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산업 활성화와 해외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8일 대상㈜ 식품연구소를 찾아 식품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식품 분야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식약처 미래 발전 방향과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업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대형마트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롯데마트의 ‘비바건강마켓’에 이어 이마트가 ‘바이오퍼블릭(BIOPUBLIC)’ 상표를 출원했다. 모노랩스와 협업 중인 건기식 매장인 ‘아이엠’에 이어 독자적으로 건기식 사업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2017년 5조3000억 원이던 건기식 시장 규모가 올해는 6조3000억
이마트가 ‘노파머시’ 상표를 출원하면서 약사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17일 ‘노파머시’ 상표권을 출원했다. ‘노파머시’는 특허 05, 29, 30, 32, 35 분류다. 이중 05 분류는 ‘약제, 의료용 및 수의과용 제제’와 ‘의료용 위생제’, ‘의료용 또는 수의과용 식이요법 식품 및 제제’, ‘인체용 또는 동
반려 인구 천만 시대, 애견이나 애묘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상표 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상표 출원은 2014년 7546건에서 지난해 1만3256건으로 늘었다. 5년간 연평균 12% 이상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반려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관련 산업도 성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의약품 및 영양보충을 표방하는 일반 드링크제, 식이보충제 등 식품에도 ‘팔팔’을 붙인 제품명을 사용할 수 없다.
한미약품은 특허법원이 건강관리용약제, 식이보충제, 혼합비타민제, 영양보충드링크 믹스 등으로 등록된 상표 ‘기팔팔’에 대해 상표권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
앞으로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등의 상표에 한미약품의 제품명 ‘팔팔’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한미약품은 특허법원이 8일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에 대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해 기만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약품
한미약품이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과 관련한 상표권 소송에서 승소했다. 앞으로 남성용 건기식 등 제품의 상표에 '팔팔'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2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최근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해 기만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
진일보한 항암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봉엘에스가 'N-아세틸 시스테인(NAC)'이 항암치료 대안제로 부각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대봉엘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5.45% 오른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봉엘에스의 N-아세틸 시스테인(NAC)은 최근 미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임상시험에서 암 전이
대봉엘에스가 상승세다. 주요 제품인 'N-아세틸 시스테인(NAC)'이 항암치료 대안제로 부각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대봉엘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4.83%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N-아세틸 시스테인(NAC)은 최근 미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임상시험에서 암 전이 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이보충제 ‘Power Khan(파워칸·사진)’에서 실데나필(sildenafil)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위해성분이 검출됐다는 정보가 있어, 해당제품을 구입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당 제품에 대한 검사 결과, 실데나필과 그 유사물질인 치오실데
미국 보충제 제조사인 머슬팜사가 만든 식이보충제 '아놀드 아이언 드림(Arnold Iron Dream)'을 먹고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 보건당국이 인터넷을 통한 구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3일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디니트로페놀(2,4-Dinitrophenol, DNP) 성분이 함유돼 있다.
DNP가 함유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비타민제, 건강기능식품 등 식이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를 복용했고, 소득이 높을수록 이용률이 높았다.
20일 질병관리본부의 ‘2013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세 이상 성인 남녀 중 44.0%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지속적으로 식이보충제를 복용했다고 응답했다.
임신·수유부의 칼슘 및 철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트륨 섭취량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균형 잡힌 영향소 섭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2011~2013년 임신·수유부 2048명에 대한 식품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임신부의 하루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1915kcal로 권장량의
대다수의 우리 국민 식생활에서 칼슘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칼슘 섭취량 부족 정도는 매우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가 조사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식생활에서 칼슘 섭취량은 권장량에 견줘 평균 72% 수준이었다. 남성은 권장량 대비 78%를 섭취했고 여성은 이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미국산 '4Ever Fit D-Drol' 제품 등 65개 식이보충제에 대한 섭취경고를 발령했다. 이 제품들은 미FDA가 스테로이드 함유 가능성이 있어 회수 조치한 제품들이다.
식약청은 "이 제품이 국내에 수입되지는 않았다"며 "여행자 휴대품, 국제우편물 등의 관리 강화와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 판매사이트 등을 관련 기관에 차단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미승인 식품첨가물 등이 함유된 미국의 식이보충제를 소비자가 섭취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FDA의 조사 및 압류 발표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해당제품은 미국 미시간주 소재 LG Sciences LLC사가 제조·판매하는 ‘메틸 1-디’, ‘메틸 1-디 XL’, ‘포마드롤 익스트림 XL’ 3종 등이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