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여름방학을 맞아 인기 캐릭터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28일 다음 달 20일까지 ‘펭수’ 팝업 행사를 연다. 5일에는 펭수가 직접 참여하는 사인회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펭수 인형, 한정판 키링, 랜덤박스 등 100종류에 달하는 굿즈를 판매한다.
롯데몰 수원점에서는 28일부터 다음
개막식서 제1회 박서보 예술상 수상, 상금 10만 달러기후환경·원주민·탈식민지와 소수자 등 동시대 이야기 다뤄
"세상에서는 물이 가장 유약하지만, 공력이 아무리 굳세고 강한 것이라도 그것을 이겨내지 못한다” -도덕경 78장, ‘유약어수’(柔弱於水)
7일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도가 사상을 차용해 마련한 주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중심으로
미국 알래스카에서 마을로 내려온 곰의 습격으로 주민 2명이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각) 알래스카주 경찰은 이날 북극곰 한 마리가 알래스카주 수어드 반도 서쪽 끝에 있는 웨일스에서 주민을 공격하는 보기 드문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웨일스는 약 150명의 이누이트족이 사는 작은 마을이다.
이 사고로 성인 여성 1명과 소년 1명이 사망했고, 북극곰은 마
교황 “교회 과거 악행, 겸허히 용서 구한다”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캐나다 원주민 아동 학살 등 과거 교회가 저지른 악행에 대해 사과했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캐나다 앨버타주의 매스쿼치스의 옛 기숙학교 부지를 방문해 원주민들을 만났다. 원주민 대표 측은 독수리 깃털이 달린 머리 장식을 교황에 씌워
제 30대 캐나다 총독에 첫 원주민 출신 여성 임명국가원수지만 상징적 역할원주민 아동 학살 논란 잠재우기 위한 임명으로 풀이
캐나다의 공식 국가원수인 영국 여왕을 대리하는 ‘총독’ 자리에 사상 최초로 원주민 출신 여성이 임명됐다고 6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퀘벡주 가티노의 캐나다 역사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 북극에서 온 남자 울릭/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지연리 엮음/밀리의 서재 펴냄 / 1만4000원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작가의 신작 소설이 밀리의 서재 밀리 오리지널을 통해 출간됐다.
책은 이누이트 부족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과 약혼녀를 되찾겠다는 욕망을 품고 카블루나 나라로 간 울릭의 이야기다. 전통 부족 사회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음식으로 만든 세계 지도
음식으로 만든 세계 지도에 이은 '악취음식 세계 지도'도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음식으로 만든 세계 지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온 각종 블로그에는 '악취음식 세계 지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일본 여행 사이트 '트립 어드 바이저 재팬'이 발표한 사진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삭힌 음식 중
한국이 북극이사회 정식 옵저버(Observer) 자격을 획득해 북극해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스웨덴 키루나에서 열린 북극이사회 제8차 각료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정식 옵저버 자격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북극이사회는 북극권의 환경보호,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한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 거버넌스다. 미국, 러시아, 스웨덴(
세계 각국의 말들이 영국 런던 윈저궁(Winsor Castle)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 기념행사 ‘다이아몬드 쥬빌리’에 대거 참석했다.
다이아몬드 쥬빌리는 즉위 60년째 되는 해에 이를 기념하는 기간으로 그 장대한 시작을 윈저 호스 쇼가 열었다. 윈저호스쇼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윈저성에서 개최됐고 17개국에서 온 550
MBC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시리즈가 전시회로 돌아온다.
최고 시청률 25%로 다큐멘터리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회 큰 화제를 불러왔던 '지구의 눈물'은 2008년 북극을 시작으로 아마존, 아프리카, 남극에 이르는 4년간의 기록이다. 촬영에 소여된 기간만 1000여 일, 이동한 거리가 지구 지름의 12배에 달하는 대장정의 결과물이다.
이
제8회 서울환경영화제가 다음 달 18~25일 마포구 상암동 CGV 상암에서 열린다.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최열)는 19일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영화제에 33개국에서 초청한 환경 영화 140여편이 상영된다"고 말했다.
개막작은 임순례 감독이 기획한 옴니버스 영화 '미안해, 고마워'로 임순
올해 아카데미가 선택한 작품,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인도의 빈민가를 배경으로 한다. 영국 감독의 눈으로 본 인도 토종의 황톳빛은 가난해서 더 이국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영화 속 이국색은 인도 고유의 색채가 자아낸 에스닉이다. 빈민가를 무대로, 가난이 만들어낸 폭력성이 인도를 인도이게 한다. ‘인도는 못사는 나라’라는 서구인 인식의 반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