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주주 친화 정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기존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다.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주주 친화 경영을 펼치는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신약개발 및 전문
셀리버리 정기 주주총회가 9시간 줄다리기 끝에 막을 내렸다. 관심을 모았던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오후 6시께 등장해 약 10분간 주총을 진행하고 주총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주총에서는 회사 측이 상정한 5개 안건 중 3개 안건이 가결됐다.
셀리버리는 29일 경기도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재무
셀리버리 정기 주주총회가 5시간이 넘도록 지연되고 있다.
29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셀리버리 제10기 정기 주주총회가 오후 2시가 넘도록 열리지 않고 있다. 특히 셀리버리는 주총 장소 대관을 오후 2시까지 예약했지만 추가로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총은 이달 13일 열린 임시 주총 이후 약 2주 만에 열렸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강원랜드는 지난 8일 강원랜드 본사사옥 7층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 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21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회계연도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안) 등 6개 안건을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주주환원과 지속성장간의 균형을 고려해 주당 현금배당 930원(배당성향 55.31%)을 결정하고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예탁결제원은 전날 서울 사옥에서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 출범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은 정기주주총회 집중 기간 동안 전자투표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행회사의 전자투표서비스 이용신청 및 주주의 이용 문의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고, 전자투표시스템(K-VOTE) 이용 독려를 위해 관련 홍보를 추진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예탁원이 2010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주총 10일 전부터 전날까지 온라인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의결권을 손쉽게 행사할 수 있어 통상 다수의 상장사가 특정일에 집
"삼성전자 주당 200만 원 돼야"일각 '총선용 포퓰리즘' 논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가칭)이 '개미(소액투자자)' 민심 잡기에 나섰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 공약으로 '코스피 5000, 코스닥 2000시대', '쪼개기 상장 금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내걸었다. 하지만 일각에
젬백스링크가 소액주주연대의 주주총회 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에 대해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12일 해명했다.
젬백스링크는 이날 홈페이지에 "5월 11일 '소송등의 제기,신청(직무집행정지등 가처분)' 공시는 소액주주연대에서 3월 주주총회 결과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 내용으로, 정기주주총회는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내 상장사의 61.2%가 전자투표 또는 전자위임장제도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주제안을 통해 상정된 안건 수는 78.6% 급증했다.
26일 한국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 중 정기주주총회에서 젙자투표 또는 전자위임장제도 중 하나 이상의 의결권 제도를 시행한 상장사는 1387개사로 전체 61.2%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탁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로는 이계인 트레이딩부문장과 이전혁 에너지부문장이 신규 선임됐다.
포스토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에너지와 상사 양 부문을 균형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
현대건설이 사업목적에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 및 소규모전력 중개사업’을 추가한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23일 오전 9시 제73회 정기주주총회 일정을 공시하면서 사업목적에 해당 사업을 추가한다고 밝혔따. 사업목적 추가 이유는 ‘재생에너지 사업 등 신사업추진’으로 기재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주총 안건으로 △사외이사 김재준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 전자투표 이용 비율이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전년(843개 사) 대비 15.5% 증가한 974개 사가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이용했다.
특히, 국민연금이 올해 본격적으로 K-VOTE를 통하여 전자투표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함에 따라 주식 수 기
금호석유화학이 박철완 전 상무 측의 공시 내용 위반사항과 허위사실 유포 정황을 포착했다며 경고했다.
금호석유화학은 15일 “박철완 전 상무 측의 공시 내용 위반사항과 허위사실 유포 정황을 포착했다”며 “주주의 권익이 침해될 수 있다고 판단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런 행위를 계속할 경우 관련 법적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금호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를 고려한 것”이라며 “발행회사가 경제적 부담 없이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수료 면제 조치를 통해 전자투표 이용 기회를 대폭 확대할 것”이
올해 3월 말까지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이용한 발행회사가 총 843개사로 집계됐다. 전년(659개사) 대비 27.9% 늘었다.
13일 예탁원에 따르면 올해 K-VOTE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한 전체 주주 수는 약 15만8000명, 주식 수는 약 22억4000만 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각각 8만3000명
코로나 장기화가 주주총회 풍경도 바꾸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기업들이 전자투표제는 물론 온라인 생중계도 확대하면서다. 지난해 바뀐 상법 개정안으로 올해는 감사위원 분리선임에 대한 ‘3% 룰’도 처음으로 적용된다. 의결 정족수를 확보하려는 상장사들의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비대면 주총이 대세로 떠올랐다.
◇코로나에 3%룰까지, 한 표가 소중한 상장
‘주총시즌’의 막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주총 현장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기 주총은 통상 작년 실적 결산과 이익배당 등을 결의하지만, 신(新) 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목적 추가를 비롯해 이사 및 감사의 해임, 합병 등 굵직한 경영사안이 주로 논의된다. 올해 역시 경영권 분쟁에 따른 표대결과 신사업 진출,
전자투표 플랫폼 시장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상장사가 늘어난 데다 증권사들도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면서다. 이번 주총에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자투표 문화 안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도 예탁원과 증권사 간의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2019년 이전까지 예탁원이 유일한 사업자였지만 미래에셋대우에 이어 삼성증권이
한국예탁결제원이 주주총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전자투표 온라인 실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실무연수는 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일회성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달리 상시 이용이 가능한 이러닝(e-Learning) 학습방식으로 제공된다.
학습 내용은 주요 이슈 및 전자투표 이용을 위한 상세 업무 절차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