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우 삼성제약 대표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익우 대표는 지난 2월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해 화장품 제조업체인 신화아이엠을 인수하면서 올해부터 중국 수출을 통해 자체 브랜드 화장품을 현지에서 유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최근에는 중국 최대 규모의 유통기업과 손잡고 거대한 현지 오프라인 시장의 유통망까지 확보하게
삼성제약이 자사 제품인 까스명수를 포함한 드링크 제품 등을 중국에서 판매하게 된다.
삼성제약은 6일 중국 최대 규모의 유통그룹인 화랜상사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위한 협약식에는 허찌하이 전 상무부장관·장쩌린 화랜상사그룹 대표·왕커리 중국 상업기업연합회 처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상무부가
연초부터 글로벌 제약업계에 인수·합병(M&A) 움직임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업계에도 사업 다각화를 위한 M&A가 잇따라 성사되고 있다.
글로벌 제약업계는 최근 수년간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세금 절감 등을 이유로 공격적인 M&A를 시행해왔다. 반면 국내의 경우 대부분 제약사들이 비슷한 사업 구조와 제품군을 가지고 있어 시너지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삼성제약이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해 신화아이엠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제약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화장품 제조업체 신화아이엠 주식 5만주 전량(지분율 100%)을 37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13년 자기자본 대비 19.7%에 해당하는 규모로, 취득방법은 삼성제약이 발행한 전환사채권을
최근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대박을 터뜨린 코스닥 상장사 임원들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엠씨넥스는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행사로 100% 수준의 대박을 쳤다. 젬백스 이익우 대표도 스톡옵션 행사로 300% 달하는 이익을 챙겼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엠씨넥스 임원과 직원들은 지난 23일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주식 6만1100주를 취득했다.
젬백스 이익우 대표가 스톡옵션 행사로 300%가 넘는 대박을 쳤다.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익우 대표는 지난달 29일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주식 50만4000주를 취득했다. 취득단가는 주당 평균 5040원으로 34만4000주는 주당 4506원이고 나머지 16만주는 6190원이다.
9월4일 젬백스의 종가(2만1500원)를 기준으로 평가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