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불법 점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르바이트노동조합(알바노조) 조합원들의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 씨 외 19명의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알바노조는 2016년 1월 22일 2기 출
성심병원 간호사들에 대한 갑질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들이 병원 갑질을 신고한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직장갑질119란 이달 1일 출범한 변호사, 노무사, 노동전문가 등 241명으로 구성된 직장 갑질 피해 구제처다. 전문가들 외에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 노동건강연대, 알바노조 등 시민단체들도 참여하고 있다.
직장 갑질에 대한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말 경산 지역 가맹점에서 일어난 아르바이트 근무자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 등에게 사과 드리고 안전한 근무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4일 박 사장 이름으로 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같이 밝혔다.
BGF리테일은 “고인의 유가족과 CU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지난해 12월 14일 새벽. 경북 경산의 CU 편의점에서 50대 조선족 남성이 아르바이트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남성은 숙취해소 음료를 사려다가 아르바이트 직원이 봉투 값 20원을 달라고 하자 시비가 붙었고, 이후 자신의 원룸에서 흉기를 가져와 직원을 무참히 살해했다. 앞길 창창한 30대 한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이었다.
사건이
사례1 “아뿔싸. 12시 출근인데, 5분 지각이다. 이제부터 25분 일하는 건, 임금에서 받을 수 없다.사례2: 손님이 갑자기 몰렸다. 어쩔 수 없이 25분을 더 일했는데 급한 상황은 마무리 됐으니, 사장이 퇴근하란다. 5분만 더 일하면 30분을 채우는데…
전국 아르바이트생들을 울린다는, 호환 마마만큼이나 무서운 ‘임금꺾기’다. ‘임금꺾기’란 근로시간을
롯데그룹이 중국 사드보복과 국내 구설수, 경영권 싸움 등 내우외환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빠졌다.
현재 롯데는 성주골프장을 한미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부지 제공 결정 이후 중국 온라인 퇴출, 해킹, 불매운동 등 중국의 노골적인 ‘보복’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발 외풍이 거센 가운데 국내에서는 아르바이트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이하 알바노조)은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롯데시네마 전·현직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한 근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불합리한 근로 관행으로 인해 아르바이트 수당에 대한 이른바 '임금 꺾기'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꺾기'란 근무시간을 15분 또는 30분 단위로 측정해 초과분은 일
편의점 아르바이트 3명 중 2명은 손님으로부터 폭언이나 폭행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알바노조 편의점모임에 따르면 지난달 9∼23일 전ㆍ현직 편의점 아르바이트 노동자 368명을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손님에게서 폭언이나 폭행을 경험한 이가 67.9%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피해 사례로는 폭언이 59.0%로 가장 많았다.
[카드뉴스 팡팡] “이러려고 패스트푸드점 알바했나…”
서울 광화문에 맥도날드 봉투를 뒤집어쓴 남성이 나타났습니다. 얼굴을 꼭꼭 숨긴 이 사람이 든 피켓에는 이렇게 쓰여있습니다.'맥잡(Mcjob)을 굿잡(Goodjob)으로 만들겠습니다'
'노동조합 가입해 '맥노예'(열악한 환경에 시달리는 맥도날드 알바생을 이르는 말) 해방''가슴이 '맥맥'해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14일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2만여 개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열렸다.
이날 오전 1시 조계사에서는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불자와 시민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이 진행됐다. 법요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열어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제출한 ‘2017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 요청서’를 회의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최저임금 심의 관련 생계비, 임금실태 등에 대한 심사를 전문위원회에 회부했으며, 올해 최
한국맥도날드가 모건스탠리를 통해 공개적으로 전략적투자자(SI) 물색에 나선 가운데 이에 대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모건스탠리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SI)를 물색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맥도날드 관계자는 "장기적 성장성 확보 방안을 다각
알바노조 조합원 100여명이 22일 오후 4시께 서울 중구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을 점거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점거농성 중 박정훈 위원장과 조합원 황법량씨가 경찰에 연행됐고, 경찰은 현재 다른 조합원들도 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노조는 임금을 체불당한 알바노동자가 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은 관할 노동청에 진정을 넣는 것이지만 문제를 해
일본이 아르바이트(이하 알바)와 파트타이머 시급 1만원 시대를 맞이했다.
일본 수도권의 알바와 파트타이머의 평균 시급이 1000엔(약 9400원)을 넘었고 전국 평균도 993엔에 달해 1000엔선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구인정보 사이트인 리크루트의 조사에서 수도권 평균 시급은 지난 6월 1
시간제 노동자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패스트푸드점 점거시위를 벌인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알바노조)'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다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집단·흉기 등 주거침입 혐의를 받고 있는 구교현 알바노조 위원장에 대한 영장을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조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근로자의 날인 1일 ‘노동절대회’ 뒤 민주노총과 세월호 유가족 등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시위 도중 일부가 주요 도로를 불법 점거하면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경찰은 트럭과 경찰버스 등을 동원해 차벽을 설치하고 청와대로 향하려는 시위대를 막았고 12명을 현장에서 연행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이 미신고 구간으로 행진했고 경찰은 이들을 차벽, 소
전국 아르바이트생들로 조직된 알바노조가 시급 인상을 요구하면서 서울 시내 맥도날드 매장을 연이어 기습 점거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국내 프랜차이즈 시급 현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아르바이트노동조합(알바노조)로부터 시급 1만원대를 요구받았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르바이트 종사자 평균
박근혜정부 4대 개혁 중 핵심이 노동개혁이 제대로 첫발조차 내딛지 못하고 삐걱대고 있다.
노사정 대표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간 머리를 맞댔지만 제대로 된 성과물을 내놓지 못한 채 지난달 31일로 예정된 대타협 시한을 사흘째 넘기고 있다.
문제는 결론이 가닥이 잡히지 않는다는 점이다. 노사간의 한치 양보 없는 기싸움으로 선언적 수준의 ‘보
2013∼2014년 알바노조에 들어온 상담 10건 중 7∼8건은 임금체불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알바노조에 따르면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아르바이트 실태 보고 및 권리신장 토론회’에서 2013년 8월8일∼2014년 10월12일 접수한 상담 416건을 분석한 결과 임금체불과 관련된 상담이 318건(76.4%)으로 가장 많았다.
주휴수당 1
최근 알바노조 관련 시위로 논란에 휩싸인 맥도날드가 전직 크루의 부당해고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맥도날드는 24일 해명자료를 통해 “전직크루의 부당해고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지방노동위원회도 회사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크루는 재직기간 동안 잦은 스케줄 변경, 지각, 결근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매장운영에 기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