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NABOTA)’를 말레이시아에 공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시 용량은 100유닛(Unit)이다.
말레이시아의 의약품 관리감독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수준에 따라 엄격히 관리해 동남아시아에서 의약품 진출이 가장 까다로운 국가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은 대웅제약
동성제약은 12일 베트남 동남제약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신규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총 712만 달러(약 94억 원) 규모로 동성제약의 주력 일반의약품인 건위정장제 ‘정로환 에프(정, 환)’, 소염진통제 ‘록소앤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BIO(DS 바이오)’ 5종 등 총 14개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베트남 의료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모두 10% 이상의 성장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17일 베트남산업조사컨설팅(VIRAC)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트남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82억 달러(약 10조600억 원)이며 연간 11%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의료기기 시장도 10% 넘는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
보령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의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처방 확대에 나선다.
보령은 멕시코에서 열린 ‘심혈관중재시술국제학술대회(CADEC)’에서 카나브 제품군의 우수한 임상적 효과와 처방 사례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고혈압 이외에 적응증으로 추가된 카나브의 단백뇨 효과에 대한 임상 결과 △카나브의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 질환
동아에스티가 인도네시아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확보했다.
6일 동아에스티는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자바베카(Jababeka) 산업단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PT컴비파동아인도네시아(Combiphar Donga Indonesia)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인도네시아 파트너 제약사인 컴비파(Combiphar)와 공동
한국제약기업들이 선진 의약품 시장에 복제약과 같은 후발의약품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원 개발국에 후발의약품을 내놓는 역수출이다. 기존에 없는 신약보다는 개발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운데다 이미 검증된 제품으로 기존에 구축된 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매력있는 분야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도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다만 현지
서울제약이 중국 헬스케어 기업(수저우 광아오 헬스케어·Suzhou Guang'ao healthcare Co., Ltd.)과 맺은 1100억 원대의 대규모 공급 계약이 한중 관계 악화에 차질을 빚을 위기에 놓였다.
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회담 후 "사드의 한국 배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가
국내 최초로 파스를 도입한 신신제약이 28일 창립 58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내 대표 첩부제 강자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다.
신신제약은 경피형 약물 전달 시스템(TDDS) 핵심 기술을 통한 다양한 파이프라인(pipeline) 적용 가능성을 향후 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다. 패치제 형태로 구현되는 이 신사업을 통해 그간 대중약(OT
김한기 신신제약 대표는 7일 “코스닥 상장은 세종 신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 목적과 무엇보다 기업 공개를 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기존 일반의약품(OTC) 부문에서 쌓아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의약품(ETC)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헬
[종목돋보기] 구제역이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발생한 가운데, 코미팜의 구제역 백신 매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3일 코미팜 관계자는 “작년 한 해에만 구제역 백신 매출 약 100억원을 기록했다”며 “정부의 구제역 예방정책과 관련해 올해 100억원에서 12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
[종목돋보기] 동성제약이 3조원대에 달하는 중국 염색약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의 백화점ㆍ대형마트를 비롯해 중소도시 홈쇼핑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동성제약 관계자는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최근 들어 중국의 중소도시 홈쇼핑 방송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백화점이나 마트 등 중국 유통업체와 계약해 오프라인 시장에도 진출했
대웅제약은 23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제약사 인피온(PT. Infion)과의 합자회사인 ‘대웅-인피온(PT. Daewoong-Infion)’의 바이오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 3월 인도네시아 현지공장 인피온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듬해인 2013년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대웅
최근 연구개발(R&D)에 눈을 돌리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은 각자 특화된 분야의 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복제약인 ‘제네릭’ 개발 대신 성인병, 항암제 등 특화된 분야의 개량 신약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신약 개발 범위도 기존 만성질환 치료제에서 바이오 의약품까지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임상시험 증가세… 제약사
국산 의약품이 남미 에콰도르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 속도를 내고있다.
보건복지부는 에콰도르 국립의약품구매공사(엔파마) 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 고려제약간 의약품 수출 양해각서(MOU)에 대한 후속 논의, 수출 가능품목 탐색 등 제약분야 협력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4일에는 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2차 한-에콰도르 제약 비즈니스 포
“국내 의료시장은 성장 정체기를 맞고 있어 해외 수출과 수탁매출 강화로 재도약의 기회를 모색하겠다.”
전문 의약품 회사인 휴온스가 국내 의료시장에 새로 진입하기는 힘든 환경에 놓여 거래처 다양화와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존 전문의약품과 국소마취제, 웰빙의약품 시장은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매출의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미래 성장 동력을 위
글로벌 의약산업의 대세가 바이오의약품으로 변화하고 있다.
2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세계 1위 제약사인 미국 화이자의 올 3분기 매출액이 주력약물인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 등의 매출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9%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발표된 화이자의 3분기 매출액은 약 116억 달러를 나타내며 2008년 11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의 빅사이트(Big Sight)전시장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09(일본의약품전시회)에 국가관을 운영해 약 3300만 달러의 상담 내용과 160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실적 대비 약 15% 신장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27개국 44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