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일 관장 본지 인터뷰“자원과 산업 기반 대부분 동부지역 편중종전 후 영토 변화가 중요 문제미국·유럽 기업과 경쟁할 수도, 컨소시엄도 방법”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을 앞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또 한 번 긴장 상태에 놓였지만, 종전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지난해 연말 10가지 평화공식과 3단계 평화게획을 제시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
KG스틸이 자동차 가스켓과 컴프레셔 부품용 석도강판 공급에 나서면서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KG스틸은 이달 초 석도강판으로 만든 자동차 가스켓용 부품 초도물량을 차량 엔진 소재를 제작하는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스켓은 내연기관의 기밀성(氣密性)을 높이기 위해 실린더 블록과 실린더 헤드 사이, 실린더 헤드와 실린더 헤드 커버 사
KG스틸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G스틸은 지난달 31일 국내 컬러강판 제조사 최초로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석도강판, 컬러강판 등 12개 제품군에 대한 해외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EPD는 제품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소비자에 정확하게 제공해, 친환경적 소비를 유
KG모빌리티가 쌍용자동차를 품에 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KG모빌리티의 쌍용자동차 주식 취득 건을 심사한 결과 관련 시장의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며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쌍용자동차의 주식 약 61%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2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KG모빌리티는 자동차 제조에 사용되는 냉연강판
동국제강은 중국 법인 DKSC(Dongkuk Steel China)의 지분 90%를 중국 강음 지방정부에 매각했다고 4일 밝혔다.
DKSC는 200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사업 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연결 기준 누적 손실은 700억 원 규모다. 회사 측은 매수자와 1년여의 협상 끝에 DKSC와 연합물류 유한공사 지분 90%를 약 970억 원의
"전략물자 외 80개 품목도 수입 다변화해야"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 상대국인 중국, 미국, 일본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90% 이상인 품목이 상당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한·일 반도체 소재 교역전쟁에 이어 중국발 요소수 사태 등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국내 산업구조를 만들기 위해선 수입 품목의 대외 의존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8일
對RCEP 수출액 2690억 달러로 USMCA·CPTPP보다 커…"수출시장 확대·다변화 기대"아세안 시장 94.5% 관세 철폐…자동차·부품·철강 등 수혜일본산 자동차·기계 등 민감 품목은 관세 유지"인도 빠진 부분은 아쉬운 대목…양자·다자 투 트랙으로 접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최종 서명으로 세계 최대의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시
건물 건설에 있어서 핵심 자재인 철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에도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다른 철강 제품들의 재고가 쌓여가는 것과 비교했을 때 180도 다른 상황이다. 철근을 주로 생산하는 동국제강, 대한제강 등 일부 철강업체들은 코로나19에도 미소를 짓고 있다.
16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7월 기준 국내 철근
철강업계가 올해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수요가 급감한 데다, 원자재 가격 인상이라는 이중고를 겪은 탓이다. 3분기에도 빠른 회복세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달 21일 포스코를 시작으로 현대제철 등 주요 업체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발표한 최근
KG동부제철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불연재료 KS기준을 충족하는 NF(No Fire)불연칼라강판의 누적 판매 규모가 1000톤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KG동부제철은 "NF불연칼라강판은 고온에서 쉽게 연소되지 않고 유독가스 발생량이 적다"면서 "타제품이 백색류에 제한된 색상만 생산이 가능한데 비해 이 제품은 다양한 색상 구현에 제한이 없
2015년 12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양국 간 상품교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는 FTA 발효로 관세가 철폐된 건설중장비·축전지·아연도강판 등 공산품 위주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뉴질랜드 FTA 발효 이후 양국 간 상품교역액은 2015년 24억9000만 달러에서 지난
유진투자증권은 20일 EU 세이프가드 조치로 인한 철강가격 상승에 국내 철강업계의 실질적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U는 19일부터 예고했던 철간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실시했다. 23개 제품군에 대해 기존 수입 물량(2015~17년 평균)을 쿼터로 정해 이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EU의 조치는
정부가 철강업계와 함께 유럽연합(EU)의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잠정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국철강협회에서 문승욱 산업혁신성장실장 주재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14개 철강사, 철강협회와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수입산 철강 제품에 대해
지난해 1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 중 수출 증가율 1위 품목은 카메라 모듈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1년 전보다 109% 증가했다. 마스크팩 등 기타 화장품, 전기용 용접기, 연괴, 백판지, 비행기, 평판디스플레이장비부품, 메이크업ㆍ기초화장품 등이 지난해 40% 이상 수출이 급증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난해 수출 호조품목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는 15일로 5주년을 맞는다. 정부는 한미 FTA 협정 발효 이후 세계 경제 침체로 전반적인 교역량이 감소하는 등 글로벌 교역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교역과 투자는 오히려 동반증가해 고용창출과 경제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2년 3월 15일 한미 FTA 발효 이후 대(對)세계
지난달 수출이 갤럭시S7ㆍG5 등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430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8.2% 감소한 수치로, 올해 들어 감소폭은 2달 연속 좁혀졌다. 감소율이 한 자릿수를 나타낸 것도 4달 만이다. 수출 감소율은 지난해 12월 14.3%에서 올해 1월 18.9%로 최저치를 찍은 후 2월 12.2%를 기록한 바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
지난달 수출이 430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동월 대비 8.2% 감소한 수치로, 갤럭시S7ㆍG5 등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올해 들어 감소폭은 2달 연속 좁혀졌다. 감소율이 한 자릿수를 나타낸 것도 4달 만이다. 수출 감소율은 지난해 12월 14.3%에서 올해 1월 18.9%로 최저치를 찍은 후 2월 12.2%를 기록한 바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
“연초 투자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수ㆍ합병(M&A)에 나설 기업은 많지 않을 겁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동부제철의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 M&A실과 노무라증권이 본입찰 일정을 내년 2월로 내다보고 있는 것을 두고 이 같이 평가했다. 연초 기업 인수에 자금을 쏟을 기업이 흔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동부
지난 9월 중국산 철강재 수입이 전월에 비해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가 12일 발표한 ‘9월 철강재 수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 철강재 수입량은 총 177만 4000톤으로 전원에 비해 10.7%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인 197만톤에 비해서도 9.9% 줄었다.
전체 수입의 64.2%를 차지하는 중국산 수입량은 113만
원자재 가격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을 받은 포스코가 800억대 과징금을 물지 않게 됐다.
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김광태 부장판사)는 ㈜포스코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는 강판 제조·판매 법인인 유니온스틸 등 4개 업체와 함께 아연도금강판의 원재료인 아연에 대한 할증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