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이 비즈니스에 주는 효과는 명확하다. 이사회의 다양성이 높은 기업일수록 재무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낸다는 사실도 입증됐다.” 안나 막스(Anna Marks) 딜로이트 글로벌 이사회 의장은 ‘딜로이트 글로벌 이사회 프로그램 우먼 인 더 보드룸: 글로벌 관점’보고서를 통해 다양성을 강조했다.
국내 금융사들과 대기업들도 이사회의 다양성 확대에 안간힘을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임시 이사회에서 윤재원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윤 의장은 역대 신한금융 이사회의 두 번째 여성 의장이다.
윤 의장은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과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신한금융이 여성 이사회 의장을 배출한 것은 2010년 이후 두 번째다. 앞서 전성빈(71) 서강대
2스타 9곳ㆍ1스타 26곳 선정3스타 ‘모수’ 최근 영업종료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맛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가 올해 서울과 부산을 통틀어 1곳의 식당을 3스타로 선정했다. 2스타는 9곳, 1스타는 26곳이 선정됐다.
미쉐린 가이드는 22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한국의 미식 명소를 담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 발간 행사를 열고 미쉐린 가이드
‘여성 이사 의무 할당제’ 시행에 LG유플러스가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달 19일 주주총회를 연다. 주총에서는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와 김종우 한양비즈랩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된다. 기존 사외이사 중에서 선우명호 교수, 정하봉 교수는 이번에 임기가 만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유튜브 채널 '하하 PD'를 개설했다.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하하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첫 번째 콘텐츠로 장장 1년에 걸쳐 제작한 히어로물 '대디프리'(DADDY FREE)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하하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이른바 ‘최순실 3인방’으로 지목된 현명관 전 한국마사회장 부인 전영해(43) 씨가 의혹을 제기한 김현권(52)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법정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이제정 부장판사)는 7일 전 씨가 김 의원을 상대로 낸 인격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을 진행했다.
전 씨 측은 김 의원이 ‘최순실 씨의 핵심 측근 3인방 중 1명’이라는
야당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정부를 상대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세를 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이날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씨가 대포폰을 개설해 박 대통령에게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김현웅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장시호가 사용했던 6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11일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씨와의 친분을 이용해 공기업 인사 등에 개입해온 3인방을 거론하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의 부인인 전성빈씨,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의 부인인 전영해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국내 캐피탈사들이 감사위원회 설치를 마무리했다. 대기업 계열 캐피탈사들이 총수 일가의 사금고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일 경우 감사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3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21일 감사위원회 설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대캐피탈은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홍범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삼성물산이 거버넌스 CSR 위원회를 출범하며 주주친화경영을 시작했다.
2일 삼성물산은 이사회를 열어 거버넌스위원회와 CSR위원회 위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위원회에는 사외이사 3명과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6명이 선임됐다.
사외이사 3명은 장달중 서울대 교수, 이종욱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맡기로 했다.
CSR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서강대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와 함께 오는 8월 26일 오후 3시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2회 서강대-딜로이트 국제기업윤리포럼(The 2nd Sogang-Deloitte International Business Ethics Forum)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윤리,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상장을 추진 중인 제일모직은 14일 오전 태평로 삼성본관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임시주총에서는 상장회사의 기준과 규모에 맞는 법규를 반영하기 위해 정관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주요 정관 변경 내용은 주식의 액면 분할(5000원→100원)과 그에 따른 ‘발행할 주식의 총수’의 조정(3
서강대 지속가능기업윤리연구소(소장 서강대 경영학과 전성빈 교수)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함종호)이 오는 22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1회 서강대-딜로이트 국제 기업윤리 포럼(The 1st Sogang-Deloitte International Business Ethics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강대 지속가능
이통 3사가 빌딩에너지 관리와 건설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신성장동력 찾기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KT는 15일, SK텔레콤은 22일 주총을 개최,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KT는 사업목적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과 에너지진단사업, 에너지절약전문사업, 기타 에너지이용합리화 관련 사업을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이사, 공익이사 및 자율규제위원을 새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원이사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대표이사 △김대성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
◇공익이사
△김영섭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 △김화진 서울대 법학부 교수 △현승일 전 국민대 총장 △황영기 법무법인 세종 고문
홍기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 1분과 위원(중앙대 교수)은 참여정부에서 경제수석과 마지막 경제부총리를 지낸 권오규 카이스트 교수와 막역한 사이다. 경기고 동기인 이들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잘 아는 지인은 “1971년 경기고 졸업생들은 정계, 기업 고위직, 관료 등에 많이 진출했다”며 “이들은 파워엘리트 그룹을 이루
그동안 내홍을 겪었던 신한금융그룹이 23일 한동우 회장 체제로 새출발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한동우 회장 내정자를 신한금융 2대 회장으로 임명했다. 또 작년말 선임된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비상무이사로 선임했으며 한 회장과 서 행장의 임기를 각각 3년(2014년 3월 주총까지)과 1년(2012년 주총까지)으로 확정했다.
신한금융지주가 한동우 회장 체제에 맞춰 12명의 이사 중 10명을 교체키로 하는 등 이사회 쇄신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한동우 회장 내정자와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이사로 신규 추천했다.
또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 수를 8명에서 10명으로 늘리는 대신 사내이사 수를 4명으로 2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사
신한금융지주 특별위원회가 14일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를 선정했지만 아직 절차상 남은 과정이 있다.
신한금융 특위는 이번 신한사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차기 회장 후보를 뽑기 위한 임시기구다. 따라서 이날 특위가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내정했지만 중요한 절차 몇가지가 남아있다.
일단 운영위원회가 있다. 이사회 산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