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48조407억 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13년 만에 예산 총액이 감소했던 올해 예산안(45조7405억 원) 대비 2조3002억 원(5.0%) 증가했고, 2023년 대비 1.8%인 8502억 원 늘어난 규모다.
내년 예산 편성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뒀다. 저출산·고령화에
국가안보실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기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와 국가안보실에 따르면, 정책자문위원들은 외교·안보·통일, 국방, 국가 위기관리,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등 5개 분과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위원은 박재적 연세대 교수, 서정건 경희대 교수, 윤민우 가천대 교수, 이나경 서울대 교수, 이지
부영그룹이 직원에게 출산장려금 1억 원을 지급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향한 이중근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5일 부영그룹은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 자녀 70명에게 1억 원씩 총 70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출생 아동에게 1억 원씩 줄 계획이다.
이 회장
20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와 일본 방위성 발표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7시께 북한이 서해안 부근에서 발사한 SRBM은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졌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이날 미사일 발사가 미국 B-1B 전략폭격기 등을 동원해 실시한
청와대 청원게시판 "국가보안법 위반 윤 당선인 처벌하라"…8만 명 동의법조계 "윤 당선인에 고의성 있다고 보기 어려워"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히며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합참) 지하벙커 위치를 손으로 짚은 것이 보안사항을 유출한 것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윤 당선인은 앞서 20일 기자회견에서 국방부 청사로 이전할 대
"군 생활 실상과 무얼 발전할지 인식"여론조사에서 20대 지지율 17.0%에 그쳐전날 토론회에서 안보정책 지적에 반박"장병생활 복합적으로 생각한 것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전역 장병을 만나 이대남(20대 남성) 공략에 나섰다. 각종 조사에서 국민의힘 주요 지지층인 20대 지지율이 낮자 직접 현장을 찾아 대화하며 표심 얻기에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징집 가용인력이 갈수록 줄어드는데 군복무 단축은 당연한 수순이다. 양질의 부사관을 확충하고 상비예비군 제도를 둬서 실질적인 전투인력을 강화하는 게 맞다."
"갈수록 가용인구가 줄어드는데 최소한 군복무 기간을 24개월로 환원 시킬 필요가 있다."
정부가 군복무 기간을 현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기로 하면서 네티즌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의견도 팽팽
중국이 반대하고 나선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두고 전문가들은 철저히 ‘국가안보’ 관점에서의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신중론’이 우세하지만, 드의 미사일 방어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다음은 사드 배치와 AIIB 가입에 대한
◇ 2차 베이비붐세대 무주택자 70% '집 살 경제력 없다'
40대의 2차 베이비붐세대(1968~1974년생, 605만명 추정)들이 자산이 적고 부채가 많아 LTV·DTI 완화에도 주택을 구입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베이비붐세대의 자산 규모는 평균 3억995만원 수준으로 1차 베이비붐세대(4억2261만원)보다 매우 적은 편이며, 전 연령대
해병대 수류탄 폭발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고의 원인이 병사의 과도한 긴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16일 보도전문채널 YTN에 출연, "이번 폭발 사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수류탄 훈련을 하던 병사가 손에 쥐고 있다 '던져'라고 하는 순간 폭발했다.
이에 대해 양 위원은 "수류탄은
28사단 힘들다 메모 해결책
가혹행위로 숨진 윤모 일병이 소속된 육군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2명이 휴가를 나와 동반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잇따른 군대 내 구타 및 가혹행위의 해결책으로 면담의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양욱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12일 뉴스와이에 출연, "이번 윤일병 사건에서도 내무실 바로 옆에 도움을 요청할 장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미사일 피격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지역에서 피격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우크라이나-러시아간 분쟁지역을 항로로 정한 것은 유류비를 아끼기 위한 방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18일 오전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 분쟁지역을 비행한 이유에 대해 "유류비를 아끼려던 것 같다"며 "그러나 아낄 수 있는
여수 침몰
여수 앞바다 화물선이 침몰한 것으로 알려진 '여수 침몰' 사건의 배후에 북한의 대남 공작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북한이 백령도 연평도 인근 해역인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포격한 것과 북한의 소행이라 확실시 되고 있는 무인 항공기 사건까지 시기가 맞물린 것이 이유다.
일각에서는 몽골선적에 북한 선원이 탈 이유가 모호하다는 주장과 함께 이번
북한 무인기, 청와대 항공기
북한 무인기가 국내 상공에서 난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수십 장의 위성사진을 찍은 것으로 확인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곳곳에서 비판이 쏟아졌지만 기술적 한계도 집어 봐야할 문제다.
우리 군이 운용하는 저고도 탐지레이더는 기습침투기 AN-2나 헬기를 잡아낼 수 있지만, 크기가 작고 더 낮게 날아다니는 무인항공기
보잉의 한국 전투기 공급 계약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잉은 한국 전투기 공급과 EADS·디펜스앤스페이스와 경쟁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의 예산에 맞춘 제의를 한 유일한 업체다.
보잉이 제안한 전투기 계약 규모는 8조3000억원이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이날 2시에 회동을 갖고 전투기 공급 업체 결정을 할 계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4일 국회 국방위 업무보고에서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 형태와 관련, “도발 주체가 불분명한 후방 테러, 폭발, 암살 등이 주종을 이루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북 도서 지역 도발, 연평도 포격 유형의 도발 등도 우려되는 북한의 위협으로 꼽았다.
김 장관은 북한의 도발 징후가 포착될 경우 선제 타격 등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한화그룹이 그 동안 위기 극복과 생존을 위한 수비형 경영에서 공격형 경영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8일 그룹 창립 57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가 위기 극복과 생존을 위한 수비형 경영이었다면, 앞으로는 글로벌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 기회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며 공격형 경영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이어 "미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