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톤즈’ 고(故) 이태석 신부의 아프리카 남수단 두 제자가 한국 전문의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23일 인제대 백병원은 올해 제67차 전문의 자격시험 합격자 2727명 가운데 이 신부의 제자인 토머스 타반 아콧(토머스)과 존 마옌 루벤(존)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두 제자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고 의학 공부를 통해 의사가 될 수 있었던 모든
질문기회를 잡으면 세상 똑똑한 척 해볼 욕심에 전날부터 분주했다. ‘이런 질문 예상 못하셨죠?’라며 정신승리를 이룰 요량에 속으로 낄낄 대며 혼자 신났다.
14일은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열린 ‘빅데이’였다. 분주히 손을 들고 눈빛공격을 날렸음에도 끝내 마이크를 넘겨받지 못하고 회견이 끝난 뒤, 날아드는 일폭탄의 파편에 치이고 쫓기며 정신없이 지
우리나라를 찾은 아프리카 남수단공화국 15세 이하(U-15) 유소년축구대표팀이 이태석 신부 묘소를 참배했다.
남수단 유소년축구팀은 4일 이 신부 묘소가 있는 전남 담양 천주교 공원묘지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이들은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이 신부를 기리며 ‘우린 극복하리라(We shall overcome)’,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암으로 선종한 고(故)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가 남수단 교과서에 실린다.
남수단의 뎅뎅 호치 야이 교육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우리 교육심의위원회가 현재 고 존 리(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삶과 업적을 다룬 내용을 집필 중”이라며 “그 내용이 담긴 교과서는 올해 제작에 들어가 내년 2월 새학기 때 맞춰 발간될 예정”
아프리카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다 숨진 고 이태석 신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4회 이태석봉사상’ 수상자로 양승봉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 외과과장이 5일 선정됐다.
양씨는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네팔의 탄센병원과 파탄병원, 베트남 등에서 15년간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군의관 시절 외교선교를 하던 미국인 의사의 강연을 계기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제작 아거스필름, 감독 진모영)가 개봉 7일 만인 3일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10만27명을 기록하며 독립 영화 사상 최단 기간 10만 돌파 신기록을 수립했다.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을 그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지난 11월 27일 개봉 이후, 연일 높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교황청대사관
프란치스코 교황의 숙소로 알려진 교황청대사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은 뒤 처음으로 가는 곳은 교황청대사관이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교황이 방한 기간 내내 묵을 방은 요한 바오로 2세가 1984년과 1989년 두 차례 왔을 때 지낸 곳이다.
드림웍스의 만화영화로 유명한 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아픔을 치유하는 사람들이 있다. 인구 2200만명의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대륙 옆에 있으나 동식물은 물론 주민 구성과 문화까지 아프리카와 판이하게 다르다. 음식과 언어는 오히려 인도네시아에 더 가깝다. 마다가스카르는 중생대 물고기인 실라칸스, 원시영장류에서 초기 분화된 여우·원숭이 등 진화생물학의 보고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 출신 앤드류 넬슨이 아버지의 자작곡 ‘노 매터 왓(No Matter What)’을 발표했다.
3일 정오 공개된 이 곡은 앤드류 넬슨 부자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남수단의 톤즈 마을을 위한 노래로 음악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자 하는 부자의 따뜻한 마음씨가 눈길을 끈다.
앤드류 넬슨은 2010년 ‘슈퍼스타K2’에서
가수 홍경민이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 캐스팅됐다.
주인공 이태석 신부 역할이다.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활동한 故이태석 신부의 선교활동을 연기한다. 이번 뮤지컬에서는 그의 어머니, 음악에 대한 열정 등 일생을 함께 어우르는 탄탄한 스토리로 각색됐다. 특히 아프리카의 신나는 타악 리듬과 함께 홍경민의 노래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는 게 제작
한국수출입은행이 기회의 땅 아프리카 지원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탈바꿈한 개발경험을 아프리카와 공유하고자 수출입은행이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기획재정부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이란 주제로 서울에서 열린 ‘20
고 이태석 신부의 ‘톤즈 브라스밴드’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연주를 한다.
톤즈 브라스밴드는 오는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2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에서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프리카 39개국의 장차관 41명과 아프리카개발은행 카베루카 총재 등 국제기구 수장이 이들의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이번 공연
개그우먼 양재희가 한류스타 권상우, 장근석, 유인나-지현우 커플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양재희가 출연한 tvn ‘인현왕후의 남자’가 유인나-지현우 커플을 탄생시키는 가하면, 양재희가 수녀역할로 분한 뮤지컬 ‘울지마 톤즈’는 그를 보기위한 일본 한류팬들이 몰려들고 있다.
양재희는 “뮤지컬 공연장에 온 일본팬들이 자신을 보러온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
만능엔터테이너 양재희가 매력녀 '유인나 도우미'로 나서 화제다.
지현우와의 달달한 키스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유인나의 매력 발산에 확실한 양념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양재희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수목극 '인현왕후의 남자' 5부에서 극중 드라마 '신 장희빈'의 작가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극중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으로
미국 휴스턴 국제 영화제 최종 결선에 올랐던 KBS 프로그램 3편이 지난 21일 매리엇 웨스트 체이스 휴스턴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각각 부문별 대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KBS의 작품은 TV 시리즈(TV영화) 부문 대상 성탄 특집극 '고마워, 웃게 해 줘서'(연출 김영진), TV 시리즈(가족/청소년) 부문 대상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영화 ‘300’의 주인공 제라드 버틀러와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마크 포스터 감독이 만들어낸 블록버스터 ‘머신건 프리처’ (수입: ㈜조이앤컨텐츠그룹, 배급: ㈜팝 파트너스)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아프리카 수단 아이들을 위해 총을 들었던 '샘 칠더스'의 감동 실화를 영화화한 ‘머신건 프리처’는 집을 짓는 봉사를 위해 수단
박영빈 경남은행장의 ‘문예 마케팅’이 금융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및 연극 등 문화생활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실적은 물론 은행의 인상 개선에도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박 행장은 지난해 3월23일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0여차례의 영화·연극 관람행사를 열었다.
경남은행은 지난 7~9일 울산에서 연극 ‘용띠 위에 개
한달 내내 한국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영화팬들에게 제공된다.
CGV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총 9개 전국 무비꼴라쥬 전용관에서 한국독립영화를 상영하는 ‘2012 CGV 무비꼴라쥬 한국독립영화 페스티발’(이하 ‘한국독립영화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독립영화 페스티발’은 실험적인 작품부
다큐멘터리 영화‘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고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헌신이 남수단 종합병원 탄생으로 이어지게 됐다.
가톨릭 사제이자 의사로 남수단 오지인 톤즈에서 봉사하다가 2010년 1월 49세를 일기로 암으로 선종한 이 신부의 이름을 딴 ‘이태석 신부 기념 의과대학병원’은 남수단 최초이자 유일한 현대식 종합병원 겸 의과대학이 된다.
기획재정부는 지
구수환 KBS PD가 남수단에서 사랑의 정신을 실천한 '울지마 톤즈' 고(故) 이태석 신부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실천에 나섰다.
구 PD는 30일 오전 KBS에서 열린 한(韓)·남수단 공동 프로젝트 '울지마 톤즈' 사업 추진 MOU 체결식에서 남수단 현지에서 진행되는 복지사업을 위해 1000만원을 쾌척, 힘을 보탰다.
구 PD는 이태석 신부의 봉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