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시장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다음 주 주거용 오피스텔 대출 규제가 풀리면서 시장 반등 기대감이 커졌지만, 금리 고공행진에 따른 수익률 하락과 상업용 부동산 침체, 세 부담이 여전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상업용 부동산인 오피스텔은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대출 규제 완화에도 입지와 상품 경쟁력에
'규제 사각지대' 도시형 생활주택, '원베일리'보다 비싸도 '완판''분양가 심사 면제' 주거 오피스텔, 같은 단지 아파트比 90%↑
도시형 생활주택(가구당 전용면적 85㎡ 이하·총 가구 수 300가구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이 주택 분양가를 잡으려는 정부 정책에 구멍을 내고 있다. 아파트보다 더 비싼 값에 분양해도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피스텔 시장 양극화가 깊어지면서 건설사들이 차별화로 승부를 보려 한다.
교보자산신탁이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은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오피스텔에 올랐다. 392실을 분양했는데 8만7398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평균 222.95대 1까지 올랐다. 이 오피스텔은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대전에서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청약통장 없이 청약금으로만 분양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에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정부가 각종 규제로 아파트 시장을 옥죄자 수익형 상품인 오피스텔로 돈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곽창석 도시와 공간 대표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시장으로 흘러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서울 오피스텔 수익률이 광역 지자체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분양 평가 전문앱 리얼하우스가 한국감정원의 부동산통계 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5월 서울지역 오피스텔 수익률은 4.87%로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5% 아래 수익률을 기록했다. 5월 전국 평균 오피스텔 수익률 5.46%에 비해 0.59%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오피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요즘 느닷없는 오피스텔 투자가치를 놓고 말이 많다. 공급 과잉에 따른 수익률 급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오피스텔만 한 투자 상품이 어디에 있느냐는 주장도 나온다.
전국이 폭염으로 펄펄 끓어 야단인데 웬 오피스텔 논쟁이냐고 하겠지만 이런 날씨에도 분양을 하는 현장이 적지 않다.
세금 강화 등으로 아파트 투자가 주춤
우미건설은 지난 28일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분양하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레이크 꼬모(Lake COMO)’ 모델하우스 개관 후 주말 3일동안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개관 첫날인 28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8000여명이 다녀갔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7개 동 규모의
최근 KB국민은행 부동산에 따르면 올 4월 말 서울 지역 오피스텔 평균 전세금은 1억7천17만 원으로 올 초보다 1.93% 올랐다. 경기와 인천 오피스텔 전세금 역시 4월 기준으로 경기 1억4천128만 원, 인천은 8천458만 원을 기록해 올 초보다 각각 1.96%, 6.34% 상승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가 상승 및 축자재비 상승으로
지난해 분양시장에는 아파트 못지않게 오피스텔 열풍이 불며 13년 만에 최대물량인 6만여가구가 공급됐다. 오피스텔 매매·분양 시장에는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11조원의 돈이 풀리기도 했다. 하지만 뜨거웠던 오피스텔 시장은 고분양가로 인해 미분양 몸살을 앓고 있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 지난해 분양한 단지는 총 128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역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총 6만651가구에 달하는 오피스텔이 분양됐다. 2002년 11만7423가구의 오피스텔이 공급된 이래 최대 물량이다. 분양가 역시 3.3㎡ 당 평균 784만원(계약면적 기준)으로 역대
상반기 가격 상승세를 이어온 오피스텔 시장이 3분기에도 매매가격 상승세를 보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16%, 전세가격은 0.40% 상승했고 월세가격은 보합세를 보였다.
가격 상승 부담에 오피스텔 거래시장은 2분기보다 줄며 주춤하는 분위기였지만 아파트의 가격상승 분위기가 오피스텔 시장에까지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광교신도시 C3블록에서 공급하는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청약 접수 결과 평균 216.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이 1순위 당해 마감했다.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총 282실 공급에 6만1104건이 접수됐다. 특히 전용면적 84㎡G형은 46실 모집에 2만237건이 접수되며 439.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수원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분양 중에 있어 화제다.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666실,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며, 상가 또한 17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인근에는 각종 상가, 롯데쇼핑프라자, 메가박스, 홈플러스 등이 있다. 각종 편의시설로 생활하기에
서울의 오피스텔이 분양가는 오르고 있는 반면 전용면적비율(전용면적/계약면적, 이하 전용률)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방 구하기 서비스인 방콜에 따르면 현재(2017년 입주예정 포함) 서울 오피스텔 재고의 평균 전용률은 54.3%로 나타났다.
오피스텔은 아파트(70~80%) 대비 상대적으로 전용률이 낮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54.3
한화건설이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 분양하는 ‘위례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 주말동안 1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3일 동안 이 모델하우스에는 1만1000명이 몰렸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오피스텔 3개동, 321실(지하 5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0~77㎡)과 상가(지하 1층~지상 2층, 전용
올해 연말까지 구미, 창원 등 지방 4곳에서 오피스텔 총 2239실이 공급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지난 15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계기로 수익형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내 잇달아 견본주택을 열고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때문에 구미시와 창원시 등 산업단지 배후수요가 꾸준한 지역에서 선보일 지방 오피스텔 연내 마지막 분양물
안강건설과 우리도시개발이 공동으로 시행을 맡은 ‘마곡 럭스나인’의 견본주택이 오는 1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마곡 럭스나인’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C1블록-2,5롯트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4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1㎡ 368실 △25㎡ 120실 △32㎡ 44실 등 총 532실로, 1룸과 1.5룸, 2룸까지 다양
서울시 SH공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마곡지구 7단지 내 업무시설 23개를 포함해 운동시설, 노유자시설, 문화센터 등 27개 비주거시설에 대해 입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찰대상 물건 중 업무시설은 7단지 713동 4~10층에 위치하고 전용면적 90.14~150.31㎡로 다양한 크기로 구성됐다.
또한 704동 지하1·2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