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통미인을 뽑아온 ‘미스 춘향’에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13일 전북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는 5월 개최되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의 서류접수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국적·지역 상관없이 1999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고교 재학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내국인과 해외동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는 내달 10일에 용산공원이 추가로 개방될 전망이다.
용산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4일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한 대통령의 행보를 용산공원 개방을 통해 말씀드릴 계기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고위관계자는 “청와대를 국민 품에 돌려드렸고, 이제 용산에서 국민과 함께
용산공원이 5월 개방을 앞둔 가운데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이 보이는 위치에 카페뿐만 아니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행사공간도 조성하기로 했다.
23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지난해 시범개방 당시 다양한 행사 목적 용도로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정확한 행사 종류나 범위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행사공
국토교통부가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을 변경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은 반환되는 용산 미군기지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조성방향을 담은 계획이다. 2011년 최초 수립 이후 2014년과 2021년 두 차례 변경된 바 있다.
국토부는 2차 변경 이후 부분반환부지
윤석열 대통령의 법대로 행보는 집권 논리의 근간이다. 출근길 도어스테핑(door stepping)에서 수시로 법대로 행보인 ‘법치주의’를 강조한다. 지난 한 달 넘게 각종 이슈에 대응하는 윤 대통령 저변에 깔린 의식을 잘 이해했다. 법치는 법에 의한 통치다. 개인이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아닌, 법 규정이 지배하는 국가원리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번 주말도 바쁘게 보낸다.
윤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집들이’ 차원의 주민 초청 행사를 연다. 전날 김 여사는 순직한 고(故) 심정민 소령의 추모 음악회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9일 대통령실 청사 2층 주 집무실 완공 기념으로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주민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용산공원 시범 개방 기간을 7일간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범 개방 부지는 신용산역에서 시작해 장군숙소와 대통령실 남측 구역을 지나 스포츠필드(국립중앙박물관 북측)에 이르는 직선거리 약 1.1km 공간이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개방하는 부지는 대통령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尹 "용산공원, 러일전쟁 후 120년간 금단의 지역"韓 "원형 그대로 보존해 역사 남기는 것도"尹, 매주 월요일 정례회동도 예고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찬을 겸한 주례 회동을 했다. 이는 한 총리가 지난달 21일 임명된 후 첫 주례 회동이다.
주례 회동에 앞서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사전 환담 자리에서 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닷새째를 맞았다. 정부와 실무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진척은 없는 상황이다. 물류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는 동시에 전국 곳곳에서 실랑이도 벌어지고 있다.
화물연대, 정부와 이틀째 실무협의…여전히 평행선
화물연대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정부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실무협의에 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의 총파업과 관련해 "현재 기름값도 오르고 화물 차주들의 여러 어려움에 대해서 공감하는 바가 있으므로 이른 시일 안에 당사자 간 원만히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공원 시범 개방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토부가 운임을 결정하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 검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용산공원을 임시 개방하는 문제에 대해 환경부는 9일 “시범 개방하는 지역은 전체 반환부지(63만4000㎡)의 약 16%인 10만㎡로 주한미군 가족과 학생들이 수십 년간 일상생활을 하던 학교·숙소 등이 위치한 곳”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방을 준비했다”
국토교통부는 미군기지 반환이 본격적으로 추진됨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라 용산공원을 시범 개방하고, 국민의견 수렴을 통해 공원 조성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용산공원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총 10일간 개방되며 방문 희망일 5일 전 방문 예약 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진은 용산공원의 쉼터 모습.