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국내 바이오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 컨트롤타워 중심의 효과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원 회장은 1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개막을 앞두고 기자들을 만나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를 통해 각 부처가 협력할 수 있는 큰 힘의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 한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는 제약업계가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업계는 제약산업이 미래 국책산업으로 제대로 자리매김하면 2025년 글로벌 매출 1조 원의 국산 신약이 탄생하는 것은 물론 반도체 산업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17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
한국제약협회는 제21대 회장에 원희목 전 국회의원(64)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 대회의실에서 원희목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원 회장은 오는 2019년 2월까지 임기 2년의 협회장 직무를 시작한다.
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약산업은 국민생명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면서도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산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한국 제약산업계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 회장은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72회 제약협회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을 당부했다.
이경호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이 회장은
“지난 몇 년간 한국 제약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빠른 시일내 선진 제약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6년 반 회장 임무를 마치고 한국제약협회를 떠나는 이경호 회장이 제약산업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약협회는 약 200개의 제약사가 가입된 국내 대표 제약관련 단체다. 이경호 회장은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1년 앞두고 사퇴를 선언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이 내달 퇴임을 결정했다. 회장 임기는 1년 남았지만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용퇴를 결정했다.
12일 이 회장은 서울 서초구 제약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달 정기총회를 마지막으로 (회장직을) 그만둔다”고 퇴임 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10년 7월 취임한 이후 2012년 재선임, 2014년 3연임에
"한미약품의 성과를 거둬내더라도 국내 제약산업은 글로벌에 도전할 충분한 역량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5년 후에는 글로벌 수준에 근접할 것입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66)은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이 같이 강조했다. 오히려 일부 제약사들의 성과가 부각되면서 국내 제약산업이 가진 경쟁력
제약업계 리베이트 관행 척결을 약속한 한국제약협회 이행명 이사장(명인제약 회장)의 외침이 공허한 메아리로 끝나는 것인가.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 명단을 협회 내부에 공개키로 한 약속이 돌연 무산되면서, 리베이트 척결 의지에 대한 진정성마저 의심받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14일 팔래스호텔에서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4차 이사회를 3분기
국내 의약품산업이 아직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크게 뒤처져 있으며 그 격차를 좁히는 데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신약 탄생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이오제약업체에 자본과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현장에서 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들이 스스로에 내린 냉정한 평가다. 이들은 장밋빛 환상에 젖어들기보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차기 제약협회 이사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3선 연임으로 가닥이 잡혔다.
18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오는 24일 서울 방배동에 있는 제약회관에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확정하고 차기 이사장단과 회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이를 일주일 앞둔 17일 이사회을 열고 차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한국이 제약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기업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 찾은 아이디어로 회사를 혁신하는 방식)이라는 모토로 벤처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의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함께 대박을 낼 수 있는 장(場)을 마련했다.
지난해 8조원대의 기술 수출 대박을 터
한국이 제약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한미약품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기업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 찾은 아이디어로 회사를 혁신하는 방식)이라는 모토로 벤처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의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함께 대박을 낼 수 있는 장(場)을 마련했다.
지난해 8조원대의 기술 수출 대박을 터트린 자신감
한국제약협회가 글로벌 진출 등의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중소 제약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조용준 제약협동조합 이사장 등 임원진과 5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경호 회장은 이날 조용준 이사장 등과 만나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현안 관련 대정부 정책건의, 제약산업계 임직원들의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신약에 대한 특단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행 약가 정책을 손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경호 회장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은 산업계의 노력만으로 성과를 내기 어렵기 때문에 국내 신약에 대한 특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가 16일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김종대 공단 이사장의 후임과 관련한 설전을 이어갔다.
야당 의원들은 차기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내정설'까지 거론되는 성상철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관련한 공세를 퍼부었다.
성교수가 현직 의사인데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대한병원협회장을 지낸 경력이 건강보험 재정 안정과 합리적
올해 윤리경영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제약사는 녹십자,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 총 39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회사 차원에서 준법경영 선포식을 갖거나 자율준수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윤리경영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제약사는 39곳이었으며, 8개사는 조만간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39개사의 윤리경영
제약회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베이트 관련해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했다.
한국제약협회는 23일 서울 방배동 소재 한국제약협회빌딩 4층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윤리헌장을 의결했다.
윤리헌장에는 법령준수ㆍ부패방지ㆍ정확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 제작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가운데 리베이트 영업을 예방하고 처벌하는 방안이 주를 이뤘다.
윤리헌장을 보면 회원사들은 리베
한국제약협회는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실종자 가족들과 현장 구조활동 참가자 등을 위해 의약품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제약협회는 이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대한약사회와 함께 합동 봉사단을 구성해 긴급 의약품 공급과 함께 현장 지원활동을 하기로 하고 전 회원사에 참여를 독려했다.
협회는 이날 회원사들에게 공문을 발송해 청심원과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31일 “제약업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윤리헌장 및 실천강령을 상반기중으로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제약업계의 과제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신약 개발 △리베이트 추방과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 △글로벌 진출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이르면
지난 2년간 유예돼 왔던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를 두고 정부와 제약업계 간 입장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제약협회의 간담회 이후 이 제도에 대해 합의점에 도달하는 기대감을 보였으나 복지부가 예정대로 내년 2월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재차 갈등은 확대될 전망이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16일 이경호 제약협회장, 김원배 제약협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