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새 출범 후 처음으로 ‘소비자보호 우수 영업점’ 3곳을 선정하고 전남지역 금융본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보호 우수 영업점’은 직접적인 소비자보호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한 제도로, 민원감축활동, 선제적 소비자보호활동, 불완전판매 예방, 개인정보보호 등이 우수한 영업점을 분기마다 3곳을 선정한다.
이번 분기에는 현판
수협은행이 12월 1일부터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독립 법인화한다. 2001년 예금보험공사에서 1조1581억 원의 공적자금을 받아 한 지붕 두 가족처럼 지낸 지 15년 만이다. 수협은행은 앞으로 부동산 개발ㆍ임대사업 진출 등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해 2021년 17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다는 게 목표다.
1일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12월
수협은행이 소이사회를 열고 '미래창조실'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우량 중견은행으로의 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달 19일 있었던 수협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미래창조실에서는 새로운 은행의 비전을 수립하고 가치체계를 정립해나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비전 제시 외에도 새로운 시행령·정관 등을 통해 생산성 제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에도 불구하고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여건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이 주최한 금융협의회에서 은행장들은 “은행의 외화유동성도 양호한 외화차입 여건,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 노력 등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은행장들은 향후 대내외 리스크의 부정적 영향이
“금년중 기업업황이 크게 호전될 것 같지 않다. 낮은 금리도 지속된다고 보면 은행 수익성 개선도 어렵다본다.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니 리스크관리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높다. 올해 은행경영의 큰 화두가 될 것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은 24절기중 두 번째인 우수다. 얼었던 땅이
행정고시 합격은 가문의 영광이자 지역, 출신 학교의 영광이다. 요즘에는 많이 사라졌지만 12월 초순이 되면 행정고시 합격 축하 현수막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1979년 10·26과 12·12사태,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던 암혹의 시기에 공직에 입문한 이들이 있었다. 바로 행정고시 24회다. 이들은 1980년 행시에 합격해 1
수협은행은 이원태 은행장이 28일 경기도 이천시 수산물 수출 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초 수협은행이 내세웠던 '해양수산 금융 특화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이 행장은 취임이후 관련 업체를 방문하고, 유관기관 및 산하기관과 금융거래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해양수산금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 행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장들은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9월 제로금리 수준 유지 결정이 당분간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심리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와 은행장 9명은 이날 오전 한은 본관에서 금융협의회에 참석, 이같은 내용을 논의해 발표했다. 협의회에 자리한 은행장들은 함영주 KEB외환은행장, 윤종규 국민은행장, 이광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동결됐지만 10월, 12월중에 인상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을 초청해 연 금융협의회에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 의결문을 보고서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평가가 나오지만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금요일이 기다려진다. 매주 금요일마다 본부 부서의 실무 책임자와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가 즐겁기 때문이다. 이 행장은 이를 두고 ‘즐금(즐거운 금요일)’이라고 부르며, 정식 명칭은 ‘런치 위드 CEO(Lunch with CEO)’이다.
이 행장이 이처럼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이유는 소통이 조직 발전의 근본이라는 인식에서다.
이
어느 조직이든 과차장급 중간 책임자는 ‘샌드위치’ 같은 존재입니다. 관리자와 행원의 중간 역할을 하면서 의무와 책임이 많지만, 그에 비해 권한은 별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일을 담당하며 능력을 보여야만 합니다. 또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날이 크게 달라집니다.
마치 아이가 어른이 되기 전에 많은 혼란 속에서 사춘기를 보내듯 중간 책임자들
“어려운 금융환경과 중대한 현안들이 많아 어깨가 무거웠어요. 그러나 수산인들과 나아가 국민들에게 미약한 힘이나마 기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임기 초를 이같이 기억했다. 이 행장은 그간 은행 내부와 외부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일 안심전환대출이 빚을 갚아나가는 인식을 심어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임 위원장은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20개 은행장들과 금요회를 갖고 "오늘 안심전환대출 판매가 마무리된다"며 ""33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금리변동 위험 없이 빚을 처음부터 갚아나가는 구조로 채무구조를 개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30
수협은행은 23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상호 협력을 위한 금융거래 업무취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맺은 약정에 따라 수협은행은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임직원의 금융거래 시 다양한 혜택과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해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협은행은 2015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해양수산금융 특화전략 추진'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은행장들과의 첫 상견례 자리에서 강조한 메시지는 ‘성장과 고용’이었다. 이 총재는 내정자 시절부터 두 이슈를 강조해 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주재한 은행장 초청 금융협의회에서 그의 첫 국제무대 데뷔 자리인 G20 회의에서의 소회에 대해 “세계 경제의 대전환(Great Transition)에 대한 얘기가 오갔
수협은행이 8일 충남 천안시에 119번째 지점인 천안지점(지점장 이명섭)을 개설했다.
이번 신설된 천안지점은 신흥상업지역인 성정동에 위치하며, 병원·의원 및 근린상가 등이 밀집해 있어 상시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근 산업단지에 약 47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향후 추가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금융수요가 증가할 것
독도 후원 대표은행인 수협은행이 독도 사랑을 17년째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수협은행은 지난 1997년부터 지난 2013년까지 ‘독도 사랑해(海) 기금’ 총 2억9900만원을 독도연구, 개발, 홍보 활동을 하는 단체에 전달해 오고 있다. 작년 5월에도 독도연구보전협회에 25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독도사랑카드, 독도사랑예금, 독도사랑학생부금 등
국내 해양수산 대표은행인 수협은행이 ‘바다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랑해(海) 썸머페스티발’을 개최해 기온 변화와 어획 부진으로 고통 받는 어촌과 어업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또 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 행사를 통해 어촌과 수산업의 중요성을 젊은 세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랑해 이웃찾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어촌 지역민들에게
수협은행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회 어업인의 날’ 행사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어촌복지예금’ 및 ‘다통해(海)카드’ 가입 및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촌복지예금은 예금 연간 평균잔액의 0.2%, 다통해카드는 카드 매출액의 0.1%를 어촌복지기금에 출연하는 상품이다. 조성된 기금은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에 출연돼 어업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