가면 로마 법
전자담배총연합회 측이 가수 임영웅의 실내 흡연 논란에 성명을 발표했다.
21일 연합회는 측은 “임영웅 논란은 덜 해로운 담배에 대한 정부의 그릇되고 편향된 정책에서 비롯됐다”라며 최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연합회는 “임영웅은 현행법상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닌 무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웠다”라며 “선심이라도 쓰듯 과태료를 납부하겠다는 입장을
☆ 존 듀이 명언
“자아는 이미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선택을 통해 계속해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미국의 철학자이자 교육학자. 서민의 경험을 프래그머티즘에 의해 소화하여 보편적 교육학설을 창출함으로써 세계 사상계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저서로 ‘논리학-탐구의 이론’, ‘경험으로서의 예술’ 등이 있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859~195
☆ 막스 호르크하이머 명언
“편견의 신봉자들은 자신의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눈치 채면 챌수록 더욱더 그 주장에 열광적으로 매달린다.”
독일의 철학자, 사회학자. E.프롬, H.마르쿠제 등과 프랑크푸르트학파를 이루었다. T.W.아도르노와 함께 한 인종적 편견의 연구를 담은 5권의 저서 ‘편견연구(偏見硏究)’를 남겼다. 오늘은 그의 생일. 1895~1
불확실한 통상 환경 속에서 농식품 수출이 선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식품 수출액이 5억7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5억4400만 달러)보다 5.9%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1월 기준 사상 최대 수출액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이 모두 1년 전보다 늘었다.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지난해 1월 1억600만 달러
과일, 채소 등 한국산 신선 농산물의 인기가 오르고 있다. 반면 한때 수출 효자였던 담배(연초류) 수출은 최대 시장인 아랍에미리트(UAE)의 금연 정책 여파로 찬물을 맞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69억3000만 달러로 재작년(68억3000만 달러)보다 1.5%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과일, 채소 등 신선 농산물에서 사상 최대
수출 효자 품목이던 담배의 기세가 꺾였다. 최대 수출 시장인 아랍에미리트(UAE)의 강력한 금연 정책 탓이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한국산 담배(연초류) 수출액은 8억6857만 달러로 재작년 같은 기간(11억981만 달러)에 비해 21.7% 줄었다. 그간 담배는 한국 농식품 수출의 선봉장이었다. 해마
“코와 뇌, 폐를 망가뜨리는 검은 악취” 17세기 영국 왕 제임스 1세는 담배를 이렇게 표현하며 담배수입세를 4000% 인상했다.
수 세기 전부터 국가들은 특정한 이유로 특정 제품에 고율의 세금을 부과했다. 현대 복지 국가들 역시 일명 ‘죄악세’라는 이름으로 술과 담배, 설탕 등 제품에 높은 세율을 매기고 있다. 정부로서는 공공의 건강도 지키고 유용한 세
술과 담배, 도박과 같이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재화ㆍ용역에 부과하는 이른바 '죄악세'(sin tax)가 지난해에만 20조 원 가까이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에는 7조원이나 급증했다.
최근 아이코스나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도 올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정부의 죄악세 세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5일 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가 담뱃세 인상으로 증세 효과를 거둔 데 대해 “국민 건강을 위한 생각에서 한 것”이라며 “정말 세금을 더 걷자는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담뱃세 인상으로) 세입이 늘어난 건 부인할 수 없지만, 세입을 늘리려는 증세라든가 그게 아니다”라고 재차 주장했다.
자신이 납부한 세금이 사회적 약자와 자신을 위해 사용되지 않고 낭비된다면, 납세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질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공부문의 부패는 세금낭비를 의미하므로, 부정한 청탁을 없애자는 취지로 마련된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잘 시행되면 정부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납세자들의
국민건강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설탕세’나 ‘비만세’ 등 이른 바 ‘죄악세(Sin Tax)’를 신설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건강수준이 낮은 저소득층에게 저질의 싸구려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게 하는 최악의 정책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재화의 가격에 포함돼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간접 부과되는 간접세 방식으로 ‘설탕세’나 ‘비만세’를 부과하면,
죄악세 55조원, 국세 비중 27%…담뱃세 무려 6조9000억원
죄악세의 규모가 55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죄악세는 사회공동체에 부정적인 영향(외부불경제)을 주는 물품에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
13일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국세통계연보와 사행성감독위원회, 자동차공업협회 공개 자료 등을 집계한 결과, 2012년 죄악세 총 세수는 국민건강부담금 등
죄악세 총 세수가 55조억원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오며 죄악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죄악세는 영어 'Sin Tax'를 번역한 단어로 쉽게 말해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소비행위에 붙는 세금이다. 주로 술, 담배, 도박 등 타인에게 악영향 끼치는 품목에 붙는다.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자동차(화석연료) 관련 세금도 죄악세에 포함된다.
13일 한국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새 경제팀이 41조 돈 풀기에 이어 올해 세새법개정안을 통해 서민·중산층과 중소기업에 5700억원의 돈 풀기에 나섰다. 이번 세법개정안은 대기업·고소득자에 1조원의 세금을 추가로 더 걷어 서민·중산층을 비롯해 중소기업에 돈을 풀어 내수활성화를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제는 정치권에서 기업소득 환류세제
대주주 배당소득을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 분리과세해 세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만기 10년에서 15년 미만 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 중 300만원까지 소득공제하는 방안도 다음 주 발표될 세법개정안에 담길 전망이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세법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여당과 청와대의 의견을 거쳐 다음주
담배를 하루에 한 갑(20개비) 피우면 연간 57만원에 이르는 세금을 낸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성인 남성 흡연자의 연간 평균 담뱃세는 46만원으로 대기업에 입사한 대졸 남성이 받는 초임 연봉의 근로소득세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하루에 담배를 한 갑 피우면 하루에 1천550원, 한 해에 56만5천641원
만기 10년에서 15년 미만 주택담보대출의 이자상환액에 대해서도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런 방향으로 세법 개정안 마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재부는 다음 달 7일께 세법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기재부는 가계부채 구조 개선 차원에서 고정금리이거나 비거치식분할상환인 주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축소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에도 추진했다가 반발에 부딪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던 안건이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8월초 발표할 예정인 세법개정안에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줄이는 방안을 포함한 각종 비과세·감면제도의 축소를 저울질하고 있다. 기
최근 담배 값 인상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납세자연맹은 14일 '담배는 저소득층일수록 많이 피워 가장 역진적인 세금이고, 그 다음 역진적인 것은 국민연금"이라며 담배 값 인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맹은 "의사들이 흡연이 가장 건강에 나쁘다고 말하지만 세상에는 흡연보다 건강에 더 나쁜 것이 많다"며 "이는 단지 의사들이 아직 못 밝혔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