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본부를 찾아 원전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안 장관은 7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원자력본부를 찾아 가동원전 안전관리 및 계속운전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달 22일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4차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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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체감 온도 영하 20도에 이르는 최강 한파와 폭설이 계속되면서 전력수요가 연일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23일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최대전력(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이 94.5GW(기가와트)까지 치솟았다.
전력수요는 전날 93.0GW까지 상승해 겨울은 물론 여름을 포함해도
전국적으로 체감 온도 영하 20도에 이르는 최강 한파와 폭설이 계속되면서 전력수요가 연일 겨울철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하절기를 포함한 최고치까지 넘어설 전망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겨울철 최대전력 수요(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는 이번 주에 들어서만 2차례를 경신했다.
겨울철 최대전력 수요는 지
겨울철 전력 수요가 최대치에 달했다.
19일 전력거래소는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지난해 기록한 동계 최대전력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록한 최대전력수요는 9만1710MW(메가와트)로 지난해 최대치인 9만 708MW를 1002MW 넘어섰다.
전력거래소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한 한파와 서해안 지역 폭설에 의한 태양광 이용률 감소로 전력
전력사용 늘었지만 예비율도 증가신한울 1호기 등 원전 공급이 역할전력공급, 겨울철엔 큰 위기 없을 듯정부 "여전히 걱정…방심하면 위험"
한파와 폭설로 겨울철 전력사용량이 늘면서 전력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불안감과 달리 신한울 1호기 등 원전 가동으로 전력예비율이 오히려 늘면서 전력수급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정부는 전력수급엔 문제가 없다면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송전선로에 문제가 발생, 고리 3, 4호기, 신고리 1, 2호기 등 원전 4기가 자동 정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원자로 4기의 자동 정지를 보고받고 현장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사항을 파악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 조사단을 파견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고리 1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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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정기검사를 해온 한빛 3호기와 지난 2월 정기검사를 해온 신고리 2호기의 재가동을 10일 각각 승인했다.
한빛 3호기와 신고리 2호기에서는 이번 정기검사 중 증기발생기 내부 정밀검사 과정에서 금속 여과망 철선 등 이물질이 발견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원안위는 발견된 이물질 가운데 제거 가능한 것은 제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신고리원전 2호기의 터빈실에서 수소가스가 누출돼 한국수력원자력 측이 원전 출력을 낮췄다.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는 3일 오전 3시 28분께 신고리 2호기의 터빈실 내 수소가압기(T자형 엘보)에서 수소가스가 새 누출 지점을 밀봉하고 원전 출력을 83%로 낮춰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수소가스는 인화점이 낮아 공기에 다량 노출됐을
부산시 기장군의 신고리원전 2호기의 터빈실에서 수소가스가 누출돼 한국수력원자력 측이 원전 출력을 낮췄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3일 오전 3시 28분쯤 신고리 2호기의 터빈실 내 수소가압기(T자형 엘보)에서 수소가스가 새 누출 지점을 밀봉하고 원전 출력을 83%로 낮춰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수소가스는 터빈 가동에 따른
원자력발전시설인 신고리1호기가 10일 16시13분경 송전설비 이상으로 추정되는 원인에 의해 발전정지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신고리1호기 원자로는 현재 안전 정지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세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고리2호기는 현재 저출력 운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원전비리의 대명사가 된 시험성적서(QVD)와 기기검증서(EQ)의 위조 및 진위여부 확인이 불가능한 품목건수가 무려 3,81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올해 8월까지 조사결과로 시험성적서 위조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원전 품질
원전 비리와 관련해 가동이 중단됐던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1·2호기와 신월성 원전1호기 등 원전 3기의 재가동이 승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신고리 1·2호기(각 100만㎾급)와 신월성 1호기(100만㎾급) 등의 원전 3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
이들 원전은 지난해 5월28일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불량부품을 사용한 사실이 적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일 원자력 발전소 신고리1,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재가동을 의결했다.
원안위는 이날 제19차 위원회에서 이들 원전의 재가동을 논의한 끝에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원전은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지난해 5월28일 강제 정지돼 반년 이상 가동이 중단됐다. 당초 작년 11월 말 재가동될 예정이었으나 정비만료 시점이 지난달
한빛 3호기 가동 중단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전남 영광의 한빛 원전 3호기가 고장으로 잇따라 가동이 중단되면서 겨울철 전력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이날 오전 8시45분께 한빛 원전 3호기가 고장으로 가동 정지됐다"며 "원자로는 멈추지 않고 터빈발전기만 정지됐는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빛 3호기
원전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올 여름 추가 부담한 비용이 최소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품성능 시험성적서 위조로 멈춰선 신고리1·2호기와 신월성 1호기로 인한 비용증가 중간 정산금이 9656억원에 달했다. 이는 한전의 발전자회
신고리 1·2호기 등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로 가동이 중단된 원전 3기가 적어도 오는 10월 중순은 돼야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원전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신고리 1·2호기의 계획예방정비 및 정기검사 변경 계획서를 제출했다. 신고리 1호기는 오는 9월29일까지, 신고리 2호기는 10월 9일까
△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7% 늘어난 2671억원, 영업이익은 56.9% 늘어난 191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 조명·기타 부분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3.3% 증가한 1394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TV및 IT용 BLU도 전방산업 비수기 탈피효과와 하반기 해외 주요 세트업체의 신규 스마트폰 및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본격화하면서 7일도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2~3시에 최대전력수요가 평균 6507만kW에 달하고 예비전력은 304만kW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는 전력수급경보 ‘관심’(예비전력 300만kW 이상 400만kW 미만)단계에 해당한다.
특히 이날 예보된 예비전력은 이번 주 가운데 가장 낮은
원전 위조부품 파문으로 인해 신고리 2호기ㆍ신월성 1호기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당장 오는 30일부터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30일 전력수요는 오후 2시~5시 사이 최대전력 6300만kW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시간대 예비전력은 300만kW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력수급 경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