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수익형 부동산에도 관심 증가

입력 2014-12-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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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 1만여명 다녀가

▲지난 주말 '위례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사람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 분양하는 ‘위례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 주말동안 1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3일 동안 이 모델하우스에는 1만1000명이 몰렸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오피스텔 3개동, 321실(지하 5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0~77㎡)과 상가(지하 1층~지상 2층, 전용면적 약 1만5000㎡)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면적 별로 전용 △20㎡(구 6평) 68실 △29㎡(구 9평) 8실 △41㎡(구 12평) 22실 △44㎡(구 13평) 48실 △65㎡(구 20평) 105실 △77㎡(구 23평) 70실로 나뉜다.

특히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핵심입지인 휴먼링과 트랜짓몰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또한 ‘위례 오벨리스크’가 위례신도시에서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만한 오피스텔로 각광을 받으면서 방문객들 중 상당수가 쓰리룸 형태의 전용 65㎡와 77㎡ 평면에 주목했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고객니즈를 고려한 상품구성, 높은 투자가치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이 많았다”며 “모델하우스를 관람한 고객들 중 상당수가 청약상담과 투자상담을 받는 등 구매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후반대(계약면적 기준)에서 시작한다. 특히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오피스텔 청약일정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21일 발표되며 계약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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