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이흥모 원장을 비롯해 역대 원장 13명 모두 한은 출신 인사였으며, 그동안 한은 부총재보 출신이 원장을 맡아왔었다.
33년 만에 한은 출신이 아닌 인사가 원장을 맡게 된 데에는 표면상 결제원 노동조합(노조)을 비롯해 한은 노조, 전국금융산업노조, 사무금융노조가 후임 결제원장으로 유력시됐던 한은 부총재보 A 씨를 총력 저지했기 때문이다. 이들 노조는 1월 말...
결제원과 한은노조, 그 상급노조 등 4개 노조가 사상 처음으로 한은 A부총재보의 임명을 총력 저지하면서 역시 사상 처음으로 한은 전현직 임원은 입후보하지 않았다.
김 상임위원은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공심위)와 사원총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김 상임위원은 1965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4회로 재무부 자금시장과와 기획재정부...
오늘(12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고, 2월말에서 3월초 심사를 거쳐, 총회에 3인의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원추위 구성은 학계와 사원은행, 법조계 등의 추천을 받아 총회에서 선정한 5인으로 구성됐다.
1986년 6월 설립된 금융결제원의 역대 원장 13명 모두 한은 부총재보 출신이었다. 현 이흥모 원장의 임기는 4월초까지다.
타행환공동망, 전자금융공동망, 어음교환, 지로 등 지급결제시스템과 공인인증 등 금융분야 핵심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통해 지급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금융결제원장은 한은 부총재보 출신이 역임해왔다. 현 이흥모 원장도 한은 부총재보 출신으로 4월초 3년 임기를 마친다. 이에 따라 2월중 원추위 구성을 시작으로 차기 결제원장 인선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4월초엔 이흥모 금융결제원장(전 한은 부총재보) 임기도 끝난다. 경우에 따라서는 세 자리까지도 부총재보 인선이 가능하다.
후임 부총재보로는 이주열 한은 총재 키즈들로 불리는 박종석 통화정책국장과 이환석 조사국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우선 박 국장은 2015년 2대 정책보좌관을 거친 후 2016년 현재의 통화정책국장에 올랐다....
한은이 출자했거나 출자한 회사가 전액출자해 이들 자리가 한은 몫으로 인식되고 있는데다 그간 한은 부총재보(이하 보)나 국장급에서 이들 자리를 채웠기 때문이다. 인선 구상에 따라 한은 내부 인사폭도 덩달아 커질 수 있다.
마침 한은의 정기인사도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내년 3월말 임기가 끝나는 이 총재 입장에서는 그간 보필해준 후배들을 챙길 수 있고, 임기말...
이에 따라 현직 중에서는 윤면식·김민호 부총재보가 전직 중에서는 서영경 고려대 초빙교수와 이흥모 금융결제원장, 이광준 하나카드 고문, 강태수 국민경제자문회의 단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우선 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각 구성에서 여성비율을 30%로 맞추겠다고 밝혔던 데다 청와대 인사수석에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을 임명하면서 한은...
4일 한은은 최근 금융결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흥모 전 부총재보 후임으로 임 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부총재보는 1987년 한은에 입행한 이후 약 30년간 시장운영팀장과 주식시장팀장, 공보실 부실장 등 본부 주요 부서와 지역본부, 런던사무소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 총재가 신임 총재 후보자로 내정된 2014년초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금융결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흥모 전 부총재보 후임이다.
임 신임 부총재보는 1987년 한은에 입행한 이후 약 30년간 시장운영팀장과 주식시장팀장, 공보실 부실장 등 본부 주요 부서와 지역본부, 런던사무소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4년 4월부터는 인사경영국장을 역임하면서 경영관리능력을 발휘, 조직과 인력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다만, 채선병 외자운용원장은 출장으로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고, 최근 금융결제원장으로 선임된 이흥모 전 부총재보의 공석도 그대로였다.
오전 8시 56분 금통위 회의실이 취재진에 개방됐다. 바로 내일 임기가 끝나는 4명의 금통위원의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회의실이 개방된 지 2분 후 허재성 부총재보가 회의실에 가장 먼저 등장했다....
사원은행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게 기본 생각이다.”
이흥모(사진) 신임 금융결제원장이 5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금융결제원은 이날 사원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되는 김종화 원장 후임에 이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금융결제원 13대 원장으로 임기는 4월7일부터 3년간이다.
이 신임 원장은 “최근 핀테크가 떠오르고...
사원은행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게 기본 생각이다.”
이흥모(사진) 신임 금융결제원장이 5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금융결제원은 사원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되는 김종화 원장 후임에 이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금융결제원 13대 원장으로 임기는 4월7일부터 3년간이다.
이 신임 원장은 “최근 핀테크가 떠오르고 있다....
금융결제원이 5일 사원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되는 김종화 원장의 후임에 이흥모(사진)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13대 원장으로 임기는 4월7일부터 3년간이다.
금융결제원은 안전하고 편리한 지급결제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기관으로 1986년 6월 전국어음교환관리소와 은행지로관리소를 통합해...
우선 3월초 이흥모 부총재보가 금융결제원장으로 옮기기 위해 중도 사퇴하면서 임원 한자리가 비었다. 또 두 명의 부총재보 임기도 올 7월말 끝날 예정이다.
4월말 금통위원 중 4명이 임기만료를 앞둔 가운데 이중 한명은 한은 추천 몫이라는 점도 변수다. 일각에서는 올 7월15일로 임기가 끝나는 서영경 부총재보가 한은 추천 몫의 금통위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이흥모 부총재보는 지난 3일 퇴임했고, 허재성 부총재보는 출장으로 이날 금통위에 참석하지 못했다.
뒤이어 하성 감사를 비롯해 정해방·정순원·문우식·함준호 금통위원이 8시 57분에 회의실로 들어섰다. 지난달에 유일하게 소수의견을 낸 하성근 위원은 장병화 부총재와 함께 1분 뒤인 58분에 따로 입실했다.
그리고 8시 59분에 이주열 총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9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3일 퇴임한 이흥모 부총재보 후임으로 허진호 통화정책국장과 임형준 인사경영국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두 사람은 이주열 총재 취임후 줄곧 승승장구하며 사실상 이주열 키즈로 분류될 수 있는 인물들이다. 우선 허 국장은 이 총재 취임이후 대구경북 지역본부장에서 당시 금융시장부장으로 영전한 후 지난해 3월 통화정책국장이 됐다. 앞서...
“떠날때는 말없이..이별의식의 마침표를 찍고 싶지 않다.”
이흥모(사진) 한국은행 부총재보(이하 보)가 3일 오후 4시 한은 본관 소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35년간의 한은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별의 순간에 가슴으로 쏟아내는 말이 많을텐데 왜 말없이 떠나야하느냐를 생각해보면 우선 할말이 많아서, 너무 슬퍼서를 떠올릴수 있겠지만...
그리고 오전 8시 55분에 허재성·이흥모·윤면식 부총재보가, 56분에는 하성 감사, 장민 조사국장, 홍승제 국제국장이 각각 입실했다.
금통위원 가운데 하성근 위원과 정해방 위원이 오전 8시 56분에 가장 먼저 회의실에 도착했다. 이어 1분 뒤 정순원·함준호·문우식 위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장병화 부총재와 채선병 외자운용원장도 착석했다.
이주열 총재가...
오전 8시 55분경 허재성·서영경·이흥모·김민호·윤면식 부총재보, 장민 조사국장, 신호순 금융시장국장, 허진호 통화정책국장, 채선병 외자운용원장이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2분 뒤에 하성 감사, 홍승제 국제국장, 조정환 금융안정국장, 6명의 금통위원이 회의장에 입실했다.
이 총재는 오전 9시 정각에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회의장에 나타났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