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책 등을 논의하고자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가 18일 회동하기로 한 것에 대해 “초당적 협력을 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이번 회동은 국민도 갈구한 데다 기업에는 자금지원도 필요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여야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모습으로도 국민
청와대는 5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경제계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공식 회의나 회담은 아니기 때문에 오늘 무슨 일정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방위적으로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의 실효성이 없다는 데 계속 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문재인 정부 인사들을 그린 ‘싱크로율 100%’의 귀여운 캐리커처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문재인 정부 인사들의 캐리커처 그림은 닉네임 ‘얼개(@ddoobung)’를 사용하는 한 네티즌이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블로그 등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인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이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예방에서 니카이 간사장은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한일 양국 현안, 북핵 문제 등에 대한 일본 입장을 문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일본을 공식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아베 총리와 합의한 양국 간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미국·일본·중국에 파견한 새 정부 특사단으로부터 활동 보고를 받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도, 한일 위안부 합의도 그렇고 우리가 할 말을 좀 제대로 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특사단 접견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랫동안 정국이 혼란 상태에 빠지면서 외교가 공백 상태였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새 정부의 미국ㆍ일본ㆍ중국 특사 활동 결과에 대해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계획) 문제도 그렇고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도 그렇고 우리가 할 말을 좀 제대로 했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미국ㆍ중국ㆍ일본 특사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정국이 혼란 상태에 빠지면서 외교가 공백
문재인 정부가 주요국과의 6개월여간의 외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17일부터 미국·중국·일본·러시아에 특사를 파견한다. 또 한미 양국이 6월 말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해 4강 외교를 본격 가동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외교 안보라인 인선도 앞당길 것으로 정치권은 내다보고 있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특사단은 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등 4강과 유럽연합(EU)에 파견할 특사단과 오찬을 하고 “6개월 이상 정상 외교의 공백이 있었다. 이 공백을 메우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에는 미국 특사인 홍석현 전 중앙일보ㆍJTBC 회장,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총리, 일본 특사인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러시아 특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국과 유럽연합(EU) 등에 파견할 특사가 15일 확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특사로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을, 중국 특사에는 이해찬 전 총리, 일본 특사에는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국회부의장), 러시아 특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EU와 독일 특사에는 조윤제 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을 포함한 주요국에 파견할 특사를 결정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미국 특사로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 특사로는 이해찬 전 총리, 일본 특사는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 러시아 특사는 송영길 의원이 각각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연합과 독일에는 조윤제 서강대 교수가 특사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미·중·일 3개국 정상과 연쇄 전화통화를 하며 멈춰섰던 정상외교를 재가동했다. ‘코리아 패싱’(한반도 관련 논의에서 한국이 배제되는 상황)이라는 신조어가 나돌 정도로 우려가 컸던 탄핵 국면 5개월간의 정상외교 공백에도 종지부가 찍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을 둘러싼 갈등의 실마리를
전 세계 주요 외신도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사태’에 주목하고 있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서울발 보도에서 박 대통령이 “부패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미스터리한’ 여성과 친밀한 관계인 것을 인정하고 놀라운 공개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AP통신은 공직에 있지 않은 여성이 박 대통령의 연설문 수정에 비공식적으로 관여했다는
국정 농단의 중심에 선 최순실씨가 민감한 외교 문서까지 사전에 받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JTBC뉴스룸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1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만난 일본 아베 총리 특사 접견 시나리오를 사전에 전달받았다.
이 시나리오에는 독도 영유권, 위안부 문제 등 민감한 내용에 대한 대처 방안이 자세히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 분쟁에서 비롯된 중국과 일본의 긴장이 완화할지 주목된다.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가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찾은 야마구치 대표는 전날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4일 “한국과 일본 양국은 역사를 직시하면서 화해와 협력을 통해 미래를 지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양국 간에 꾸준히 신뢰를 쌓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보낸 특사단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과 자민당 소속 의원 3
통의동 집무실 공식 첫 업무…아베 내각에 대한 ‘우경화’ 우려 전달 가능성 거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보낸 특사단을 맞는 것으로 첫 외교 행보에 나선다. 이번 만남에선 일본 측 특사와 당선인과의 첫 공식 회동인만큼 현안에 대한 강경발언이 오고 가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하지만 아베 내각에 강경한 우익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보낸 특사를 맞는 것으로 첫 외교 행보에 나선다. 이번 만남에선 일본 측의 요청에 의한 당선인과의 첫 공식 회동인만큼 현안에 대한 강경발언이 오고가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하지만 독도 문제나 일본 정부의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 등 최근 일본의 우경화 우려 등에 대한 언급이 있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박선
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측 대변인은 3일 “박 당선인이 4일 오후 2시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일본 특사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과 주한일본 대사를 비롯해 4분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동 새누리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내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보낸 특사와의 만남을 통해 당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