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수환(59)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항소심 재판에 박삼구(72)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출석해 어떤 증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표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계열사끼리 기업어음(CP)을 거래해 부도를 막았다가 배임죄로 고소·고발당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이진동)는 배임 혐의로 고소·고발당한 박 회장과 기옥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외협력 사장, 오남수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 등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금호석유화학과 경제
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는 지난 26일, 목양관 광덕홀에서 '2014 신안산대학교 LINC 가족회사 초청워크숍'을 개최했다.
가족회사 초청 워크숍은 신안산대학교와 가족회사들과의 더욱 긴밀한 산학협력을 다지고자 2014학년도 신규 협약된 가족회사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 날 행사에는 강성락 총장을 비롯,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채병용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석유화학이 제기한 4000억원대 기업어음(CP) 발행 관련 배임 소송에 대해 해명하면 문제가 없다고 3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금호석화가 제기한 CP 발행 소송은 지난해 경제개혁연대에서 제기한 것과 같은 것으로 새로운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워크아웃을 들어가려면 CP 만기 연장이 불가피해 채권단과도 협의해 CP를
금호석유화학은 지난달 12일 서울중앙지검에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 및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소 및 고발은 2013년 11월 경제개혁연대의 ‘아시아나항공 주주대표 고발’ 사건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박삼구 회장과 함께 기옥 금호터미널 대표(전 금호석유
금호그룹에서 수년간 계속된 ‘형제의 난’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형제 간 수차례 법정 공방을 벌인 데 이어, 이번에는 박찬구 회장이 형 박삼구 회장을 4000억원대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3일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형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배임 혐의로 8월 12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인은 금호석유화학이며 피
‘돈은 피보다 진하다.’
금호가(家) ‘형제의 난’는 지난 2009년 박삼구 회장이 자신과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던 동생 박찬구 회장을 해임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부터 시작됐다.
채권단의 중재로 2010년 3월 박찬구 회장은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로, 박삼구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으로 각각 경영에 복귀하면서 ‘1라운드’는 마무리됐다.
그러나 평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극 중 성진그룹의 경영권을 노리는 최민재(손현주 분)는 자신 때문에 아버지를 잃은 장태주(고수 분)에게 “태주야 같이 가자. 황금의 제국으로”라고 말한다. 이 대사는 성진그룹에서 밀려난 최민재가 사인 하나로 수조원의 투자를 결정하고, 수백억의 돈을 날리고도 아버지한테 꾸지람 한 번 들으면 끝나는 최서윤(이요원 분) 일가를 겨냥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간 ‘형제의 난’이 2년여 만에 재연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7일 오후 박삼구 회장, 오남수 전 전략경영본부 사장 등 4명에 대해 사기·위증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향후 치열한 법적 공방이 예고되면서 형제의 난 2라운드는 점입가경으로 치닫을 전망이다.
금호家 두 형제 간 분쟁은 2
금호석유화학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대상으로 한 고발장을 7일 오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명의로 한 고발장에서 피고발인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오남수 전 전략경영본부 사장 등 4명이다.
이에 앞서 6일 오후 9시경 금호석유화학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에게 내부정보이용 혐의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30일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돌연 사임으로 차기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이끌고 갈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현재 차기 회장과 관련된(논의 계획, 채권단과의 협의 등) 어느 것 하나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박삼구 명예회장(사진) 체제로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유력하게 대두
고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주의 부인인 고 이순정 여사의 빈소가 12일 신촌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돼 오후 7시부터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빈소에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인 금호가 식구들은 넷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아들인 박준경 상무로 6시10분께 빈소에 도착했고 이어 다섯째인 박종구 아주대 총장직무대행이 모습을 보였다.
박삼구 명예회장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이 금호타이어를 제외한 모든 계열사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박찬구 전 화학부분 회장은 금호석유화학 회장으로 복귀해 금호석유화학 경영에만 올인한다. 이에 따라 금호그룹 오너일가의 금호타이어와 금호석유화학에 대한 분리경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0일 채권단 및 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달 열릴 금호그룹 주요 계열사 주주총회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2일 계열사 사장수를 18명에서 11명으로 크게 줄이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사장단 및 임원에 대한 일체의 승진자 없이 전보 및 관장업무만 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며 “임원 인사에도 승진 임원 없이 관장업무만 조정하고 임원수도 20%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오남수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 등 사장단 7명을 퇴임시키고 일체의 승진자 없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금호그룹은 12일자로 사장단 인사를 단행, 사장단 18명중 7명을 퇴임시키고, ▲기옥(사진)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으로 ▲이원태 금호고속 사장을 대한통운 사장으로 ▲김성산 금호터미널 사장을 금호고속 사장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대한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박삼구 명예회장 등 오너일가의 사재 출연을 약속해 그 규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채권단은 30일 그룹 오너일가의 보유 주식을 담보로 제공키로 하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로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은 "사재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TR아메리카컨소시엄은 산업은행이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 부터 대우건설을 주당 1만8000원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TR아메리카는 정식 국제입찰을 통해 선정된 인수 후보를 두고 금호가 산업은행과 뒷거래를 한 것 아니냐며 법률적 문제 등 대응방안을 검토하겠다고 30일 밝혔다.
TR아메리카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결정했다. 그러나 관심을 끌었던 금호석유화학은 워크아웃 대상에서 제외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산업은행은 30일 오후 4시 기자회견을 갖고, 대우건설 풋백옵션 상환 책임 등으로 자본잠식 위기에 놓인 금호산업과 자체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금호타이어에 대해서만 워크아웃을 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