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현재는 업계를 바라보는 인식이 ‘블록체인=코인=잡코인=스캠’인 것 같다”면서 “미래 먹거리로서 잠재력을 가진 업계인 만큼 육성에 대한 의지도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가까운 일본의 경우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경제산업성 산하 웹3 전담부처를 만들고 ‘웹3 백서’, ‘NFT 백서’ 등을 발간하며 웹3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다른 거래소가 살아남으려면 결국 업비트에 상장되지 않은 잡코인 상장하는 것밖에는 없다”면서 “이 때문에 제대로 필터링되지 않은 사기성 코인들이 많이 상장되게 되고, 작전 세력에 의해 일반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반복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이 반복되며 전체 시장이 점점 양극화되고 있다”고...
전용기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코인 시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투자했다"며 "첫 매수와 최종 매도 사이에 일체의 거래가 없었으며, '잡코인'의 위험성을 증명하듯 85%의 손실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약 3~4천만원을 코인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진 권영세·이양수 의원도 이해충돌과 무관하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다만...
국민적 공분을 샀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조치로 대응하는 것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행위”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양심도 염치도 없는 김남국 의원, 국민 세금으로 지급되는 세비와 의원실 유지비 꼬박꼬박 받아가며 행복하시냐”며 “월급 루팡이 아닌 세비 루팡 김남국 의원, 부디 국민 세금으로 받은 세비까지 잡코인에 투자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다른 비명계 조응천 의원도 같은 날 KBS라디오에 나와 “(위믹스는)잘 알려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게 아니고 소위 말하는 김치 코인, 잡코인”이라며 “‘언제 깡통 찰지도 모르는데 저기다가 10억을 때려 박나.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매일매일 새로운 해명문을 내며 버티던 김 의원이 논란이 시작된...
‘김남국 코인’ 꼬리표 위믹스ㆍ마브렉스, 지난 24시간 16% 이상 폭락또 다른 게임 코인 마브렉스 등장에 ‘P2E-정치권 로비설’ 의혹 가중“‘잡코인’ 취급 받으며 진정성 왜곡돼…진상 밝혀질 때까지 지켜봐야”
위메이드의 위믹스에 이어 넷마블의 마브렉스(MBX)까지 ‘김남국 코인’으로 지목되며 15% 넘게 폭락했다. 특히 두 게임사는 최근 글로벌 웹3 게임 시장...
기초 사실관계 해명은 없었다…‘잡코인’에 거액 투자한 이유는?
김 의원의 해명은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논란의 핵심인 위믹스 거래 시점과 규모, 금액 등 기초적인 사실관계는 공개된 바 없습니다. 또 ‘현금화’에 대한 입장은 번복하면서 비판을 불렀는데요. 당초 김 의원은 대선 전후인 지난해 1~3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인출한 현금이 440만 원”이라고...
실제로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한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직자가 어쨌거나 주식이나 특히 코인 같은, 그것도 잡코인 같은 이런 걸로 재산 증식하는 데 뛰어들었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알트코인(잡코인) 투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업계에서도 이번 사건으로 업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SBS라디오에서 “위믹스 코인이 소위 말하는 김치코인, 잡코인이다. 그러니 ‘언제 깡통 찰지도 모르는 데 저기에 10억 원을 때려 박느냐”며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문을 내놓기만 했다.
금융전문가 출신 이용우...
위메이드 "시가총액 약 5000억 원 증발하면서 투자자 피해 발생"위믹스, 기존 사건과 같은 잡코인ㆍ스캠과 다르다는 입장
위메이드가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의 위믹스(WEMIX) 거래지원종료 조치로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닥사의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료 인해 위믹스 시가총액이 약 5000억 원이 하락했다는 것이 근거다.
2일...
당시 도지코인은 ‘잡코인’에서 무려 시가총액 9위의 메이저 알트코인으로 부상했는데요. 투자자의 기대와 달리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더니 현재 0.06달러를 하회하는 실정입니다.
국내에서 진돗개를 마스코트로 내세워 등장했던 ‘진도지 코인’도 밈 코인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진도지 코인은 도지코인이 인기를 끌 때 등장해 출시 직후 시세가...
다만, 강 회장은 “가상화폐에서 ‘잡코인’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누적적으로 공급량이 쌓이고, 가격이 부가된다면 가상화폐의 잠재적 시가총액은 인간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불균형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며 “잡코인의 시총이 사라져야 균형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박스권에 갇힌 국내 증시의 대안으로 ‘액티브 ETF’를...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업비트의 상장, 상장 폐지 절차에 대해 본 적 있나”라며 “업비트가 점유율을 80% 차지하는 과정에서 알트코인이라는 잡코인을 다 상장시켰고, 상장조건과 상장폐지 기준이 전혀 없다”라고 지적했다.
민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입수‧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6월 상장된 177개...
기존 코인 ‘증권형’ 분류 땐 새 유통시스템 갖춰야 거래금융위서 ‘실물자산 기반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추진자본시장법 적용돼 잡코인 상장·관리 당국 인가 받아야
금융위원회가 국내에서 거래 중인 코인을 기능에 따라 분류하는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증권성을 띤 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기존 코인을 거래하던 업비트...
‘거래되는 코인의 신용도’를 평가하겠다는 것이지, 거래소가 지원 중인 잡코인의 개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코인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 및 유의종목 심사 기준을 공개했다. 그간 보수적인 상장 및 상폐 심사를 거치며 투자자를 보호해왔다는 것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7가지 기준을 통과해야 코인이 상장되며, 상장 후에도 상장심사위원회에서...
상폐, 일종의 투자 호재로 인식‘상폐빔’ 통해 단기 고수익 노려막대한 수수료 수익 올린 거래소잡코인 정리로 건전성 제고 효과
올 상반기에만 국내 4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약 52개의 코인이 사라졌다. 6월 거래소가 갑작스럽게 일부 상품의 거래 종료를 알리며 이날 3조3000억 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한순간에 증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상자산에 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잡코인 정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빗썸은 2일 공지에서 ‘가상자산 투자 유의 종목 지정 정책’에 따라 프레시움(PCM)은 상장 폐지하고 코넌(CON)과 사이버베인(CVT), 더마이다스터치골드(TMTG) 등 3종은 투자 유의종목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프레시움에 대해 빗썸은 “지난해 8월 26일 투자 유의 지정 해제 이후에도 재단의 사업과...
최근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등이 ‘잡코인’ 정리를 이유로 잇따라 상장폐지를 결정한 배경에는 이러한 은행들의 평가 기준을 맞추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실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지난 4월 마련한 ‘가상자산 사업자 위험평가 방법론’ 가이드라인은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해 △고유위험 평가 △통제위험 평가...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이른바 ‘잡코인’ 정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명확한 기준 없는 일방적 상장폐지 종목 선정·취소 발표에 시장에선 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인빗의 이런 결정이 앞선 업비트의 코인 퇴출에 따른 코인 발행사들의 소송전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의견도 있다.
업비트는 지난 18일 원화 시장에서 퀴즈톡·픽셀·피카 등 일부...
국내 시장은 주요 가상화폐 가격 폭락은 물론 잡코인 상장 폐지까지 겹치면서 쑥대밭이 된 상태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한때 2만8814.75달러까지 추락했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선 밑에서 거래된 것은 1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사실상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셈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4월 중순 6만4829달러를 터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