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 실적은 총 14조9497억 원으로 전월 대비 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IPO)와 코스닥 시장의 유상증자가 잇따르면서 주식 발행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총 24건, 8381억 원으로 전월(8건, 2958억 원) 대비 5423억 원
전 코스닥 상장사 잘만테크가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모기업이었던 모뉴엘이 수천억 원대 사기대출과 회계부정으로 파산했지만 잘만테크는 회생절차를 조기에 마친 만큼 매각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잘만테크의 파산관재인은 인덕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실사를 진행 중이다. 잘만테크는 지난 6월 서울회생법원에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이익을 부풀린 모뉴엘에게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했다.
증선위는 15일 열린 제11차 회의에서 “모뉴엘은 2008~2013년에 가공의 매출 및 매출원가 등을 계상해 당기순이익 및 자기자본을 과대 계상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모뉴엘은 또 내년 6월 14일까지 12개월 동안 증권 발행이 제한된다. 다만 증선위는 모뉴엘이 지난
3조원대의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모뉴엘 박홍석 대표가 징역 23년형을 선고 받으면서 과거 모뉴엘이 밟았던 행보에 대해 다시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에 따르면 재판부는 이날 박 대표에게 징역 23년과 함께 벌금 1억원, 추징금 361억원을 선고했다. 허위수출 계약서를 작성해 거래가 없는 컴퓨
모뉴엘의 자회사였던 잘만테크가 본사 건물을 '자산매입 후 재임대 방식'으로 매각해 기업회생절차 진행속도를 앞당길 예정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체결한 MOU의 첫 대상으로 잘만테크를 인가했다. 이에 따라 잘만테크는 광명역 인근에 위치한 400억대 본사 건물을 매각하고도 그대로 영업에 사용할 수 있어 그만큼
수조원대 허위수출을 통해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홍석(53) 모뉴엘 대표가 "불법은 저질렀지만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회사 경영을 돕는 데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김동아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 대한 7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변호인은 이날 피고
정리매매 첫날 잘만테크 주가가 57% 급락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다음달 13일 상장폐지된다.
잘만테크는 3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거래정지 직전 거래일(2014년 10월30일)보다 57.06% 하락한 210원에 거래 중이다.
잘만테크는 '감사의견 거절'을 사유로 다음달 13일 상장폐지를 앞두고 있다.
상장폐지를 앞둔 기업을 살리기 위해 소액주주들이 움직이고 있다. 재고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가 하면 탄원서를 제출하고 시위를 벌이는 일에도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27일 CNK인터내셔널의 소액주주들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상장폐지 결정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시위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금융당국에 상장폐지 결정을 철회해달라는 탄원서도 제출한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을 둘러싼 주가조작 사건으로 잘 알려진 CNK인터내셔널(씨앤케이인터)의 소액주주들은 최근 금융당국에 상장폐지 결정을 철회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27일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상장폐지 결정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시위를 펼친다.
국내 증시 랠리의 환호성을 뒤로하고, 상장폐지로 막대한 손실을 볼 처지가
감사보고서 제출기한을 하루 넘긴 24일. 증권시장에서는 전날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다. ‘한 해의 숙제’를 제 날짜에 내지 않은 데 대해 투자자들의 부정적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에서 총 19개 업체가 전날인 23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한국자산신탁은 ‘광명역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 분양홍보관을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광명역 지웰 에스테이트’는 광명역세권 8-1블록에 위치해있으며 지하 6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5~244㎡ 총 232실 규모다. ‘광명역 지웰 에스테이트’는 이케아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등 생활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전면
△포스코강판, 서영세 대표이사 사장 신규선임
△고려포리머, 36억원 규모 유연탄 공급계약 체결
△포스코강판, 김수삼 사외이사 신규선임
△삼익THK, 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배당 결정
△일동제약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검토하고 있지 않다"
△세아베스틸, 포스코특수강 주식 1976만9411주 취득
△YG PLUS, 30억원 규모 제3자배정증자 결정
뻥튀기 매출 논란을 빚었던 모뉴엘이 결국 파산했다. 이에 따라 자회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잘만테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파산2부(부장판사 오석준)는 9일 가전업체 모뉴엘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모뉴엘은 부채가 자산을 초과한 상태로 신규 영업활동을 전혀 못하는데다 핵심인력 다수가 빠져나가 더 이상 기업
'새빨깐 거짓말' 모뉴엘 파산 선고, 사기극 전말은?
'매출, 실적. 모든 게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한때 '히든챔피언(수출우량기업)'으로 불리며 연매출 1조원의 중견기업으로 꼽혔던 모뉴엘이 9일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
재판부에 따르면 모뉴엘은 2008년부터 전체매출의 90%를 '뻥튀기'해 실적을 부풀렸다. 또 로봇개발 사업 등 투자가 수익
잘만테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잘만테크는 허위매출 등과 관련해 관계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공익과 투자자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의 조사결과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사유에 해당하지 올해 감사보고서 상의 외부감사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