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 과잉 진압으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 전 경찰관 데릭 쇼빈(45)이 2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헤너핀 카운티 지방법원은 이날 쇼빈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다만 쇼빈이 모범적인 수형 생활을 할 경우 그는 형량의
리한나도 "STOP ASIAN HATE"
가수 리한나가 뉴욕에서 아시아계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참여해 화제야. 그는 선글라스를 끼고 마스크를 쓴 채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5일(현지시간) 시위 현장을 걸었지. 그와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가 티나가 함께했어.
리한나는 직접 시위에 쓸 패널을 만들기도 했지. 초록색 패널에는 '신의 뜻과 반대되는 혐오=인
CNBC “대선 기간 페이스북 비판한 민주당 의식”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직원들에게 이번 대선의 승리자는 조 바이든 당선인이라고 말했다고 CNBC방송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저커버그 CEO는 회사 전체 회의에서 “나는 이번 선거 결과가 깨끗하다고 믿으며, 바이든이 차기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 선거가 공정했다
후임에 ‘트럼프 충성파’ 앤서니 데이타 낙점이틀 만에 국방부 고위인사 줄 퇴임…조직 내 동요 확산 우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경질에 이어 국방부 차관대행마저 사임하면서, ‘도널드 트럼프발 인사 후폭풍’이 현실화하고 있다.
CNN방송은 10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관리 2명을 인용, 제임스 앤더스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 직무대행이 이날 사임했다고 전했
트윗 통해 해임 발표…대행에 밀러 대태러센터 국장6월 인종차별 반대 시위 군 동원 문제 두고 대립
임기를 두 달여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경질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마크 에스퍼는 해임됐다. 나는 그의 공직에 대한 봉사에 감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에스퍼 후임으로는 크리스토
펜실베이니아 해리스버그서 트럼프 지지자 2000명 운집소셜미디어에서 퍼진 가짜 영상 믿고 ‘부정선거’ 주장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복 소송을 응원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강도 짓을 그만둬라(Stop the Steal)’는 구호를 내걸고 이번 대선이 거대한 부정선거라고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우여곡절 끝에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됐지만, 미국 사회에는 여전히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대선 정국에서 갈가리 찢겨 극심한 대립을 보였던 보수와 진보, 공화당과 민주당, 백인과 흑인이 일촉즉발의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다.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역사상 최다 득표를 얻은 대통령이 됐지만, 그에 맞먹는 7000만 명
프라우드 보이즈 회원 3명, 백악관 근처에서 피습“흉기 피습은 BLM의 소행” 주장BLM 단체 “가짜 정보 퍼트려” 비판…경찰 “BLM 소행이라는 증거 없다”
미국 대선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수도 워싱턴D.C.에서 극우단체 회원이 말다툼 중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 후보가 서로 승리를 주장하는 상황에서 수도로 지지자들이 몰리며 곳곳에서
트럼프 지지자 차량 시위 ‘트럼프트레인’, 곳곳에서 충돌 유발지금까지 10개 주 방위군 대기 상황 돌입이번 주 내 14개 주 주 방위군 소집 명령 예정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폭력사태 발생 우려로 인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일부 주 정부는 선거 전날부터 주 방위군을 배치하기 시작
우편투표 6000만 건 중 3300만 표, 아직 당국 도착 안 해공화당·민주당 지지자 모두 상대방이 대선 불복 폭력사태 일으킬 것 우려3~9월 총기 판매량 전년 대비 91% 폭증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두 후보의 유세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지만, 우편투표 지연과 폭력사태 불안 등 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트럼프 시위대 폭력 불법성 강조바이든 "당신은 인종차별주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TV토론에서 격돌했다. 첫 토론인 만큼 양측은 '인종차별'을 포함한 갖가지 주제를 놓고 팽팽한 기 싸움을 앞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롱을, 바이든 후보는 비난만 앞세웠다.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TV 토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돌적이고 순발력이 좋은 트럼프 대통령과 관록이 두터운 바이든 후보의 첫 대결에서 누가 부동층의 표심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첫 번째 토론은 29일(현지시간) 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3개월 만에 다시 대규모 실내 유세를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야외 집회를 해왔던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이 50일 남은 상황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네바다주 헨더슨에 있는 중장비 제조업체 익스트림매뉴팩처링에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과 인종차별 항의 시위대 간 또 다시 충돌이 발생하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노동절 휴일인 이날 오후 포틀랜드 교외에 트럼프 지지자 수백 명이 모여들었다.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와의 충돌 과정에서 우익단체 패트리엇프레어 소속 애런 대니얼이 숨진 지 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 총격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연방 요원들에게 체포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미국 법무부 관계자를 인용, 전날 워싱턴주 레이시에서 연방 요원이 쏜 총에 마이클 레이노엘이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레이노엘은 지난달 29일 포틀랜드에서 우익단체
미국 뉴욕주에서 3월 흑인 남성이 경찰관에 의해 복면이 얼굴에 덮인 채 질식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의 새로운 도화선이 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주 로체스터 당국은 이날 사건과 관련된 해당 경찰 7명을 정직시켰지만, 5개월이나 지난 시점에 나온 늦장 대응에 시민의 분노가 다시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정치 분석 전문 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최신 주요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7.5%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말 시점에 바이든이 트럼프를 10%포인트 넘게 리드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 피격 사건이 발생한 위스콘신주 커노샤를 방문하기로 했다. 하지만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 등 위스콘신 관계자들은 상황을 악화하는 행동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30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에버스 주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존재는 우리의 치유를 방해할 뿐”이라며 커노샤
26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3일 차는 위스콘신주를 중심으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법과 정의’를 강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한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역사 성지인 맥헨리 요새에서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한다. 맥헨리 요새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격화하며 자경단에 의한 시위대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위를 “약탈과 폭력, 무법”으로 표현하며 주 방위군 투입을 명령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전날 밤 총으로 무장한 자경단과 시위대가 대치하던 중 발생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