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3일 ‘송민순 회고록 파문’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회고록 파문이 일주일을 넘기고 있는데, 문 전 대표는 자신의 문제에 대해 철저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을 ‘기억이 없다’며 왜곡하고 있으며 이는 소나기만 피하고 보자는 심산”이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3일 ‘송민순 회고록’을 두고 여권이 ‘종북 공세’를 펴고 있는 데 대해 “국민을 편가르고 증오하게 만드는 새누리당의 사악한 종북공세에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저의 길을 가겠습니다’는 제목으로 SNS에 올린 글에서 “남북문제에 관한 한, 저도 참여정부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다”며 이같
통진당 해산 심판…황교안 “통진당 암적인 존재” vs 이정희 “종북공세, 민주주의 후퇴”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통진당 해산 심판 최종변론에서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제18차 공개 변론에서 양측 대표자의 최종 구술 변론을 마지막으로 통진당 해산 심판에 대한 변론절차를
통합진보당 이성수 예비후보가 7·30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지역은 같은 당 김선동 전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으나 지난 18대 국회에서 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투척했다는 이유로 의원직을 잃은 곳이다.
이성수 예비후보는 23일 순천시 연향동 김선동 전 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을 지켜달라. 정권교체와 서민 정치를 반드시
새누리당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통합진보당 광역단체장 후보가 잇달아 사퇴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통진당과의 야합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펴고 있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은 통진당과 적대적 공생관계’라며 반격하고 나섰다.
새정치연합 민병두 선대위 공보단장은 3일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통합진보당과 새누리당은 행태 자체는 적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18일 자당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1심 유죄 판결과 관련, “이번 판결은 정당해산을 끌어내기 위한 맞춤 판결이다. 제작주문은 박근혜 정권이 했다”고 반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가 1심의 잘못된 판결을 근거로 민주주의 파괴, 정당해산으로 나아가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16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지난 한 해를 소회하며 “북을 비방하지 않으면 종북으로 몰아세우는 수구세력의 대대적인 종북공세로 어려움도 겪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이 종북공세에 갇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 “박근혜정권이 흡수통일 의도를 내비치고 있다”면서 “갈등만 야기해 고통만 키
지난해 대선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나섰다 패했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공안정치를 이끄는 무서운 대통령이 됐다”면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실패를 면하기 어렵다”고 혹평했다.
문 의원은 1일 출간을 앞둔 자신의 저서 ‘1219, 끝이 시작이다’의 주요내용을 공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랐지만 이명박 정부의 퇴행보다 더 절
통합진보당은 5일 자당에 대한 정부의 정당해산심판 청구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된된 데 대해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정희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헌정 사상 유례없는 정당해산이란 사문화 법조문을 들고 나와 진보당을 제거하려는 것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를 유신시대로 되돌리려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일본식 이름인 ‘다카키 마사오’로 지칭하고 ‘친일 매국세력’이라고 비난했다. 홍익표 민주당 의원의 ‘귀태(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이 태어난 것을 뜻함)’ 논란에 이어 여론에 파장이 있을 전망이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새누리당이 야당 국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는 21일 “정치혁신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새누리당을 몰아내 인신공격과 흑색선전, 북풍공작, 종북공세를 한국 정치에서 없애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서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거악을 제거해야 정치가 바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이 힘을 합칠 만하면 분열 공작 일삼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6·9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양강 구도를 형성한 김한길·이해찬 후보의 1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전대 승패를 가를 모바일 투표는 앞서 6일 마무리됐다. 남은 건 8일 당원·시민 현장투표와 전대 당일 수도권·정책 대의원 투표다.
당초 친노(노무현계) 이해찬 후보의 대세론이 점쳐졌으나 본격적인 선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