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촉망받던 ‘천연물신약’이라는 용어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정부의 허가 규정에서 천연물신약이라는 용어 자체가 자취를 감춘다. 천연물의약품의 특성상 신약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에서다. 천연물신약의 허가 심사 지원 정책도 사라지면서 허가 요건이 종전보다 대폭 엄격해졌다. 제약ㆍ바이오기
한때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던 천연물신약이 연이어 수난을 겪고 있다. 최근 들어 발암물질 검출을 이유로 원료 안전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데 이어 주요 제품들은 약가인하로 적잖은 손실을 감수해야 할 처지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천연물신약 3종의 보험상한가가 내달부터 최대 9.9% 인하된다.
녹십자의 ‘신바로캡슐’(232원→20
관절염 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장기 복용 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한 임상시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소개됐다.
녹십자는 관절염치료제인 천연물신약 ‘신바로 캡슐(GCSB-5)’의 임상 4상 시험 논문이 대체의학분야 국제 학술지로 과학논문색인(SCI)에 등재된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의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신바
녹십자는 지난 10일부터 4일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캡슐(이하 신바로)’의 수지골관절염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
EULAR는 전세계 약 1만5000명 이상의 임상의사 및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류마티스 학회로, 매년 6월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2015년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에서 포스터 세션을 통해 관절염 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임상 4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신바로 캡슐 임상 4상 시험은 관절염 환자의 24주간 장기 복용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12년 5월부터 2013
녹십자의 천연물의약품 부문 가족사인 녹십자HS는 전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과 10대 신기술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10대 신기술에 선정된 녹십자HS의 ‘사포닌전환기술’은 인삼의 효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인삼의 약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h2·Rg3를 효소반응을 통해 고함량으
녹십자는 장기간 복용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한 ‘신바로 캡슐’의 임상 4상 결과가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재활의학회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됐다고 29일 밝혔다.
신바로 캡슐 임상 4상 시험은 관절염환자의 6개월 간 장기 복용 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키 위해 국내 76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최근 실시됐다. 국내에서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전문의약품인 천연물신약 및 일반의약품으로 수입허가된 심적환을 유통한 함소아제약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중에 유통 중인 천연물신약 중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된 약품은 약사법 제44조 제1항에 따라 약국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없다.
의협 한방특위
한의사들이 현행 천연물 신약 정책과 법령의 전면 폐기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대국민 서명 작업에 돌입했다.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한의사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국회 앞에서 잘못된 현행 천연물 신약 정책과 법령은 ‘한의학 말살 정책’이라며 전면 폐기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이번 집회는 서울 2800여명, 경기도 150
천연물신약의 처방권을 놓고 의료계와 한의계가 첨예한 다툼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에 처방권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한 상태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전통의학 지식을 기반으로 제조된 천연물신약을 의사가 처방하면 보험급여가 되고 한의사가 처방하면 보험급여가 불가능하다.
천연물신약이란 화학물질이 아닌 천연물 성분을 이용해 연구·개발한 의약품으
이병건 녹십자는 사장이 지난 7일 열린 대한약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2011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신약기술개발대상’을 수상했다.
9일 녹십자에 따르면 이병건 사장은 천연물신약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과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A치료제 ‘그린진 에프’등 국산 신약 개발·생산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국내 의약품 기술력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
천연물 성분을 이용한 ‘천연물신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천연물 신약은 합성의약품보다 부작용이 적어 장기복용이 가능해 만성질환 치료제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 제약사 입장에서는 개발기간이 짧고 비용도 적게 들어 관련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 상반기에만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해 천연물 신약으로 허가된 품목은 3개에 달한다. 동
올 상반기 천연물신약 개발이 활기를 보였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이용해 연구 개발한 의약품으로서 조성 성분, 효능 등이 새로운 것을 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고령화 사회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천연물신약을 상반기에만 3건을 허가했다고 6일 밝혔다.
허가 품목은 △신바로캡슐(골관절염치료제, 녹십자) △
신한금융투자는 28일 녹십자에 대해 2분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신종 플루 백신 효과가 사라져 전년 동기 대비 45.5% 감소했다"며 "영업이익 역시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166억원을 기록했는데 혈액제제의 수익성이 자체 개발한 '그린진F'의 저조한
국내 제약사 녹십자는 국내 4번째 천연물신약인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신바로 캡슐'은 비임상 시험을 통해 염증매개인자 발현을 억제해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고 통증을 억제한다고 앞서 밝혀졌다. 또 활성억제를 통한 연골조직 파괴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국내 천연물신약 3호가 올해 안에 시판허가를 받고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업계와 녹십자에 따르면 녹십자가 개발하고 있는 골관절염 천연물신약 '신바로캡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품목허가를 위한 심사중이다. 이 제품이 최종 품목허가를 승인받으면 국내에서 출시되는 3번째 천연물신약이 된다.
신바로캡슐은 자생한방병원에서 척추·관절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