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서울ㆍ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직방에 따르면 4월 서울ㆍ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6238가구로 이달(9132가구)보다 32%가량 줄어든다.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는 지난 2017년 5월(3653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8%가량 적다.
특히 서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고분양가 통제 정책이 이어짐에 따라 올 하반기 강남권에서 이른바 ‘로또 분양’이라고 불리는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단지 분양이 또다시 속출할 전망이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권에서 분양을 가장 눈앞에 두고 있는 사업지는 9월 서초구에서 서초 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래미안 리더스원’이다. 이 단지는 지하
역세권 지역은 전통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성공 보증수표로 불렸다. 이들 지역의 경우 통학.등교 등 생활의 질이 올라가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만큼 생활 여건도 좋기 때문이다. 때문에 같은 지역 내에서도 역으로 접근하기 수월한 경우 청약시장에서나 매매시장에서 우위를 보였다.
5일 금융결제원 자료를 통해 최근 1년 사이에 청약한 수도권 단지 중 청
부동산 시장에서 명문학군이 형성된 지역의 강세가 뚜렷하다. 집값은 꾸준히 오르고 분양단지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아이들에게 우수한 교육여건을 제공하려는 맹모∙맹부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이를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형성된 것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실제 강남8학군으로 불리며 서울 최고 명문학군을 형성하고 있는 강남구와 서초구는 2009년 이후
백화점 인근에 위치한 일명 ‘백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백화점이 입점하는 지역의 경우 교통, 인프라 등 생활여건을 1차적으로 검증 받은 지역인데다 백화점 인근에 조성될 수 있는 아파트 부지가 한정적인 만큼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25일 부동산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입점 시 주변 여건, 교통, 배후수요 등을 보다
직장과 자신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바람이 부동산시장에서도 불고 있다.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여전히 역세권, 개발호재 등 ‘투자 가치’가 높은 집을 선호하지만 최근 들어서
GS건설의 ‘자이(Xi)’는 18일 부동산114가 실시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아파트 브랜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건설사 상기도, 선호도, 신뢰도, 주거 만족도, 최초 상기도, 투자 가치 등 총 여섯 가지 평가 항목 중에 △선호도 △최초 상기도 △투자 가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소비자가 가장 먼저 떠올리고 선호할 뿐 아
#지난 9월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 전용 59㎡ 분양가는 약 11억 원이었다. 맞벌이 신혼부부 소득 합이 586만 원을 넘지 않으면서 동시에 7억 원 정도의 현금이 있어야 특별공급 ‘신청’을 해볼 수 있다. 일반적인 신혼부부라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조건이지만 해당 단지의 신혼부부 특별공급(10가구) 모집에 132명의 신청자가 몰렸고 당첨자 중 3
8·2 부동산대책으로 서울 내 청약가점제가 확대되며, 가점제의 적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대형 아파트가 재조명받고 있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8·2 부동산대책에서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에서는 전용면적 85㎡ 이하 청약에서는 100%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하지만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이 많지 않은 청약자는 100% 가점제가 적용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7일 본격 시행됐지만 서울은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히려 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대구나 부산 같은 지방 광역시 주택의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요건을 완화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7일부터 해당 법령이 공포·시
가구원수의 변화에 따라 주택 시장의 인기상품이 된 소형아파트(60㎡ 이하)는 정부의 연이은 규제에 절세 돕는 투자처로 주목받으며 전망이 더 밝아졌다. 아울러 대출 여력이 늘어날 무주택 실수요층까지 기존보다 수요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초 분양 당첨자가 발표된 중랑구 면목 라온프라이빗의 50㎡형은 청약경쟁률이 36.33
사물인터넷 서비스(IoT: Internet of Things)를 갖춘 인공지능 아파트가 분양시장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일 KT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91%로 집계됐다. 이는 전세계 보급률인 약 70%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거의 모든 국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렇다 보니 건설업계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예고됐던 분양가 상한제가 이달부터 실시되는 가운데, 후보지역으로 거론되는 지역에서 과열된 청약경쟁을 보이는 분양 단지들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점쳐진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분양가 상한제가 먼저 적용될 유력한 지역은 9월 5일 8·2 대책의 후속 조치에서 추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성남 분당구가 꼽히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는 지난달 12일
지난해 말부터 각종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올해는 수도권보다 지방광역시의 청약 열기가 더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리얼투데이가 올 들어 9월까지의 금융결제원 자료를 토대로 지역별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76 대 1로 집계됐으며 이 중 대구, 부산, 세종시의 경쟁률이 유난히 높은 것으
GS건설이 공사비만 1조원 규모에 달하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수주 경쟁에서 GS건설이 롯데건설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냈다.
지난 15일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조합은 서울 양재동 K호텔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2610명이 투표에 참여해 GS건설이 1359표, 롯데건설이 1218표
최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에서 일어난 ‘로또 청약’ 열풍이 한동안 시들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9월 말이 지나며 ‘로또’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의 파격적으로 낮은 분양가의 단지는 나오지 않는 분위기다.
처음 ‘로또 청약’이라는 말이 나왔던 단지는 GS건설이 7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신반포센트럴자이’였다. 이 단지는
올해 막바지 5800구의 서울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이 나올 전망이다. 서울의 새 집 공급이 앞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짙은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 열풍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부동산업계와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4분기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총 1만3497가구에 달한다. 이 중 580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작년 총
강남 재건축 분양시장이 또다시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택시장을 안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초래하며 오히려 청약시장에 불을 지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이달 7일 일반분양을 진행한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올해 서울 내 최고 평균 청약경쟁률인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사비만 2조6411억 원.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인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수주를 두고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클래스트(The H Clasest)’와 GS건설의 ‘자이 프레지던스(Xi Presidence)’가 치열히 맞서고 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강남 프리미엄 아파트 시장 진출의 기념비를 세우려 하고 GS건설은 반포의 맹주 자리를 지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