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자 밸류업 관심 커"내달 기업 릴레이 간담회 시작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2일 "기업들이 기다리고 있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의 경우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5월 중 확정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날 오전 자본시장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 간담회를 열고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한
“기업 또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이사회를 통해 내부통제와 ESG 경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심인숙 한국ESG기준원 원장은 30일 ‘2023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는 여전히 상장기업의 저평가 요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심인숙 원장은 “금융시장이 선진화하기 위해서는 금융분야의 성장뿐만 아니라 그 시장에 참여
한국거래소는 기업지배구조원(KCGS)과 코스닥 상장기업 지배구조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KCGS는 '코스닥 글로벌' 편입 후보 기업의 지배구조 평가를 수행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글로벌' 전용 홈페이지에 평가등급을 게재할 계획이다.
코스닥 글로벌은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5% 내외의 대형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혁신을 시장과 정부가 협력해 추진하기 위해 '금융규제혁신회의'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규제혁신회의는 경제, 금융, 디지털, 법률, 언론을 대표하는 민간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전 은행연합회장), 하영구 블랙스톤 한국법인 회장(전 은행연합회장,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이 포함됐다
사외이사 104명 신규 선임 예정여성 사외이사 43.4%(45명) 차지학계ㆍ관료ㆍ재계ㆍ법조 순 선호
주요 대기업들이 이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로 선임하는 사외이사 중 여성 비중이 약 43%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총액이 2조 원 이상인 상장사의 이사회를 특정 성(性)이 독식하지 않도록 한 ‘개정 자본시장법’의 올 8월 적용을 앞두고 기업들이 여성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올해 금융정책의 화두로 ‘잠재위기 대응과 금융 질서 재구성’을 꼽았다.
고 위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2년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에서 “올해 경제·금융시장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직면해 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금융 불균형이 심화하면서 잠재적인 위험요인이 누적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고 위원장은
김지형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삼성 준법위는 김 위원장의 후임 인사를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22일 재계와 준법위에 따르면 내년 2월 초 임기가 끝나는 김 위원장의 후임자 선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준법위 위원장과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지만, 대법관 출신인 김 초대 위원장은 연임하지 않겠다는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ESG공시의 국내 시장 도입에 대해 “글로벌 기준 맞게 선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어떤 주제보다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면서도 우리 실정을 균형있게 감안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ESG공시 확산전략 토론회’에서 국내 시장에 ESG공시 도입에 대해 “국제지속가능
금융위원회 정책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위원회(금발심)가 ‘가상화폐’ 투자 피해에 대해 금융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점을 아쉬움으로 지적했다.
금융위는 지난 4년간의 정책 성과 및 향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20일 워크숍을 열고 금발심 위원과 전 직원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유토론 자리에서 김용진 산업‧혁신분과위원장은 “그간 규제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이 3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금감원을 떠났다. 아직 인선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현재 수석부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후임 금감원장 인사를 두고 조심스레 하마평이 나오고 있지만 직무 대행 체제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장 예상 후보로 이동걸 KDB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향후 활동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올해 초 삼성의 경영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설립된 준법감시위원회는 3월 이 부회장이 직접 나서 경영권 승계, 노동, 시민사회 소통과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국민에게 공표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위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0일 인천 포스코타워-송도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시보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시보 사장은 인사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유가 급락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투자사업 구조조정, 트레이딩 수익성 제고,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익명 신고 홈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들어간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준법감시위는 삼성 7개 계열사 최고경영진의 준법 의무 위반 행위 신고와 제보를 받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개설된 홈페이지 내 최고경영진 준법 의무 위반 신고와 제보가 가능하며 대상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그룹의 경영 활동을 감시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13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2차 회의를 진행했다.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CEO) 및 임원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조직된 외부 독립기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의 요구로 만들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지영 준법감시위원회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감시위)가 공식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재용식 ‘준법 경영’의 막이 올랐다. 주요 경영진의 공백과 재판 속에 경영불확실성을 경험했던 삼성은 준법 경영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체감했다. 이 부회장의 ‘실효성 있는 준법감시제도’에 대한 고민은 준법감시위 출범으로 이어졌다.
준법감시위는 5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첫 회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공식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재용식 ‘준법 경영’의 막이 올랐다. 준법감시위는 독립 기구로써 삼성 주요 7개 계열사의 준법감시 체계를 감독할 예정이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5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삼성 7개 계열사의 준법감시 조직으로부터 그동안 내부적으로
삼성의 준법 경영을 감시하는 외부 독립기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첫 회의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에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김지형 위원장(왼쪽 두번째)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 위원장,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원 교수,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권태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삼성의 ‘준법 경영’을 위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5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4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7개 계열사는 지난 3일까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 이사회 의결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준법감시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준법감시위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