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혹은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된 인사 중 정부 및 금융 관료 출신이 45명, 검찰 출신이 14명, 검찰 이외 판사, 변호사 등 법조계 출신 인사가 24명 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교수 등 학계출신은 48명이었다.
올해 초부터 2월 28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주주총회소집결의 421건을 분석한
BNK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발표한다. 오는 19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한다.
BNK금융지주는 1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차기 회장 숏리스트를 결정한다.
1차 관문을 통과한 안감찬(59) 부산은행장, 이두호(65) BNK캐피탈 대표, 빈대인(62)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에 내부 출신 4명과 금융 전문가 2명 등 6명이 포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가 지난 22일 압축한 최고경영자 후보군에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등이 포함됐다.
임추
신한금융지주가 내일(20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선임에 나선다. 계열사 대표 인선이 마무리되면 차기 회장에 오른 진옥동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금융지주를 이끌게 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자회사 CEO 선임을 결정한다. 대상은 이달 말 CEO 임기 만료를 앞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임원 등으로부터 청탁을 받아 특혜 채용을 한 혐의를 받는 위성호 전 신한카드 사장 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선혁 부장검사)는 31일 위 전 사장 등 2명을 업무방해죄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전 신한카드 부사장 A 씨는 가담 정도가 경미하다고 판단해 구약식 처분했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이 흥국생명 부회장에 선임됐다.
4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위 전 행장은 태광그룹 계열사인 흥국생명 부회장으로 선임돼 이날 첫 출근을 했다.
위 전 행장은 흥국생명ㆍ흥국화재ㆍ흥국증권 등 계열사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 전 행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앞서 신
신한금융이 차기 회장 후보군을 확정했다.
신한금융은 4일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조용병 현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민정기 전 신한BNPP운용 사장을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오는 13일 각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조 회장과 위 전 은행장 간 경쟁 구도가
돈은 귀하다. 먹고사는 걸 해결해주니 본질은 숭고하다. 괴물이 되는 건 내 것이 아닌 걸 탐할 때다. 그래서 남보다 더 강력한 힘으로 꼭 쥐고 있어야 한다. 빈틈이 생기는 순간, 다툼이 벌어진다. 금융지주사에서 매년 권력 전쟁이 벌어지는 이유는 ‘틈(이 생겼다는 착각)’ 때문이다.
상반기 기준 10개 금융지주사의 총자산은 2590조 원이다. 이 가운
신한금융그룹이 차기 회장을 선임하는 절차에 돌입하면서 조용병 회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판 중인 조 회장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법률 리스크'를 전달할지가 연임 여부를 결정할 핵심 관건이다.
27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전날 차기 회장 후보 선출을 위한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의 첫 회의를 열었다.
신한금융 사
신한금융의 이른바 ‘남산 3억 원’ 사건에 대해 재수사한 검찰이 “전달된 사실은 확인되나 수령자와 수령 명목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결론을 냈다. 위증 혐의를 받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등은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노만석)는 4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의 ‘남산 3억 원 등 신한금융 사건’에 대한
검찰이 남산 3억 원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신한금융 고위층에 대한 인적조사에 돌입했다.
1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노만석 부장검사)는 이날 위성호 전 신행은행장을 피의자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남산 3억 원 사건은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 직전인 2008년 2월 당시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이 이백순 신한은행장에게 지
지난해 금융지주사 '연봉킹'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었다. 은행장 중에서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17억53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8억 원에 상여 9억5100만 원, 복리후생비 200만 원이 더해진 금액이다.
상여 부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 회장은 단기 성
신한은행 수장 자리가 공식적으로 바뀐 26일, 위성호 전 행장이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라는 글을 사내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에게 보내며 이임의 소회를 밝혔다.
이날 위 전 행장은 “격식 차린 조회 분위기 속에서 이임식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예전부터 제 생각이었다”며 4장에 담긴 소박한 글로 35년 은행 생활을 마무리지었다.
위 전 행장은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경기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위성호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전국 부서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올해 전략목표인 ‘SWITCH ON (수이치온)-관점의 대전환’을 주제로 △수(秀)-선택 받는 은행 △이(易)-편리한
"은행의 모든 부문에서 관점의 대전환을 시작해야 합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19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 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2018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신한은행의 축제로 지난 1984년부터 매년
이명박 정부 출범 직전 신한금융지주 측이 정치권에 거액을 건넸다는 이른바 ‘남산 3억 원’ 사건 관련 핵심 관계자들이 잇따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르면 이달 중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15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노만석)는 전날 신한은행 부실장을 지낸 송왕섭(현
신한금융 측이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이상득 전 의원 측에 3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현금 마련, 전달 과정에 직접 관여한 은행 실무 책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노만석)는 지난주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 비서실장을 지낸 박모 전 본부장을 참고인
진옥동 차기 신한은행장이 ‘인사 딜레마’에 빠졌다. 이달 말 예정된 부서장급 인사 권한이 임기가 두 달 남짓 남은 위성호 신한은행장에게 있는 탓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말 부서장급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00~3000명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통상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정기인사를 한다.
문제는 현재 위 행
신한은행은 서울시청금융센터 개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 서울시 금고의 인수를 마쳤다. 서울시청 금융센터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1호 통장 및 복지카드 전달식 등 개점행사를 마친 후 영업을 시작했다.
서울시청금융센터는 서울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최대 15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개방형 회의실과 비
서울시가 올해부터 시금고 은행을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면서 104년간 유지해온 단수금고 체제를 복수금고로 전환했다.
서울시는 6개월간 신한은행과 협업해 세입·세출 전산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1915년 조산상업은행과 금고 약정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시금고 은행을 신한은행으로 변경했다. 종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