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차세대 원자로 관심 기업 8곳과 함께 ‘차세대 원자로 개발 민관협력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 체결식은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위한 정부-기업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공표하기 위해 개최됐다. MOU 체결식에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백현수 센추리 대표이사, 이동연 삼성중공업 부사장
HD현대가 세계 해상 원자력 분야 첫 국제 민간기구 설립을 주도하며 이 분야 ‘퍼스트무버’로 나선다.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uclear Energy Maritime Organization)’를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관들과 공동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사무국을 둔 NEMO는 향후 국제
HD현대가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해상 원자력 시장 개척에 나선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테라파워, 서던컴퍼니, 영국의 코어파워와 미국 워싱턴주에서 용융염 원자로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용융염 원자로는 4세대 원자로 중 하나로, 안전하고 효율이 높
세아베스틸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진행한 약 350억 원 규모 사용후핵연료 운반 용기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용후핵연료 운반 용기는 원자력 발전 후 발생하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저장, 처분 시설까지 안전하게 운반하는 제품이다.
세아베스틸이 이번 수주를 통해 제작하게 될 사용후핵연료 운반 용기는 고도의 방사능 차폐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전기 생산·소비 불균형에 수요 분산 필요성 제기신에너지 사업도 다수 포함박수영 “신속한 법안 통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열망”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에너지 신기술 등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약 6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분산에너지특별법은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전기판매사업자가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해
대우건설이 최근 수행했던 원전사업을 잇달아 준공하며 원자력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빛3·4호기 증기발생기 교체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다음 달 핵연료 제3공장 건설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월성 1호기 해체공사 및 공정설계’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인 해체공
NH투자증권이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원자력 시장 주도권을 가진 한국과 미국 모두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기기가 필요하므로 유틸리티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8일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와 유틸리티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하는 이유는 강조되는 탄소중립과 에
조선학과는 200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조선 경기가 좋아 졸업하면 취업이 보장됐기 때문이다. 높은 인기 덕분에 지방 대학에도 조선학과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원자력학과 입학 경쟁률도 치열했다.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화석 연료 에너지의 대체원으로 원자력이 주목받은 데 따른 영향이다.
조선ㆍ원자력 학과의 위상은 최근 180도로
중국 국영회사 “계획대로 보수 작업 마쳐” 일축미국도 우려할만한 수준 아니라고 판단
방사성 물질 누출 가능성 신고가 접수된 중국 광둥성 타이산 원자력 발전소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타이산 원전을 운영하는 국유기업인 광허그룹(CGN)은 이날 성명을 통해 “타이산 원전과 인근 지역의 환경 지표는
정부가 향후 5년간 방사성 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증설과 안전관리 강화 등에 5000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9회 원자력 진흥위원회를 열고 '제2차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방폐물 관리법에 따라 3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3일 월성 1호기 운영변경허가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 참여를 신청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월성 1호기 수명을 연장하는 과정에서 적법한 심의ㆍ의결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월성 1호기 계속 운전 허가를 취소했다.
이에 대해 원안위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서울행정법원에 항소장을 낸 상태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8
우리나라 첫 원자로 수출이 6년여 만에 성과를 냈다. 2010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 '요르단 연구용원자로'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7일 "우리나라 원자력 50년 역사 가운데 처음으로 일괄수출 계약 성공사례인 '요르단 연구용원자로(JRTR)'가 핵연료 장전 후 성능시험(6개월)을 마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
올해 말 합의를 목표로 진행되던 한미 원자력협정의 연내 타결이 어려울 전망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들을 만나 “협상이 많은 부분에서 진전을 이루더라도 마지막 몇 가지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들이 남을 수 있다”면서 “원자력협정 협상이 그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모든 협상은 마지막에 가면 밀고 당기기를 거
중국이 글로벌 원자력 시장을 선도하고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21일(현지시간) 중국환구시보가 보도했다.
오는 2040년까지 중국은 약 130개의 원자로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는 미국과 유럽을 뛰어넘는 규모이다. 동시에 중국 원자력발전 기업도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영국과 중국이 지난해 달라이 라마의 런던 방문으로 악화됐던 관계를 회복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했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베이징을 방문해 금융 부문에서의 협력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오스본 재무장관은 이날 마카이 중국 부총리와의 회담을 끝내고 금융협력 촉진 협정
박근혜 대통령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유지해 나가면서 DMZ(비무장지대) 내에 세계평화공원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60년 전 남북한 간의 군사충돌을 막기 위해 설치된 DMZ는 이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진정한 비무장지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존경하는 베이너 하원의장님, 바이든 부통령님, 상하원 의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미국 의회 의사당에서 한국과 미국의 우정과 미래에 대해 연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제 저는 워싱턴에 도착해서 포토맥 강변에 조성된 한국전쟁 기념공원을 찾았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나라, 만나보지도
[IMG:RIGHT:CMS:396051.bmp:SIZE200]
일본 히타치가 원자력 발전소 등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카니시 히로아키 히타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리투아니아 원자력 발전소 협상) 시간이 지연되고 있지만 대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전세계 원자력 시장
나카니시 히로아키 히타치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원자력 발전소 협상) 시간이 지연되고 있지만 대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전세계 원자력 시장은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히타치는 지난해 발생한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여론이 악화되자 해외로 사업 방향을 틀었다.
히타치
부동산시장이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동, 동남아 등 해외 건설시장에서 4년 연속 400억 달러 공사를 수주하는 등 제2의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현재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안정화로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 진출을 준비하면서 내년부터 해외에 건설한류(韓流)가 거세게 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