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MC한새(40·본명 윤성훈)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MC한새는 11월 11일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MC한새의 예비신부는 9세 연하 미모의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3년 째 열애해왔다.
1998년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시작으로 이름을 알린 힙합 1세대 래퍼 MC한새는 2000년 1집 앨범 '파랑색 파란'으로 정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가 우리 사회에 울림을 줬던 게 딱 1년 전이다. 대학가에 번졌던 이 대자보 시위(?)는 비상식이 사회를 지배할 수도 있다는 우려와 절박감이 표출된 것이었다. 철도노조가 민영화에 반대하며 파업을 하자 4000여명을 단번에 해고해버린 코레일, 부정선거 의혹, 쌍용자동차 노조 이야기 등이 대자보에선 ‘안녕하지 못한’ 상황을 나타내는
지난해 고려대에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가 붙은 이후 1년 만에 다시 대자보가 내걸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대자보가 사회에 무관심한 이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라면 이번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최경환 아저씨, 저는 좀 화가 났습니다”로 시작하는 이 대자보는 최 부총리의 정규직 과보호 발언에 대해 조목조목
최경환 대자보
지난해 국민적 관심사였던 '안녕들 하십니까' 대학가 대자보 붐이 다시 시작됐다. 이번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타깃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세대 중앙도서관 앞과 고려대 정경대 후문 게시판 등에 붙은 '최씨 아저씨께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대자보 사진이 올라왔다.
대자보는 연세대생과 고려대생이 운영하는 20
고려대 대자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물어 청와대로 향하려던 이른바 '고려대 대자보' 행동파 60여명이 경찰에 연행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시민들은 "나도 고려대 대자보 읽었다" "교수님께 붙인 편지인데 왜 경찰들이 받았지?" "아직도 이런 행동파들이 있네. 용기 대단하다" ""대체 뭘 말하려는거야?" "청와대가 동네 노
고려대 대자보, 청와대 만인대회,
지난해 말 '안녕들 하십니까'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고려대 대자보가 다시 등장해 관심이 모아졌다.
6.10 민주항쟁 27주년을 앞둔 지난 9일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 정경대 후문에는 '교수님들이 그만 가만히 있기를 바라는 불손한 제자들'이라는 명의의 대자보가 붙었다.
교수님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대자보에서 고
‘PD수첩’이 ‘대학, 안녕들 하십니까?’를 집중 보도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대학,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사립대학의 실태가 전파를 탔다.
작년, 서울 S여대의 교직원과 학생들 앞으로 수신인을 알 수 없는 한 통의 탄원서가 도착했다. 그 안에는 해당 대학의 비리가 낱낱이 적혀있었다. 친인척 특별채용에 관한 인사비리와
고려대 대자보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대자보를 통해 청와대로 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일 온라인에서는 서울 고대 안암캠퍼스 정경대 후문에 붙은 '교수님에게 부치는 편지'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화제다. 대자보에는 세월호 참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청와대로 나아갈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실제로 이날 오후 8시
안녕들 하십니까 다들, 다들 안녕들 하십니까. 첫 인사부터 신선했다. 지난 8일 대학생들 앞에 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지식향연’ 강연 은 참 좋았다. 특히 정 부회장이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 저 안에 태풍 몇 개 / 저 안에 천둥 몇 개’로 이어지는 장석주 시인의 시 ‘대추 한 알’을 인용하며 “대추의 고뇌와 외로움, 과정을 읽어야 한다
오상진
방송인 오상진이 성형 의혹에 대해 "자극을 받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파일럿프로그램 '역지사지 토크쇼-대변인들'(이하 대변인들)에서 MC들은 오상진에 대해 "드라마 '별그대' 출연 후 더 멋있어졌다"며 성형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상진은 "마르고 잘생긴 사람이 많아 자극을 많이 받았
독설가 김구라와 19금 토크의 신성 성시경이 국민들의 ‘대변인’으로 변신한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 파일럿프로그램 '대변인들'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구라와 성시경, 조우종 아나운서, 유정현, 김지민, 조세호, 방은희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 기획의도와 소감을 밝혔다.
성시경은 "교양이라고 해서 선뜻 선택했다. 이야기하는
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전수영 PD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파일럿프로그램 '대변인들'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전 PD는 "소통이 힘든 시대에 말 못하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만들게 됐다"며 "프로그램은 안녕들하십니까 라고 생각한다. 대중이 안녕들하지 못한 상황에서 대변인들이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여야는 17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 사고로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한데 대해 일제히 애도를 표시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꽃다운 청년들이 무사안일 때문에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어떤 말로도 변명 못할 어른들의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변을 당한 가족들에게 애도
새누리당 파주갑 당협 소속 청년위원회 40여명은 지난 11일 파주 운정 신도시 내 행복센터에 당협 선배들을 초청해 사회현안 질의와 함께 국정철학 공유를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위는 이날 ‘행복동행’이라는 행사를 통해 갈등의 골이 깊은 대한민국 정치상황에 대해 선배 정치인들에게 책임을 묻고 청년다짐을 내세웠다.
고준호 파주갑 당협 청년위원장은 “최
일베
극우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인증샷'을 게시한 일베 회원이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모욕죄와 함께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고려대에 붙은 대자보를 찢고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인증사진을 올린 혐의(재물손괴 및 모욕)로 일베 회원 A씨를
김치녀 대자보
'김치녀 대자보'가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5일 고려대 정경대 후문에는 '김치녀로 호명되는 당신, 정말로 안녕들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벽보가 처음으로 붙었다.
'김치녀'란 온라인상에서 한국 여자를 비하할 때 쓰이는 단어다.
작성자는 "김치녀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부터 있었던 여성혐오는 나날이 악화
#고금리이면서 비과세 혜택으로 지난 2012년부터 고액자산가들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으며 5조원 넘게 팔린 브라질 국채가 투자자들에게 시름을 안기고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으로 금리가 상승하면서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있고,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면서 막대한 평가손실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의 1위’ 삼성증권, 지난해 브라
지난해 슈퍼리치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린 브라질 국채의 수익률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손절매’ 와 ‘관망’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고금리에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에 지난해 5조원 이상 팔렸지만 미국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으로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30% 이상의 평가손실을 기록하고
2014년 연초부터 브라질 국채 투자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 브라질은 석유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GDP 규모가 세계 7위다. 그만큼 높은 잠재성장률의 국가로 국내에서 투자 기회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10~13%의 브라질 국채 수익률은 아주 매력적이다. 지난해 초라한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지금 투자에 나서야 하는지 아니면 투자시점을 좀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