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의 양안 정상회담에서 합의됐던 양측간 핫라인이 30일(현지시간) 공식 개통됐다.
마샤오광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장즈쥔 대만 판공실 주임과 샤리엔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 위원장이 핫라인을 통한 첫 통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마잉주 대만 총통은 지난 11월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안
중국과 대만이 11일(현지시간) 분단 65년 만에 첫 장관급 회담을 실시해 양안관계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장즈쥔 주임과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의 왕위치 주임위원은 이날 오후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안 사무소 교환 설치와 언론매체 상주 허용, 경제공동체 공동 참여
중국과 대만이 11일(현지시간) 양안 분단 이후 65년 만에 처음으로 장관급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중국 대해망이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장즈쥔 주임과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 왕위치 주임위원은 이날 오후 중국 장쑤성 난징시 자금산장 호텔에서 회담을 열고 당국 간 접촉을 정례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장관급인 양측 대표는 회담 직후 결과를
중국과 대만이 65년 만에 첫 장관급 회의를 열면서 양안관계에 훈풍이 불 전망이라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의 왕위치 주임위원은 전날 “다음달 11일 중국 난징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장즈쥔 주임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대만 정부 고위관계자가 공식적으로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해외 특사단이 21일 중국을 방문한다.
단장인 김무성 전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과 심윤조 의원, 조원진 의원, 한석희 연세대 교수 4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이날 오전 베이징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도착 당일 오후에는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을 면담한다.
이어 23일에는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 박 당선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첫 해외 특사단을 중국에 파견하기로 함에 따라 ‘미-중 대등 외교’기조를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박 당선인의 중국 특사 파견은 해당 국가에서 파견을 요청하면 합의에 따라 특사를 보낸다는 원칙에 따른 것으로, 기존의 한반도 주변 4강에 대한 동시특사 파견 관례를 깬 이례적인 행보다.
특히 미국보다 중국에 먼저 특사를 파견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2일 4명의 특사단을 중국에 파견한다.
이번 특사단은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심윤조 의원, 조원진 의원, 연세대 국제대학원 홍석희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하는 등 중국 지도부를 만난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며 박 당선인의 친서를 직접 전달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4일 외교통상부와 고용노동부, 감사원 등 8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각 부처별 업무보고 나흘째인 이날 오전에는 외교통상부·고용노동부로부터 각 3시간 씩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외교부의 업무보고에서는 박 당선인의 외교·안보 공약을 중심으로 북핵 문제 진전과 주변국과의 신뢰외교 구축 방안이 핵심 현안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북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의상이 달라졌다. 특히 당선 직후 새롭게 맞춰 입은 것으로 보이는 두 벌의 재킷은 주황색과 꽃분홍색 등 과감한 색상으로, 박 당선인이 추구하는 정치철학인 ‘안정’에 더해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은 지난 10일 중국 정부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장즈쥔(張志軍)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만났을 때 주황색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의 핵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12일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가진 현안브리핑에서 북한의 13~23일 핵실험설과 관련 “박 당선인은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 당선인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라는 구상 아래 대화를 통해 남북 관계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앞으로 새로 출범하는 한국과 중국의 새 정부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더욱 내실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서 중국 정부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장즈쥔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과 만나 “앞으로 국민들과 차세대 청소년들 사이에 많은 교류가 이뤄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10일 중국 정부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장즈쥔(張志軍)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접견한다.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등 ‘중국통'으로 알려진 박 당선인은 장 부부장으로부터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시진핑 당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한중관계 발전 방안, 북한의 장거리
장즈쥔(張志軍)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중국정부 특사 자격으로 9일 오후 한국을 방문한다.
중국의 차기 외교부장으로 거론되는 장 부부장은 오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예방,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중관계 발전 및 대북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 부부장은 2박3일 간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4일 “한국과 일본 양국은 역사를 직시하면서 화해와 협력을 통해 미래를 지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양국 간에 꾸준히 신뢰를 쌓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보낸 특사단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과 자민당 소속 의원 3
한국과 중국의 외교부문 고위층이 베이징에 모여 제5차 고위급 전략대회를 열었다고 26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우리 측에서는 외교통상부의 안호영 제1차관이, 중국 측에서는 장즈쥔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수석 대표로 나섰다.
양측은 4시간30분 가량 회동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정세, 북한 핵문제에 대한 대응방안, 한·중 경제협력 방안 등
중국과 일본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긴장 완화를 위해 다음 주 도쿄에서 차관급 대화에 나선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대화에서 일본과 중국은 각각 가와이 지카오 사무차관과 장즈쥔 외교무 상무 부부장을 참석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앞서 지난 21일 상하이에서 비공개로 센카쿠 갈등 완화 방안을 협의했다.
후지무라 오사무
일본과 중국의 외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이용해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일본 고위관료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유엔 총회에서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의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일 중국 외교부의 장즈쥔 부부장과 일본 외무성의 가와이 지
일본의 가와이 지카오 외무성 차관이 2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장즈쥔 외교부 부부장과 회동한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양측은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토분쟁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이날 회동은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 방침 발표 이후 갖는 첫 고위급 회담이다.
특히 일본이 차관을 급파한 이유는 미국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