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자사가 가진 특허 261건을 선별해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산업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나눔 기술을 공개하고, 다음 달 24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24일 오후 12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 옥상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철거 작업 중이던 노동자 8명이 대피했다. 이 불로 옥상에 있던 냉각탑과 건축자재 등이 탔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71명과 장비 51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리모
“빈민촌만 안 가면 된다더라”인도 여행 떠난 한국 여성 BJ
인도로 여행을 떠나 개인방송을 하는 여성 2명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부터 이 여성 2명은 인도 여행을 생중계하는 개인방송을 진행 중입니다. 이들은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다니며 여행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인도 남성들이 여성들을 따라다니거나 쳐다보고,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이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곤충 사체가 발견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의 한 고교 급식에서 제공된 근대 된장국에서 곤충 사체가 발견됐다. 해당 곤충은 메뚜기류로 추정된다. 관련 사진은 학생들의 SNS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 확산했다.
학교는 즉각 가정통신문을 내고 “사건 인지 즉시 강서보건소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7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하청지회) 파업과 관련해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법질서를 바로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전날 박 사장은 하청지회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수천억 원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박 사장은 이날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만에 찾아온 조선 호황,
현대중공업 노사가 이월된 2021년도 임금협상을 놓고 강 대 강으로 대치하고 있다. 노조의 파업 돌입으로 현대중공업이 강점을 보이는 LNG 선박 분야에서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도 나온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영업일 동안 8시간 전면파업을 시행한다. 27일 오전 9시 전 조합원 7시간 파업을 시작으로 올해 첫 파업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공사현장과 운영 중인 창고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일 발생한 경기 평택 물류창고 화재 후속 조치로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시행된다. 고용노동부·지방국토청·소방청·산업안전보건공단·국토안전관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점검에 나선다.
공사현장은 화재 위험물 보관·관리, 화재 감시자 배치, 용접·강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생활권 미세먼지 배출원 단속을 실시해 79곳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226곳을 단속한 결과 미세먼지를 무단으로 배출한 93개 사업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으며 수사가 완료된 79곳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수사를 진행 중인 나머지 14곳에 대해
전자발찌 끊고 여성 2명 살인한 전과 14범...법무부 관리 부실 논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강력범죄 전과로 여러 차례 수감 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살인·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이날 긴급체포된 강 모(56) 씨는 17세 때 절도로 처음 징역형을 받은 이후로 강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폐차장 화재가 발생 5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
25일 오전 11시 43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3대와 소방관 110여명, 소방헬기 2대, 산림청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오후 4시 2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대원들은 폐차 사이 잔불을 일일이 들춰내고
조선·철강 등 ‘중후장대’ 업계에 추투(秋鬪)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 난항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망 사고 발생 등으로 노사 간 감정의 골도 깊어서다.
현대중공업의 임단협은 장기화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사는 5월 상견례 이후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기본급 인상 등의 안건에 대해 견해차가
현대글로비스는 미국에서 전도된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에서 남은 선원 4명을 구조하며 선원 23명 전원이 구조됐다고 10일 밝혔다.
골든레이호의 구조작업을 진행한 미국 해안경비대(USCG, United States Coast Guard)는 9일 오전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구조 인원을 현장에 투입, 선체를 뚫고 안으로 진입해 기관실 승무원 4명 전원
이마트가 초대형 모로코산 갈치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7월 국민가격 상품으로 국내산 갈치보다 2배가량 두툼한 모로코산 ‘한 마리 통갈치’ 1만 마리(10톤)를 4일부터 10일까지 1만5800원(1마리)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원물의 1마리당 길이는 1m, 무게 1kg에 달하고 이마트는 머리, 내장, 꼬리 등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6토막 크기로 잘
낮은 습도의 '마른 추위' 속에서 산불은 물론 도심 화재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부천에 이어 서울 을지로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경 서울 중구 을지로4가에 위치한 철물점 건물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후 30분여 만에 큰 불이 잡혔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철물점 관계자에 따르면 아크
세월호가 침몰한지 4년 만에 선체 좌현 모습을 드러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9일 오전 목포신항에서 해상크레인으로 선체 각도를 40도까지 미리 들어올리는 예행 연습을 시작했다.
이날 선조위는 예행연습을 통해 각 선체 부위에 필요한 힘이 정확하게 실릴 수 있도록 와이어 위치와 간격을 정확하게 조정하고 안전성을 점검했다.
선체직립 계약사
수원 광교신도시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3시간 만에 진압됐다. 다만, 이번 사고로 신원 미상의 남성 1명이 사망하고 14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25일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내 SK건설의 SK뷰 레이크타워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3시간 만인 오후 5시 23분께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신원 미상의 남성
전력공급을 위한 배전관련 안전사고가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 이후 배전관련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전체 배전관련 안전사고 사상자는 915명에 달했다.
이 중 배전 관련 도급자는 820명이며 일반인과 한전 직원은 각각 62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건강한 추석 명절을 위한 식품 안전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추석 명절은 예년과 달리 긴 연휴로 제수용 등으로 만든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등 부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할 경우 식중독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2층 화물칸에서 24일 오후 5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 등이 곧바로 진화를 마쳤다. 작업자들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화재로 세월호 2층 선미 쪽 화물칸 선체 일부가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당국은 화물칸 진입로 확보를 위한 절단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단원고 여학생 객실이 있던 세월호 4층으로 진입하기 위한 5층 전시실 천장 절단 작업이 마무리 단계다.
4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선미 4층 여학생 객실 바로 윗부분인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을 92%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전체 440㎡ 중 405㎡를 절단했다. 찌그러짐이 더 심하고 물체가 많이 쌓인 좌현(바닥) 부분을 절단하는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